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사리아(Sarria)부터 산티아고까지의 111Km를 걸은 다음에는 저녁 시간까지 갈리시아 지방 사람들이 "큰 마을"이라 부르는 산티아고 시내를 걸을 예정입니다("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계획 - 산티아고 시내 걷기" 참조) 산티아고에서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의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산티아고 시내에서 산티아고 공항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먼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정 급하면 택시등도 이용할 수 있겠지만 넉넉한 시간이므로 산티아고 버스 터미널(http://www.empresafreire.com/en/venta-de-billetes/)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약 25분 걸리는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버스가 자주 있는 편이지만 ..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길에 들르는 마드리드 2일차 걷기("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계획 - 마드리드 2일차" 참조) 오후 일정은 여성 전용 수도원인 데스칼사스 레알레스 수도원(Monasterio de las Descalzas Reales, https://entradas.patrimonionacional.es/en-GB/informacion-recinto/8/monasterio-descalzas) 방문으로 시작합니다. 1559년에 완공된 르네상스 양식의 여성 전용 수도원으로 시간도 제한적이고 20명씩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하고 싶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 사이트의 모습이 마드리드 왕궁과 같습니다. 마드리드 왕궁 티켓 예약시 사용했던 정보로 로그인을 하고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의 그림과 같..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전에 들르는 마드리드 2일차 걷기("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계획 - 마드리드 2일차" 참조)는 레티로 공원(Parque del Retiro)과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Museo Thyssen-Bornemisza, https://www.museothyssen.org/en)에서 시작합니다. 소피아 미술관과 프라도 미술관은 저녁 무료 입장으로 방문할 예정이므로 마드리드 3대 미술관 중에서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만 티켓을 끊게 되었네요. 세 미술관을 모두 방문 할 수 있는 티켓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지만 저희는 이곳만 예매하고 나머지는 줄은 조금 서겠지만 저녁 시간을 활용해 볼까 합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서 예매를 시작합니다. "Full-Access Ticket"을 선택합니다. 상설전시 뿐..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길에 들르는 마드리드 1일차 걷기("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계획 - 마드리드 1일차" 참조) 도중에 만나는 마드리드 왕궁(Palacio Real de Madrid, https://entradas.patrimonionacional.es/en-GB/) 방문을 위한 티켓 예매 과정을 메모해 둘까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의 예매 요령을 익혀두면 스페인에서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다른 왕궁이나 수도원, 수녀원 방문 티켓을 예매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매 사이트 링크로 접속합니다.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긴 줄로 인해서 시간도 버리고 힘도 빠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이지기 쉽답니다. 마드리드 왕궁(Royal Palace of Madrid) 방문 일자, 인원을 입력하고 티켓 검..
KVM이란 단어는 커널 기반 가상 머신(Kernel-based Virtual Machine)이란 의미도 있지만 통상 KVM 이라는 단어는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Keyboard, Video, Mouse)를 의미하는 것으로 KVM 스위치라고 하면 위의 그림처럼 하나의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로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위칭해주는 장비로 각 컴퓨터와 KVM 스위치는 실제 케이블로 연결하고 KVM 스위치에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여러 컴퓨터를 옮겨 다니며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하드웨어를 통해서 해결한 것입니다. KVM 소프트웨어는 KVM 스위치의 기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한 것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들을 하나의 작업 공간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
111Km에 이르는 사리아(Sarria)에서 산티아고 까지의 순례길 걷기를 끝내고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의 항공편을 예약했지만 계속 걸리는 문제가 걷기 여행중에 웹 체크인을 해서 인쇄까지 진행하는 것이 과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우선 입장 및 가방 소지 권한(Priority & 2 Cabin Bags, blue boarding pass)을 구매해서 비행기 탑승은 문제가 거의 없지만 출발전 48시간이 도달해서 체크인을 하게 되면 옆지기와 좌석을 나란히 앉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였습니다. 고민끝에 저희는 얼리체크인을 구매하고 바로 체크인해서 탑승권까지 인쇄해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라이언에어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후에 상단 "Check-..
