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리눅스나 일반 리눅스 서버에 ssh가 설치되어서 putty등으로 콘솔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대부분 서버에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ssh를 통해서 파일 전송을 수행합니다. ssh 서버가 파일 전송을 중개하는 것인데 통상 이를 SFTP라 부릅니다. 파일질라등의 주요 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은 TCP 21번 포트를 사용하는 원래의 FTP 전송 프로토콜과 함께 SFTP 전송 방법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ssh를 통해서 서버에 콘솔 접속이 가능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SFTP 파일 전송이 않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중 하나는 ssh 서버와 함께 SFTP 서버를 설치해야 하는데 SFTP 서버가 가동되지 않은 까닭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스 코드를 내려받아서 간편하게 빌드 및 실행 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차이나 온라인 탑승 수속은 인천공항, 파리드골 공항등 주요 공항에서 36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2017년 6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환승하는 두번째 항공편에 대해서는 온라인 탑승 수속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청두 공항에 내렸다가 청두에서 파리로 가는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는 형태거나,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출발하여 북경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다른 항공편으로 환승한다면 첫 비행기 즉 인천공항에서 청두나 파리에서 북경 항공편을 온라인 탑승 수속이 가능하지만 두번째 환승 항공편인 청두에서 파리나 북경에서 인천공항은 온라인 탑승 수속을 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공항의 카운터에서 인쇄한 온라인 탑승권을 정식 항공권으로 바꾸면서 두번째 환승 비행기의 탑승권도 받아야 ..
이번 파리 걷기 여행을 준비하면서 휴대전화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전화기 없는 일주일을 지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전화기는 없어도 구형 스마트폰을 비서 삼아서 전화 기능 없는 공기계지만 좋은 도구로 잘 활용해 볼까 합니다. ■ 프랑스 키보드 지도 프로그램이나 검색 등에서 프랑스어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한 것입니다. "google french keyboard"를 앱을 검색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Gboard라는 어플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Gboard를 설치하고 처음 실행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3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사용에 필요한 설정을 수행하면 됩니다. 평상시에는 기존의 한영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언어를 입력할 때는 G..
파리로 날아갈 날짜가 다가오니 두근 두근 긴장감이 더해집니다. 상세 일정 계획 세우기에 이어서 여행 준비의 종착점인 준비물 챙기기 입니다.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체크리스트 처럼 활용해서 꼼꼼하게 챙기고, 동행하는 사람과 크로스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현지에서 사용할 티켓 파리 걷기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티켓은 뭐니뭐니해도 뮤지엄 패스와 이동 수단일 것입니다. 현지에 가서 티켓을 구매하느라 헤매이느니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미리 확보해 두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파리에 도착하는 항공편이기 때문에 나비고는 사용할 수 없고 토, 일요일에는 1회용 승차권 10매인 까르네를 사용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나비고를 발급 받아 사용합니다. 뮤지엄 패스는 6일권을 확보해서 ..
프랑스를 떠나는 날이지만 오전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 보고자 합니다. 오후 2시 비행기를 감안하여 걷기 코스 종착지인 오페라에서 르와시 버스를 늦지 않게 탈 수 있도록 합니다. 숙소에서 메트로를 타고 셍 라자흐(Paris Saint-Lazare) 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부흑스(Bourse) 역에서 마지막날 걷기 여정을 시작합니다. 4.2Km로 멀지 않은 상업과 문화의 거리를 걷습니다. 오전 11시 이전에는 여정을 끝내야 공항 일정에 여유가 있으므로 부흑스 메트로역에서 오전 8시 정도에 걷기를 시작하면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브롱냐르 궁전(Palais Brongniart) 메트로에서 나오면 눈을 사로잡는 것은 코린트 양식(Corinthian)의 기둥들로 둘러쌓인 브롱냐르 궁전(Palais Bron..
