전라북도 익산시로 들어온 이순신 백의종군길 9코스는 왕궁면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을 출발하여 무왕로를 가로질러서 호남고속도로 방면으로 이동하고 호남고속도로에 이르면 좌측에서 고속도로 함께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한다. 호남고속도로가 익산시와 완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경계를 따라서 이동하는 길이다. 길이 통정로를 만나면 굴다리를 통해서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고속도로와는 3백여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나란히 내려가는 우주로 도로를 따라 익산 분기점에서 왕궁육교로 고속도로 위를 지난다. 이 길 또한 익산시와 완주군의 경계를 달린다. 익산시와 완주군의 경계를 따라 내려가는 우주로는 삼례 톨게이트에서 끝나고 이후로는 역참로를 따라서 완주군 삼례읍 읍내로 들어간다. 2026년 7월의..
쟁목고개를 넘으면서 전라북도 익산시로 진입한 이순신 백의종군길 8코스는 여산삼거리에서 1번 국도 아래를 지나면서 여산면 읍내를 가로지른다. 여산면 읍내를 나오면 삼정교를 통해서 강경천을 건넌 다음에 강경천 둑방길을 따라서 강경천과 일월천이 합류하는 지점까지 남쪽으로 내려간다. 강경천을 건너서 일월천을 따라가는 길은 신리 교차로에서 1번 국도 호남로를 가로질러 이후로는 가람로 길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한다. 원수 저수지 인근에서는 국도와 바짝 붙어서 내려가다가 연명교차로를 지나서 좌회전하여 호반로를 따라 내려간다. 양동의 고개를 넘으면서 익산시 여산면에서 왕궁면으로 진입하고 왕궁 저수지의 서쪽을 따라 내려가는 호반로 끝자락 보석 박물관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백의종군길이 전라도로 진입하면서 처음 만나는 동네..
은진미륵이 있는 논산시 은진면까지 내려온 길은 성삼문을 기리는 매죽헌로를 따라서 남동쪽으로 내려간다. 길이 시묘리에 들어서면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1번 국도 득안대로를 가로지르며 연무읍 동산리로 진입하고 연무읍 시가지를 걷다가 연무삼거리부터는 국도변을 따라 내려가면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입영 심사대를 지난다. 황화교차로부터는 국도를 벗어나 황화로 도로를 따라서 연무읍 남쪽 끝자락인 고내리와 마전리를 걸어서 전라북도 익산시와 충남 논산시의 경계인 쟁목고개에 이른다. 은진면 읍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한 우리는 비에 젖어 축축한 양말을 갈아 신고 매죽헌로를 따라서 남동쪽으로 길을 잡는다. 작은 공원에 세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나그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준다. 한적한 매죽..
부적면사무소에서 시작하는 이순신 백의종군길 8코스는 탑정호를 품고 있는 탑정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길을 시작한다. 길은 탑정리 직전의 신교리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신교교로 논산천을 건넌다. 은진면으로 들어선 길은 은진 미륵이 있는 반야산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반야산 인근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은진면사무소가 있는 은진면 매죽헌로에 이른다. 매 코스마다 30Km가 넘는 길이를 가지고 있는 백의종군길은 아무래도 비전문가에게는 벅찬 느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을 모두 걸었지만 그럼에도 백의종군길은 쉽지 않다. 거리도 길고 숲길이나 바다 풍경의 해안길도 드물다. 도로가 태반이다 보니 이순신 장군의 인내와 고독을 즐기기에 딱인 길이다. 그래서 이번 코스부터는 하루에 걷는 거리를 ..
