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의미있는 여행, 기억에 오래 오래 남기고 싶은 여행 이었습니다.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 한국 출발과 환승지 아부다비 걷기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1 - 에티하드 항공으로 한국 출발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2 - 아부다비 공항에 짐 맡기기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3 - 아부다비에서 환전하기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4 - 아부다비 버스카드 하필라트(Hafilat) 구입하기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5 - 그랜드 모스크 가는길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6 -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7 - 아부다비 걷기(마디낫 자이드 쇼핑 센터에서 오마르 빈 유세프 모스크까지)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기 8 - 아부다비 걷기(아부다비 세계 무역 센터..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는 처음이었는데 탈만했습니다. 물론 저가 항공 답게 좌석이며 서비스며 마치 고속버스를 타는 느낌이기는 했지만 유럽인들에 맞춘 좌석이라 그런지 넓직하니 좋았습니다. 기내에서 복권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다들 즐거워 하더군요. 수익금은 기부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배낭이 있어서 우선 탑승권과 얼리 체크인 권한을 구매했지만 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항공사입니다. 22:25에 이륙해서 마드리드에는 23:40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 1시간 여를 날아 마드리드에 도착합니다. 국내선이니까 입국 수속 과정 없이 내리자 마자 메트로 역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냥 공항에서 노숙해도 되지만 그래도 샤워도 하고 잠을 자두..
인천공항, 아부다비와 두바이, 마드리드를 거쳐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갈리시아 현대 예술 센터 관람을 끝내면 갈리시아 박물관(Museo do Pobo Galego)과 갈리시아 현대 예술 센터(CGAC, Galician Contemporary Art Centre) 사이의 길을 통해서 뒷동산에 올라 산을 넘어 조금만 걸으면 산티아고 버스 터미널에 갈수 있는데 그곳에서 미리 예약해둔 버스를 타고 산티아고 공항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갈리시아 박물관 뒷편 동산은 산 도밍고 데 보나발 공원(Parque de Bonaval)으로 조용히 산책하기도 좋고 나무 그늘에서 사색하기에도 안성 맞춤인 공간입니다. 동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주위에 수국이 한창입니다. 뒷편에서 바라본 ..
순례자와 산티아고 박물관(Museum of Pilgrimage and Santiago) 관람을 끝낸 저희는 갈리시아 현대 예술 센터(CGAC, Galician Contemporary Art Centre)로 향했습니다. 까미노문 광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갈리시아 박물관(Museo do Pobo Galego)과 갈리시아 현대 예술 센터(CGAC, Galician Contemporary Art Centre)를 나란히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 콤포스텔라 성이 있었던 당시로 생각해 보면 까미노 문 근처 성밖에 위치한 건물들입니다. 갈리시아 박물관(Museo do Pobo Galego, http://www.museodopobo.gal/web/index.php)은 유료 입장으로 금액은 3유로이며 순례길이 위치한 갈리시..
순례자와 산티아고 박물관(Museum of Pilgrimage and Santiago, http://museoperegrinacions.xunta.gal)은 산티아고 대성당의 남측 광장인 프라테리아스 광장(Praza das Praterías)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순례자와 산티아고 박물관은 화~금요일 09:30~20:30에 개방하고 일반인은 2.4 유로의 입장료를 받는데 순례자 사무소에서 받은 인증서를 보여주면 반값인 1.2유로를 받습니다. 박물관 1층부터 차례대로 올라가면서 순례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과 역사,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배낭은 지하의 사물함에 보관하고 다시 올라와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순례자들의 상징인 신발을 주제로 한 작품. 순례길을 걷다보면 어떤 순례자들은 신발을 교대..
알라메다 공원(Alameda Park)을 떠나 프랑코 거리(Rúa do Franco)의 와인 트레일을 거쳐 폰세카 궁전(Pazo of Fonseca)에 이르는 여정입니다. 알라메다 공원(Alameda Park)의 길 건너로 프랑코 거리(Rúa do Franco)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인데도 프랑코 거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프랑코 거리(Rúa do Franco)에 들어 섭니다. 알라메다 공원 앞에서 폰세카 궁전까지 이어지는 길로 다양한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산티아고 대성당 앞 광장도사람이 많지만 와인 트레일을 할 수 있는 프랑코 거리(Rúa do Franco)도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치즈, 하몽, 와인등을 올려 놓은 진열장. 대부분 상점..
파이썬이나 C#은 딕셔너리 타입을 지원하는데 딕셔너리 타입은 C# 프로그래밍의 유연성을 높여 주는 상당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Dictionary cntlidx = new Dictionary(); if (cntlidx.ContainsKey(idxname) && cntlidx[idxname] >= 0) // control exist { cntlidx[idxname] = (short)Allclient.Count; //...... } 위의 예제는 String 타입의 키와 short 타입의 값을 가지는 딕셔너리를 정의하고 사용하는 코드입니다. 딕셔너리를 정의한 다음에는 cntlidx["A001"] = 10; 처럼 딕셔너리에 값을 저장하거나 갱신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딕셔너리에 키가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를 rst ..
C#에서 딕셔너리, 큐, 리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 집합 클래스를 지원하지만 배열만큼 성능을 보장하는 데이터 타입은 없습니다. 한가지 데이터 타입을 가지고 인덱스로 각 원소를 접근하는 단순한 사용법을 가집니다. 배열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다 보면 초기화 필요성이 생기는데 그 필요성을 크게 두가지로 나누면배열을 상수처럼 정적인 데이터로 사용하기 위해서 실제 데이터 입력하는 경우가 그 첫번째이고 다른 한가지는 동적으로 배열을 사용하는 경우 0이나 널 값등으로 초기화하는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String[] statstr = new String[] { "설정", "설정 오류", "시작하지 않음", "정상 동작중", "연결중", "비정상 종료" }; public class DICObj { public stri..