"프랑스 파리 걷기 6일차 상세 계획(1) - 생 제르맹 데 프레에서 오르세까지"에 이어진 글입니다. ■ 부시코 광장(Square Boucicaut)과 르봉 마르셰(Le Bon Marché) 세브흐-바빌롱역(Sèvres - Babylone)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는 부시코 광장(Square Boucicaut)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이름은 바로 옆의 르봉 마르쉐의 창업주인 아리스티드 부시코(d’Aristide Boucicaut)를 기리며 지은 것이라 합니다. 19세기에 작은 양말가게로 시작하여 현재는 파리의 3대 백화점 중에 하나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원에는 하얀 대리석으로 만든 조각상이 있는데 부시코 부인과 그녀의 친구 이르슈 남작부인(la baronne de Hirsch)이라 합니다..
파리 걷기 여행의 끝자락입니다. 여기까지 무사히 여행을 하고 있어야 할텐데 ...... 파리 걷기 여행 6일차는 파리의 서남단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생제르맹 거리에서 출발하여 오르세 미술관까지 돌아보는 코스와 레카미에 광장에서 시작하여 로댕 박물관과 앵발리드로 향하는 코스로 이루어 지고 저녁에는 베르사유 시에서 2017년 6월을 몰리에르의 달로 정하고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는 무료 공연 행사에 참여할 까 합니다. 숙소에서 메트로 13호을 타고 뒤혹(Duroc)에서 10호선으로 환승하여 오데옹(Odéon)에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 꼬메흑스 쌩떵뜨헤 광장(Cour du Commerce Saint-André) 메트로에서 내리면 길을 건너서 생제르맹 대로 우측의 UGC Odéon 앞쪽으로 이동하여 시작..
■ 쇼아 기념관(Mémorial de la Shoah) 마레지구 걷기는 퐁피두 센터에서 흐노가(Rue du Renard)를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파리 시청 앞 광장을 만나면 히볼리가(Rue de Rivoli)로 좌회전해서 케스데파르뉴 은행(Caisse d'Epargne Paris Rivoli)을 만날 때 까지 직진했다가 케스데파르뉴 은행을 끼고 우회전 했다가 다음 블럭에서 우회전했다가 바로 좌회전해서 내려오면 쇼아 기념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www.memorialdelashoah.org/10:00~18:00(토요일 휴무)박물관과 상설 전시 및 특별 전시 모두 무료 쇼아 기념관은 유대인 박물관으로 비시(Vichy) 정부의 협력하에 프랑스에서 추방된 7만 6천명의 이름이 새겨진 이름들의..
파리 여행을 시작하는 첫날이나 마지막날 공항에서 바로 숙소로 가거나 숙소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 아니라면 이동 과정에서 짐은 참 여행객을 어렵게하는 말 그대로 "짐"입니다. 이런 경우에 사용 할 수 있는 유료 락커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시티 락커를 이용할까 합니다. http://www.citylocker.fr/site/files/ 위의 사이트에서 락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장소와 일정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일찍 예약할 수록 가격이 낮고 사람이 몰리면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이메일 주소로 회원 가입을 합니다. 이메일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두번 입력하는 것이 조금 특이합니다. 이메일 주소는 로그인 할 때 사용합니다. 좌측 상단의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작업에 좀더 용이할 것입니다. 스마..
아두이노이든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이든 많은 경우 *.img의 시스템 이미지를 배포하거나 빌드한 경우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SD 또는 MicroSD에 옮겨서 부팅하는 것이 간편합니다. 윈도우에서 간편하게 SD카드에 임베디드 시스템 이미지를 적용하는 과정을 메모해 둡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우선 SD 카드 또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읽을 수 있는 카드 리더가 있어야 합니다. 컴퓨터에 SD 카드 또는 마이크로 SD 리더기가 없는 경우에는 USB에 꽂을 수 있는 카드 리더를 하나 장만해야 합니다. 또하나 준비할 것은 SD카드에 시스템 이미지를 저장해 주는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데 오픈 소스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n32 Disk Imager"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https://sourc..