논산시 상월면으로 진입했던 이순신 백의종군길 7코스는 노성 교차로에서 23번 국도 아래를 통과하며 노성면으로 진입한다. 잠시 노성면 읍내를 들러서 가는 길은 다시 국도 아래를 통과하여 인근의 노성천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가는 벼슬로 도로를 따라서 노성면 동쪽 끝자락을 걸어 내려간다. 노성천과 연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풋개다리를 건너면 부적면으로 진입하여 농지를 가로지르고 호남선 철도를 지나서 부적면사무소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노성 교차로에서 23번 국도 아래를 통과하며 노성면으로 진입한 길은 마을길을 따라서 노성면 읍내로 향한다. 길은 노성중학교 뒤편으로 이어진다. 노성산과 노성면의 노성이라는 이름은 지형이 공자의 출생지인 노나라의 이구산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아래로 공자의 영정..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1코스부터 30Km가 넘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코스가 30Km에 육박하는 길이였다면 처음으로 20Km로 짧은 코스를 걷는다. 산행을 해야 하는 어려운 코스가 아니더라도 길이가 긴 것 자체로 비전문가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해파랑길이나 서해랑길의 길지 않은 코스에 익숙하던 사람들에게는 백의종군길은 코스를 나누어 걷는 것이 적절하다. 사실 20km도 짧은 거리가 아니다. 계룡면사무소를 출발하면 계룡저수지 방면으로 이동하여 국도를 벗어나 들길을 통해서 남쪽으로 내려간다. 금대리와 경천리의 들길을 차례로 지나면 논산시 상월면 지경리로 진입한다. 논산시로 들어온 길은 상월면 읍내로는 가지 않고 산성리를 지나 23번 국도 건너편 노성리로 향한다. 계룡면 읍내를 출발한 ..
공주 시내를 가로질러 공주대교까지 내려온 이순신 백의종군길 6코스는 금강을 건너면 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있는 구도심이 아니라 반대편 동쪽으로 이동한다. 창벽로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소학 교차로부터 남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23번 국도 옆길을 따라서 공주시 소학동과 신기동을 차례로 지나면 계룡면 화은리로 진입하고 기산리에서 고속철도 아래를 통과하면 봉명리를 지나 계룡면 주민센터가 있는 월암리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공주대교를 통해서 금강을 넘는다. 청주시와 세종시를 거쳐서 내려온 금강은 공주를 거쳐서 남서 방향으로 흘러 부여를 거쳐 서천에서 서해로 들어간다. 금강 하구둑으로 길이 막혀 있기는 하다. 공주에도 공주보가 있기는 하지만 상시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강 중심부에 모래톱들이 많이..
공주시 정안면에서 길을 시작한 이순신 백의종군길 6코스는 정안면을 지나 의당면 오인리로 진입한다. 오인교로 다시 정안천을 건너면 의당길 도로를 따라서 수촌리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의당면 읍내로 들어간다. 의당면 읍내를 나오면 공주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거쳐서 다시 의당길 도로를 따라서 공주 시내로 향한다. 정안천교 앞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공주 시가지를 걷고 국립공주대학교 주위를 돌아서 공주대교에 이른다. 오인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정안천의 풍경. 자연하천의 흐름이 보기 좋다. 둑방에는 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있고 둔치에는 다양한 들풀이 나름의 생을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새들을 포함한 다양한 생명이 노니는 공간이 좋다. 의당길 도로를 따라 걷고 있는 백의종군길은 요룡리를 가로지른다. 전설에 의하면 ..
공주시 정안면으로 진입한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정안면 주민센터에서 길을 출발하여 정안천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간다. 정안면 산성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을 향해 내려가는 정안천과 함께하는 길이다. 정안천의 양쪽 둑방길을 오가는데 오인교 인근의 오인리로 들어서며 공주시 정안면에서 의당면으로 들어간다. 정안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33Km에 이르는 백의종군길 6코스를 시작한다. 알밤의 고장이라는 정안면 소개글 앞으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송전탑 건설 반대 현수막이 가득하다. 수도권 집중이라는 문제 해결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것이 구호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안면 읍내를 빠져나가는 길은 공주 시내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와 연결되지만 백의종군길은 정안교 다리를 건너서 정안천 건너편으로 넘어간다. 정안교를 건너면서 바..
