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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날아갈 날짜가 다가오니 두근 두근 긴장감이 더해집니다. 상세 일정 계획 세우기에 이어서 여행 준비의 종착점인 준비물 챙기기 입니다.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체크리스트 처럼 활용해서 꼼꼼하게 챙기고, 동행하는 사람과 크로스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현지에서 사용할 티켓



파리 걷기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티켓은 뭐니뭐니해도 뮤지엄 패스와 이동 수단일 것입니다. 현지에 가서 티켓을 구매하느라 헤매이느니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미리 확보해 두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파리에 도착하는 항공편이기 때문에 나비고는 사용할 수 없고 토, 일요일에는 1회용 승차권 10매인 까르네를 사용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나비고를 발급 받아 사용합니다.


뮤지엄 패스는 6일권을 확보해서 도착 당일 토요일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계속 사용하므로 실제 입장료를 감안하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하게 됩니다. 중간에 바토무슈 유람선도 예약했는데 이것은 메일로 바우처를 받으므로 현물 티켓은 없습니다. 뮤지엄패스, 까르네, 바토무슈 예약은 모두 소쿠리패스에서 진행했고, 현물 티켓은 택배로 잘 받았습니다.


도착 당일 사용할 루아시 버스 티켓과 그 다음주에 사용할 나비고는 현지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 여권과 사진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여권 내부를 복사해서 숙소에 도착하면 여권은 금고에 넣어두고 여권 복사한 것을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 또한 여권 분실에 대비해서 여권 사진 2매를 챙깁니다.
분실 대비용 여권 사진 2매와 함께 나비고 데꾸베흐뜨(Navigo Decouverte)에 붙일 반명함판 사진 1매를 가지고 갑니다. 나비고를 발급받으면 서명과 함께 사진을 붙여야 합니다.



■ 옷과 가방


구글 검색창에 "파리 일주일 날씨"라고 치면 간편하게 파리의 일주일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과 큰 차이가 없고 대부분 맑은 날씨와 무더위가 있을것이라 합니다. 


복장은 한국 사람 티내는 등산복이 아닌 간편복 차림으로 오래 걸어도 무리가 없도록 반바지도 검토해 보았으나 청바지에 반팔차림을 기본으로 반바지는 예비로 가져갈까 합니다. 야간 일정등을 감안해서 폴리에스테르 옷감으로 만들어진 한겹짜리 경량 자킷을 온라인에서 1만 5천원대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렇게 얇은 것도 브랜드 있는 제품들은 가격이 엄청나더군요. 걷기 강행군이므로 양말은 넉넉히 챙기고 내의와 여분의 옷, 작은 우산 하나도 챙깁니다. 옷은 비닐봉투에 담고 여분의 빈 비닐 봉투를 준비합니다.


■ 비상 연락처와 주의할 점


    • 한국대사관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메트로 13호선 바렌-Varenne 역)
      01 47 53 01 01 (야간 및 주말 당직 06 80 28 53 96 
      koremb-fr@mofa.go.kr, 
      http://fra.mofa.go.kr

    • 전화걸기
      프랑스 국가번호 : 33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 국제전화코드 00 + 82 + 한국번호(앞의 0 빼고)
      공중전화 카드는 
      신문가판점, 타박, 우체국, 메트로 등에서 판매함

    • 영사콜센터 : 00 + 800-2100-0404, 00 + 800-2100-1304

    • 재불한인회(파리) : 09 7155 4441

    • 카드 분실신고(비자카드, 마스터) : 0892 705 705

    • 응급의료 서비스 : 15

    • 경찰서 : 17

    • 소방서 : 18


파리 걷기 여행 과정중에 기억해야할 주의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죠.

    • 입국 스탬프 확인. 없는 경우 불법 체류가 될 수 있으므로 확인 필.
    • 도보 및 메트로 이동시 동행과 함께 상호 지켜주기
    • 가방은 몸 앞쪽으로 매기
    • 2인조 경관 사칭 사기꾼들은 접근을 피하고 역으로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주변인에 도움 요청.
    • 도로보행시 건물쪽으로 걷기. 오토바이 접근시 특히 주의하기. 
    • 메트로 승차시 출입구쪽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서 소매치기 예방
    • 사람이 많은 기차역이나 행락지에서 두세명의 그룹이 접근하는 것을 피하기
    • 공항 입국, 출국시 도난 특히 주의하기
    • 1회용 승차권으로 메트로 승차시 하차 시까지 표를 가지고 있기


■ 외화


인터넷 뱅킹으로 환전을 신청해서 인천공항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것으로 했지만 지점 상황에 따라 신청 금액 만큼의 원하는 권종을 모두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유로화 단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유로는 100유로센트 입니다.