페이주 광장(Praza de Feixóo), 투랄 분수(Fonte do Toural), 갈리시아 광장(Praza de Galicia)을 거쳐 알라메다 공원(Alameda Park)에 이르는 산티아고 구시가 걷기를 하며 중세 도시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페이주 광장(Praza de Feixóo) 입니다. 페이주 광장은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어서 만나는 사람들은 순례자보다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입니다. 그런데 대성당에서 나오는 길목에서는 이제 막 대성당으로 향하고 있는 순례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 그중에 지난 순례길에서 여러번 만나서 눈에 익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아르주아 에서 같은 숙소에 묵었었지만 서로 미소로 인사만 나누고(순례길에서 여러번 앞서거니, ..
산티아고 대성당을 나서면 아바스토스 시장(Mercado de Abastos de Santiago)을 찾아 걷습니다. 아바스토스 시장은 일요일에는 쉬고 통상 오전 7시에서 오후 3시까지 문을 엽니다. 한국에서도 전통 시장 구경하기를 좋아하는 저희에게는 너무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오후 3시가 지나면 좌판과 시장은 닫지만 레스토랑은 계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시장 외부에는 우리나라 전통 시장처럼 좌판을 펴놓은 분들이 아마도 자신들이 재배한 물건들을 들고 나와서 판매하는 모양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바스티유 시장을 방문한 기억을 떠올리면 이곳은 상설 시장임에도 좌판을 펴 놓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시장 내부는 전통 가게와 함께 레스토랑들이 조화를 이루며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시장..
드디어 까미노문(Porta do Camiño)을 지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구시가로 진입합니다. 풍선같은 가슴을 안고 걷는 정말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옛 성벽은 없어지고 상점 벽면에 있는 까미노문(Porta do Camiño) 표지만이 이곳이 성문이 있던 자리임을 알려 주지만 분위기만은 성문을 지나는 느낌입니다. 살바도르 파르가 광장(Praza de Salvador Parga)과 한참 공사중이었던 아니마스 예배당(Capela de Ánimas)을 지납니다. 끊임없이 보수하고 복원하는 것이 중세의 모습을 지금까지도 최대한 보존하고 있는 비결일 것입니다. 살바도르 파르가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법률가이자 정치인입니다. 세르반테스 광장(Praza de C..
드디어 감격을 안고 산티아고 시내에 들어섭니다. 몬테 도 고조 기념비(Monumento de Monte do Gozo)에서 3Km내외 이긴 하지만 좋은 몸 상태가 아니니 쉬엄 쉬엄 걷습니다. 언덕 주위로 넓게 자리한 몬테 도 고조 공원(Parque do Monte do Gozo)을 빠져 나갑니다. 시내쪽 입구의 모습인데 1993년 대단위 숙소 단지를 비롯해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알베르게는 순례길에서 보아도 상당한 규모인데 1박에 6유로로 8인 1실하는 방들이라고 합니다. 산티아고 시내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110Km가 넘는 거리의 완주를 앞두고 지친 몸뚱아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발걸음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앞서 걷는 순례자의 얼굴에도 웃음과 기쁨이 가득합니다. 서로 ..
드디어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마지막 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산티아고 대성당까지 9Km내외를 걷고 산티아고 시내를 둘러 본 다음 산티아고 공항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라이언에어 항공편으로 마드리드로 이동했다가 공항 근처 숙소에서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일정입니다. 호스텔 형태이기 하지만 나름 좋은 밤을 보낸 라바꼬야의 아 콩차(A CONCHA) 숙소를 뒤로 하고 순례길을 나섭니다. 오전 7시. 오늘은 저녁에 공항 이동등 예약이 있으므로 조금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숙소에 딸린 레스토랑은 불을 분주합니다. 이 숙소는 어제 저녁 주인장의 따님이 끓여준 맛있는 라면도 기억에 남지만 작은 화면의 브라운관 TV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0년에 디지털 TV로 전환 완료한 스페인인 만큼 브라운관 ..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여행에서 한국과 마드리드간을 이동한 항공편은 에티하드 항공편을 이용했었습니다.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한국에서 마드리드로 갈 때는 거의 하루에 이르는 환승 시간이 있어서 짬을 내어 아부다비와 두바이 걷기를 했고 마드리드에서 한국으로 돌아 올 때는 환승 대기 시간이 짧아서 바로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에도 그렇지만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는 48시간 이전 부터 오픈하는 웹 체크 또는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시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한국 출발의 경우에는 웹체크인을 해 놓으면 긴 이코노미 라인에 줄을 설 필요 없이 빠르게 체크인 할 수 있고 마드리드 출발, 아부다비 환승의 경우에는 웹체크인하면 이메일로 보내지는 E-ticket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면..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3일차에 이어 4일차인 오늘도 28Km의 걷기 대장정을 끝냈습니다. 라바꼬야는 2백명이 않되는 인구가 거주하는 작은 마을 입니다. 이제 푹 쉬는 것만 남았습니다. 저희가 묵을 숙소는 라바꼬야(Lavacolla) 순례길 도중에 있는 아 콘차(A Concha) 호스텔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배정 받은 방은 지금 보이는 건물 2층의 차양이 열린 곳이었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에 아르주아를 출발하여 17시 40분쯤에 라바꼬야에 도착했으니 10시간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아 콘차는 바와 숙소를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특이한 것은 일단 방키를 주고는 값 지불은 나중에 하겠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숙소에서 순례자 여권에 받은 도장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라바꼬야 교회(Iglesia de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