아산시를 지나서 천안시 끝자락인 지장리를 걷고 있는 백의종군길 5코스는 개치고개를 넘어서 충남 공주시 정안면으로 진입한다. 잘 정비된 등산로가 아닌 산길을 걸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개를 넘으면 정안면 월산리 마을길을 따라 정안천 방면으로 내려가고 이후로는 정안천을 따라서 이어지는 정안마곡사로 도로를 걸어 광정삼거리에 이르고 정안면 읍내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천안의 남쪽 끝자락인 지장리 마을길을 걸으며 고도가 조금씩 올라갈수록 산은 깊어지고 민가의 흔적은 점점 더 찾기 어려워진다. 길은 시내버스의 종점인 석지골로 향하며 도인사라는 사찰을 지난다. 매력적인 향기를 내뿜는 찔레나무가 풍성하게 꽃을 피웠다. 딱 이 계절에 만날 수 있는 꽃을 보니 반갑지 그지없다. 도인사라는 사찰을 지나면 버스 종점 ..
배방산 아랫자락에 자리한 아산시 배방읍 신흥리를 지나고 있는 백의종군길은 태화산과 망경산 사이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넓티고개를 향한다. 수철 저수지를 지나서 넓티고개를 넘으면 배방읍 수철리에서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로 진입한다. 내리막길을 따라 보산원리를 지나면 퐁서천을 건너서 지장리에 이른다. 아산 신흥리 마을길을 걸으며 5월에서 6월 사이에 볼 수 있는 감꽃이 시야에 들어온다. 연한 노란색의 감꽃에 시선이 멈추어져 한참을 바라보았다. 감꽃도 암꽃과 수꽃이 있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암꽃과 수꽃을 구분해서 찾아보아야겠다. 암꽃은 크고 혼자 피는 반면에 수꽃은 작고 서너 개씩 핀다고 한다. 수꽃들은 암꽃보다 먼저 피어서 벌을 이끌어서 암꽃의 수정을 돕고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한다. 예전에는 떨어진 수꽃..
이순신 백의종군길 5코스는 아산 현충사에서 시작하여 천안으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아산 현충사를 출발하면 39번 국도를 가로질러 곡교천을 건너는 것으로 시작한다. 곡교천을 건넌 다음에는 남북으로 흐르는 온양천 인근의 들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고 아산시를 순환하는 21번 국도를 통과한 다음에는 금곡천을 따라서 신흥리 마을길을 걷는다. 5월 하순에 떠나는 길이지만 날씨는 벌써 초여름에 도착한듯하다. 온양온천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니 금방이다. 택시로는 5Km 정도로 짧지만 지난번 4코스 걷기를 끝내고 시내버스를 타보니 조금 돌아가는 경로라서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있다. 서너 명이라면 택시가 나을 수도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배낭도 정리하고 신발도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5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현충사는 참배를..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개발한 C# 닷넷 프로그램의 코어 덤프 보는 방법을 메모해 둔다.윈도우에서 Exception으로 프로그램이 죽는 경우 코어 덤프를 남기는 방법은 "윈도우 10에서 프로그램 비정상 종료 시 덤프를 남기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참조한다. 위의 그림과 같이 코어 덤프가 남는 경우 비주얼스튜디오로 열어 볼 수도 있지만 VS Code만 가지고 작업하는 환경이라면 닷넷 덤프를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위의 그림처럼 "dotnet tool install -g dotnet-dump" 명령으로 닷넷 덤프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파워쉘이나 콘솔 창에서 "dotnet-dump analyze .\AppTest.exe.6204.dmp"처럼 코어 덤프를 열고 필요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
시간이 갈수록 DBMS 개발사에서 개발자가 사용에 편리하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하는 경향은 당연한 듯 보이지만 각 DBMS의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문법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것은 개발자가 감수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C# 닷넷으로 개발한다면 DbProviderFactories를 이용하여 서로 다른 DBMS를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도 응용 프로그램의 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DBMS 간의 SQL 차이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SQL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단순 SELECT, INSERT, UPDATE, DELETE 명령을 사용한다면 하나의 응용 프로그램 로직으로 여러 가지의 DBMS에 대응할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SQLite3와 SQL Server의 SQ..