지폐 : 5, 10, 20, 50, 100, 200, 500

동전 : 1, 2유로

         50, 20, 10, 5, 2, 1 유로 센트



중국 위안화는  위안(元, 콰이), 지아오(角, 마오), 펀(分, 펀)의 단위가 있고 10펀은 1지아오 10지아오는 1위안입니다.


지폐 : 1, 5, 10, 20, 50, 100

동전 : 1위안

         5, 1 지아오


■ 마트 위치


여행중 모노프리 같은 작은 슈퍼를 자주 이용하겠지만 숙소 근처에서는 대형 마트인 까르푸("프랑스 파리 걷기 1일차 상세 계획(3) - 샹젤리제거리와 개선문, 몽소 공원" 참조)를 한두번 정도 들르면 아침, 저녁을 숙소에서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굳이 한국 식료품점을 가야 한다면 루브르 근처의 K-Mart가 있습니다.

6-8 Rue Sainte-Anne, 75001 Paris, 프랑스



■ IT 기기


프랑스와 우리나라의 전원 환경은 유사합니다. 구체적인 스펙은 220-240V, 50Hz라고 합니다. 전원 콘센트도 크고 동그란 것이 아닌 얇은 형태의 전원이면 멀티 아답터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넷북(노트북)을 준비해서 숙소가 유선랜만 지원하는 경우를 대비합니다(노트북을 공유기로 사용하는 방법). 또한 매일의 사진과 일정을 정리하는데, 메일 체크에 사용합니다.


파리 걷기 동안 전화는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은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만 정보 검색용으로 사용합니다. 숙소로 돌아오면 카톡으로 국내의 가족과 소통합니다. 


노트북 전원, 스마트폰, 스마트폰 충전기, USB 메모리, 보조 배터리, 보조 배터리 케이블은 투명비닐에 하나로 챙깁니다.



■ 바우처등


D-1(에어차이나는 36시간전)에 온라인 탑승 수속을 했다면 인쇄한 보딩 패스를 챙깁니다. 짐이 없으면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공항에서(인천공항의 경우에는 H21) 정식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짐을 붙일 경우에는 반드시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붙여야 합니다. 인쇄한 보딩 패스와 함께 최초 항공권 예약시 인쇄해 두었던 E-Ticket도 챙깁니다. 입국 심사시 좋은 자료가 될 수 있고 프랑스 현지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온라인 탑승수속의 참고 자료로 활용합니다.


중국 청두 공항에서 8시간 대기후에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는데 8시간 동안을 쉴 수 있도록 예약해둔 무료 환승 호텔의 booking code가 포함된 예약 내역을 인쇄해서 가져갑니다. ("파리 걷기 여행 준비 - 에어차이나 청두 공항 환승 호텔(STPC) 예약" 참조) 청두 공항에서 안내센터에서 호텔 바우처를 받을 때 사용합니다.




첫날 새벽에 파라에 도착하는 관계로 오페라 근처에 가방을 보관할 시티락커를 예약했는데, 결제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보관소의 출입문 비밀번호, 보관함 비밀번호, 보관함 번호가 메일로 날라옵니다. 인쇄해 둡니다.



4일차 걷기 야간에 승선할 바토무슈 유람선의 바우처를 인쇄해 둡니다. 결제하면 이메일로 전송되는 이 바우처를 가지고 유람선 선착장에 있는 자동 발권기에서 바우처 번호로 티켓을 받으면 됩니다.


6박할 파리 숙소의 바우처도 챙깁니다. 이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겠지요.


파리 걷기를 인도해 줄 상세 여행 계획을 인쇄해서 보관합니다. 일자별/움직임 단위별로 묶어서 보관합니다.


■ 읽을책과 메모 도구


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메모와 필기도구는 간단하게 챙깁니다. 

여행중 읽을 책으로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La Peste)를 읽을까 합니다. 가방 무게가 괜다면(에어차이나 이코노미석은 수하물 1개에 5Kg까지 가능하답니다) 알퐁스도데의 자전적 소설인 "꼬마철학자 다니엘"도 가방에 넣을까 합니다. 긴 비행 시간동안 완독에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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