■ 팔레 루아얄(Le Palais Royal) 걷기 첫 코스는 팔레 루아얄(Palais Royal)에서 보부르(퐁피두 센터)까지 걷는 것으로 3.22Km 정도입니다. 메트로역에서 내리면 콜레트 광장을 통해서 팔레 루아얄에 진입합니다. http://www.domaine-palais-royal.fr/en/매일 07:00~23:00 개방. 무료 루브르 박물관의 건너편에 당시 추기경이었던 리슐리외를 위해서 지었으나(1634년) 이후 왕실에 편입되었고 17세기에 건축을 시작했던 팔레 루아얄은 정원을 감싸는 건물들까지는 19세기에 완성되었기 때문에 3세기에 걸친 건축 과정이 있었다 할 수 있습니다. 혁명 전후로 이곳은 정치 토론의 중심지이자 집회와 오락의 중심지로 사용되었고 건물도 다양한 용도로 변천되었다가 현재는..
파리 걷기 여행 5일차는 수요일입니다. 오전에는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시내로 돌아와 왕궁(팔레 루아얄)부터 보부흐가(Rue Beaubourg)에 있는 퐁피두 센터까지 가는 코스와 마레 지구(marais) 코스를 걷는 계획입니다. 숙소에서 몽파르나스역(Gare Montparnasse)까지는 환승 없이 메트로로 이동하고 몽파르나스에서 베르사유까지는 국철 N호선(트랑지리엥, Transilien)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조금 일찍 출발해서 외부에서지만 몽파르나스 타워도 둘러보고 몽파르나스 역 옥상에 있는 공원도 둘러봅니다. ■ 몽파르나스 타워와 아뜰렁띠끄 가든(Jardin Atlantique) 메트로에서 내리면 일단 역 밖으로 나와서 몽파르나스 타워로 이동합니다. https://www.tourmon..
많은 경우 임베디드 장비의 콘솔을 열어서 커널이나 장치 드라이버의 디버깅 등의 작업을 하려면 RS-232C 시리얼 케이블 사용합니다. 정식 케이블이 아니더라도 TX, RX 두가닥 케이블로라도 콘솔을 열어서 작업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드의 경우에는(이번 글에서는 IMX6를 사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이나 데이터 케이블로 사용하는 아미크로 USB(microUSB) 케이블로 PC에서 간편하게 콘솔을 열수 있습니다. 일단 필요한 것은 microUSB 케이블과 함께 putty(다운로드 링크) 프로그램입니다. Putty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시키면 위의 그림과 같이 연결창에서 연결을 위한 몇가지 설정을 합니다. Speed : 115200Connection type : SerialSerial..
파리 걷기 여행 4일차 상세 계획입니다. 여행의 절반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몸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행 욕심 때문일까요? 오늘의 일정도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콩코드 광장에서 시작해서 8개의 넓은 대로를 의미하는 그랑 불바르(Grands Boulevards)를 둘러보고 시작 위치로 돌아오는 코스와 몽마르트를 돌아보는 코스를 기본으로 구성했고 중간에 파리 동부에 있는 음악 박물관과 라 빌레 공원(Parc de la Villette)을 거쳐 과학 박물관을 둘러 봅니다. 저녁에는 바토무슈 유람선으로 파리 야경을 볼까 합니다. 숙소에서 메트로를 타고 이전에 한번 들렀던 샹젤리제 클레망소(Champs-Élysées - Clemenceau) 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 콩코..
파리 걷기 여행 3일차는 파리지앵의 삶을 잘 느낄 수 있다는 뤽상부르 공원과 "학자와 반항아들의 거리"라는 라탱 지구를 걷습니다. 두 코스가 조금 분위기가 다를것 같지만 인접한 코스로 전체 걷기 코스 중에서 가장 하단에 위치한 곳입니다. 어제 걸었던 시테섬과 세느강변보다 조금 아래쪽으로 걷습니다.("파리 걷기 여행 준비 - 전체 일정 스케치" 참조) 총 6.2 Km 내외의 걷기를 마치면 파리 동부 지역에 있는 벵센성을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숙소를 출발하여 샤띠용-몽후쥬행(Châtillon – Montrouge) 13호선 메트로를 타고 생 라자흐역(Paris Saint-Lazare)에서 12호선으로 환승하여 바크 거리(Rue du Bac) 역으로 이동합니다. ■ 사계절 분수(Fontaine des Qu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