"무료 DB SQL Server Express 설치 및 사용" 글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소규모 시스템에 적용하기 좋은 DBMS인 SQL Server Express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설정과 DB 생성, DB 사용자 추가 등으로 개발 준비를 마쳤으면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주요 DB 기능 들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테스트를 수행하고자 한다. 닷넷 8.0 이상의 SDK와 VS Code 환경에서 진행한다. 위의 그림처럼 콘솔 창에서 작업 폴더로 이동하여 "dotnet new console -n SqlTest2" 명령으로 SqlTest2라는 이름 C# 콘솔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VS Code로 해당 폴더를 열면 위의 그림처럼 콘솔 프로젝트 템플릿으로 만들어진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TMB 걷기 여행의 마지막 고개인 발므 고개(Col de Balme, 2,191m)에 오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첫날부터 오늘까지 계속 화창한 날씨로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감사도 있었지만, TMB 2일 차에 거의 탈진 상태로 산장에 도착했던 경험과 클래식 TMB 경로가 아닌 곳을 걸었던 TMB 3일 차, 4일 차의 아찔한 기억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발므 고개에서 바라보는 프랑스 샤모니 방향의 풍경은 가까이는 케이블카 종점을 중심으로 널찍한 초지가 펼쳐져 있고 그 뒤로는 빙하를 머리에 이고 있는 고봉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발므 고개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경이었는데 딸랑딸랑 워낭 소리를 내며 한 무리의 소떼들이 케이블카 정류..
오픈 소스 DBMS가 시장의 절반을 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상업용 DBMS를 만드는 업체들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개발자를 포섭하는 전략이다. 이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SQL Server Express를 무료로 배포하기는 했지만 등록을 해야 하거나 재배포는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12 버전부터는 등록이 필요 없고 재배포도 가능하다. 상용 프로그램에 번들해서 재배포도 가능한 것이다. 용량 제한이나 시스템 자원 제한이 방해가 되지 않는 다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제한 없이 사용하고 싶어서 SQL Server Standard나 SQL Server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한다면 응용 프로그램은 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DBMS에 바로 적응할 수 있으니 나름 똑똑한 개발자 포섭..
"무료 SQL Server Developer 설치하기"와 "SQL Server Developer 외부 연결과 DB/DB 사용자 생성하기" 글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DBMS 설치, DB 생성, DB 사용자 추가 및 권한 부여 등으로 DB 접속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개발 준비가 되었다면 C# 언어를 통해서 해당 DB에 접속하여 테이블 생성, 데이터 추가 및 삭제, 검색 등을 수행하고자 한다. 닷넷 코어 8.0 이상의 SDK 환경과 텍스트 편집기를 도구로 사용한다. 파워쉘을 열고 위의 그림처럼 C# 콘솔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Microsoft.Data.SqlClient 패키지를 추가한다. dotnet new console -n SqlTest cd SqlTest dotnet add packag..
"무료 SQL Server Developer 설치하기"글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앞선 글에서는 무료 DBMS인 SQL Server Developer를 설치하고 DB 인스턴스를 생성한 다음 윈도우 인증으로 해당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에 연결 성공한 것까지 진행했다. 이번에는 외부에서 네트워크로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에 연결하여 개발을 위한 DB를 생성하고 해당 DB에 접근하여 테이블을 생성, 삭제 및 변경할 수 있는 사용자를 추가하는 과정을 다루고자 한다. 일단 powershell을 열고 위와 같이 "netstat -a | select-string LISTEN" LISTENING 상태의 포트들 즉, 서비스 상태인 TCP 포트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목록에는 SQL Server의 기본 포트인 1433을 찾을 수..
오랜만에 SQL Server DBMS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오랜 시간 오픈 소스 DBMS만 사용해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다. 상당한 시간이 흐른 사이에 SQL Server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다. 위의 그림처럼 기능이 제한되며 Stand alone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는 SQL Server Express 말고도 2016 버전부터는 SQL Server Developer 에디션을 배포하고 있었다. SQL Server Enterprise 에디션과 기능은 동일하면서도 무료이다. 물론 개발과 테스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실제 현장(프로덕션 시스템, Production System)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프로그램 개발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환경이 아닐 수 없다. 설치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https:..
이순신 장군의 도시라 할 수 있는 충남 아산시를 걷고 있는 백의종군길 4코스는 장군의 묘소를 들른 다음에는 음봉천을 따라서 내려간다. 동천 2교로 음봉천을 건넌 이후로는 동천 2리 방향으로 이동하여 방현리로 이어지는 고개를 넘어간다.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로 넘어온 길은 방현리의 들길을 가로질러 송곡리를 거쳐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한 현충사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충무공 묘소 입구를 지난 길은 장군의 묘역으로 이어진다. 홍살문은 "붉은색은 악귀를 쫓고 화살은 액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능 앞에 세우기도 하고 효자나 열녀가 있는 마을 입구에도 세웠다고 한다. 어찌 보면 일본의 신사 앞에 세우는 도리이와 비슷하게 보이는데 홍살문이 신라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홍살문과 도리이가 모두 인도 불교 건축에..
이 충무공의 도시라 해도 무리가 없는 충남 아산시로 진입한 백의종군길은 봉재저수지를 지나면서 아산시 둔포면에서 음봉면을 들어가고 음봉면로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어 이충무공 묘소에 이른다. 주한 미군 대상 렌털 하우스가 많은 유에스빌리지 외곽을 돌아서 가는 길은 둔포면 둔포리에서 운교리로 넘어간다. 호기심에 조용한 마을을 가로지르는 기존의 백의종군길보다는 리본을 따라서 가는 지금의 길로 가니 친절하게 데크길도 마련해 놓았다. 운교리로 넘어가는 길에 배추처럼 생긴 것을 심어 놓았는데 근처에서 밭일하시는 분이 담배라고 알려 주신다. 재배와 판매가 엄격히 관리되는 작물인데 수확과 건조 과정이 모두 수작업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줄고 있다고 한다. 놀랍게도 잎담배 수입량이 84%에 이른다고 한다. 수입량..
백의종군길 4코스는 급한 경사나 오르막이 없는 평탄한 길이지만 33Km라는 거리는 만만한 거리가 결코 아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수원, 오산을 거쳐 평택까지 내려온 길은 드디어 충청남도 아산시로 진입한다.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의 무덤이 있는 곳이라 백의종군길 표식도 촘촘하고 친절하게 되어 있다. 평택역에서 시작하는 백의종군길 4코스는 평택시 원평동을 경기도의 마지막 지역으로 하여 길을 시작한다. 원평동이라는 이름은 원래 평택의 중심지였다는 의미라고 한다. 평택역이 생기면서 원래는 이곳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번화가를 이루었으나 1946년에 대홍수가 나면서 번화가의 중심이 역 반대편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길 시작 지점에서 만나는 빨간색 이순신 백의종군길 리본은 걷는 이의 힘을 돋우고 기분을 환하게 밝혀준다...
오산을 지나서 평택까지 내려온 백의종군길 3코스는 삼남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신도시 건설 현장을 가로질러 내려간다. 삼남로는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지나서 45번 국도와 교차하는 동삭교차로부터는 동삭로를 따라 내려가고 경기대로를 만나면서 통복시장 지역으로 들어가서 원평노을지하차도를 통해 평택역 뒤편으로 돌아가 여정을 마무리한다. 염봉재 고개로 오르는 길은 이 지역이 농촌 지역이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농업용 수로가 삼남로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런 형태로 4차선 대로를 가로지르는 수로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삼남로 한쪽으로는 노란색의 아기똥풀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양귀비과의 식물로 줄기나 잎을 자르면 아기똥색의 액체가 나온다고 붙은 이름이다. 4월이면 우리나라 도로변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두..
오산시로 넘어오며 경부선 철길을 가로지른 백의종군길 3코스는 오산천을 건너서 1번 국도인 오산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경기대로를 거쳐 동부대로를 따라 진위에 이른다.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면 삼남로를 따라서 큰 흔치 고개를 넘는다. 오산대교로 오산천을 건너며 바라보는 오산천의 모습은 참 좋은 모습이다. 자연 하천 옆으로 연둣빛 여린 잎을 내고 있는 버드나무도 좋고 화창한 천변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좋다. 용인에서 발원하여 평택 진위천으로 합류한다. 수달도 산다고 한다. 옛 1번 국도인 오산로를 따라서 오산역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은 옛 1번 국도라는 이름값을 하는 듯 구도심이 이어진다. 오산 오색시장도 지난다. 오산시장, 오산중앙시장으로 불리던 전통 시장인데 그 역사가 정조대왕까지로 거슬러 올라간..
서울에서 시작한 이순신 백의종군로는 3코스를 걸으며 이제 화성시의 동쪽 끝자락을 출발하여 오산시를 거쳐 평택까지 내려간다. 대부분이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길이다. 서울에서 출발했던 지난 1,2 코스의 걷기 강도에 충격을 받아서인지 몰라도 경기도 화성에서 출발하는 3코스 걷기 시작점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그래서, 이른 아침에는 아직 쌀쌀하지만 복장도 많이 가벼워졌다. 사월 초파일을 한 달여 남겨둔 시점에 용주사 앞에는 벌써 연등이 달리기 시작했다. 용주사 건너편으로는 정조 부부와 사도세자 부부의 무덤인 융릉과 건릉이 있지만 길은 융건릉을 뒤로하고 동남 방향으로 이동한다. 용주사 현판 앞을 지나서 용주로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걷는다. 용주사는 정조가 중건한 능침사찰이라고 하는데 능침사찰은 왕릉 인근에 ..
닷넷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솔루션 파일(*.sln 또는 *.slnx)과 함께 프로젝트 파일(*.csproj)을 템플릿을 통해서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개발 과정에서 간단하게 실제 동작을 테스트 해보고 싶은 경우에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코드를 삽입해서 실행시키는 것은 조금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에 기존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cs로 간단한 테스트 코드를 하나 작성해서 빌드하고 실행시켜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C 프로그램을 "cc -o testpgm testpgm.c" 처럼 간단하게 빌드하는 것처럼 C# 프로그램도 빌드하고 싶은 것이다. 일단 닷넷 10부터는 기본적으로 "dotnet run testpgm.cs" 처럼 수행하면 프로젝트 파일 없이 개별 코드를 바..
수원시에 진입하여 서호천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백의종군길 2코스는 화서역 인근에서 여기산 방면으로 올라가 권선구 서둔동의 경계를 따라 도시 지역을 걷는다. 수원 수목원과 중보들공원을 지나면 다시 수원비행장 외곽을 흐르는 서호천을 따라 황구지천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내려가고 배양교 다리를 건너면서 화성시 효행구 배양동으로 넘어간다. 배양동 마을길을 가로지르고 작은 고개를 하나 넘으면 화성시 병점구로 들어가며 용주사 앞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서호천을 따라 내려가는 산책로는 한마루사거리를 지나면서 화서역 인근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가 서로 인접해 있는 지역이고 영화천이 서호천으로 합류하는 곳이기도 하다. 하천 양쪽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는 벚꽃과 화창한 날씨 덕분에 발걸음도 기분도 가..
요즘은 EUC-KR 인코딩을 처리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UTF-8 인코딩이 일반화되었다. 표준으로 굳어진 UTF-8 인코딩을 사용하는 웹페이지가 90% 이상이라고 한다. 문제는 고객의 요청이나 기타 사유로 EUC-KR 인코딩을 사용해야 하거나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CSV 파일로 저장해서 엑셀로 읽거나 또는 반대의 경우이다. File.WriteAllText(outDir, sb.ToString(), System.Text.Encoding.GetEncoding("euc-kr")); 통상 위와 같은 코드를 작성하면 지정한 인코딩으로 변환해서 스트링을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문제는 개발을 닷넷 프레임워크 기반이 아니라 닷넷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에 닷넷 코어 5.0 이상..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을 지나서 호계동까지 내려온 백의종군길은 안양시를 출발하여 남북으로 길게 뻗은 의왕시의 남쪽 끝자락을 가로질러간다. 경수대로를 따라서 광교산 자락의 고개를 넘어가면 수원시 장안구로 진입하고 노송지대를 지나서 서호천을 따라 천변 산책길을 걸어 내려간다. 갈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순신 백의종군길 2코스를 시작한다. 리본이나 스탬프 함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빨간 리본이나 스탬프함을 만나면 엄청 반갑다. 갈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따뜻한 커피와 차를 한잔씩 들고서 여유 있는 걷기를 시작한다. 벚꽃이 절정인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가 흥안대로 큰길로 나간다. 인덕원역부터 자주 만났던 흥안대로를 얼마간 더 따라가면 길의 종점인 금정 IC가 나온다. 모락산 자락의 덕고개를 넘어서 덕고개 사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