산티아고 순례길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드리드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일랜드의 저가 항공이지만 50여 허브 공항을 가지고 유럽 곳곳을 서비스 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여행중에 또다시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이언 에어에서 제시하는 조건을 따져보고 적절하게 선택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값싼 티켓을 확보하려면 일찍 예매하고 짐을 줄이고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는 정도면 됩니다. 물론 약간의 비용으로 그런 불편을 돈으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https://www.ryanair.com/gb/en/ 일단 사이트에서 출발지는 산티아고로 도착지를 마드리드로 해서 ..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대도시간에는 국내선 비행기도 있기는 하지만 중소 도시등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코레일에 해당하는 렌페(renfe)를 이용하게 됩니다. 저희의 경우에도 산티아고 순례길의 110Km에 해당하는 지점인 사리아(Sarria)까지 이동하는데 렌페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마드리드 공항에서 산티아고 공항까지 이동해서 버스를 타고 사리아까지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드리드 시내 걷기에 이은 기차 이동과 함께 기차역 근처의 숙소를 감안해서 렌페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국내에 렌페 공식 대리점이 있기는 한데 추가 수수료를 감안하셔야 합니다. 렌페 영문 사이트는 아래의 링크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http://www.renfe.com/EN/viajeros/index.html ..
C# 솔루션을 가지고 어느 정도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고 있다면 프로그램 배포를 위한 설치 프로젝트를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의 사용자가 다수라면 설치 프로그램은 꼭 있어야 할 필수 요소일 것입니다. 물론 설치 프로그램을 만드는 다양한 도구가 있기는 하지만 이왕에 정식 버전의 비주얼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다면 설치 프로젝트를 활용하는 것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일 것입니다. 무료인 익스프레스 버전의 비주얼스튜디오를 사용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압축 프로그램의 Self-Extracting 프로그램 생성 기능을 활용하거나 기타 오픈소스 패키징 도구를 활용하면 됩니다. 다시 비주얼스튜디오로 돌아와서 프로그램의 사용자들이 사내망에 국한되고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말입니다. 여기 까지 무사히 왔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요. ■ 마드리드 공항 이동 숙소에서 350미터 떨어진 바라하스 메트로역을 이용해서(Nuevos Ministerios 행 열차 승차) Aeropuerto T1 - T2 - T3 메트로 역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10:05이므로 늦어도 7시에는 숙소를 나서야 합니다. ■ 마드리드 출발웹 체크인이 48시간 이전부터 가능 하므로 출발 전까지 웹 체크인을 수행해서 체크인 시간을 줄여 봅니다. 마드리드 공항 1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아부다비 3터미널에 19:25에 도착합니다(-2시간 감안)체크인 카운터 위치는 자주 바귀다고 하니 일찍 도착해서 잘 찾아야 겠습니다. ■ 아부다비 공항 환승 인천 공항에서 마드리드로 갈때와는 다..
순례자 사무실에서 인증서 발급을 끝내면 도시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찾아 봅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순례길의 종점일 뿐만 아니라 옛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골몰길과 거리등 걷기에 참 좋은 도시입니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갈라시아 지방의 사람들은 산티아고를 "큰 마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 대성당에서 아바스토스 시장까지 오브라도이로 광장(Praza do Obradoiro) 순례자들의 성취감과 감격이 어떻게 내게 다가올지 기대가 되는곳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 배낭을 메고는 들어가지 못한답니다. 로마네스크와 후기 고딕 및 바로크 양식이 포함된 산티아고의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내부를 둘러보고 옥상에서 파노라마 뷰를 보는 것..
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숙소 바로 앞으로 이어지는 순례길을 따라 일정을 이어 갑니다. 일정을 무난히 끝내서 12시에 열리는 미사에 참석해 보는 것도 검토할만 합니다. 목적지를 10Km 이하의 거리로 두고 마지막 피치를 올릴 때 입니다. ■ 라바코야(Lavacolla) 출발 아로요 데 라바코야(Arroyo de Lavacolla)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를 앞에 두고 강에서 몸을 씻었다는 장소입니다. "라바코야 시냇물"의 의미입니다. ■ 빌라마이오르(Vilamaior) 마을에서 야고보 사도의 문(Porta Itineris Sancti Iacobi) 까지 빌라마이오르(Vilamaior) 마을산 마르코(San Marcos) 캠핑장 산 마르코 예배당(Capi..
숲길과 고요한 마을, 개천을 건너는 하루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28Km 내외를 걷는 여정이므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 아르주아 출발 숙소 바로 위로 이어지는 순례길을 따라 4일차 걷기를 시작합니다. ■ 프레곤토뇨(Pregontoño) 마을에서 칼자다(Calzada) 마을까지 프레곤토뇨(Pregontoño) 마을 오늘 걸을 거리가 순수 거리만 28Km인데 출발지부터 프레곤토뇨까지가 2.8Km로 10%에 해당하는 거리입니다.아 페로사(A Peroxa) 마을아스 낀타스(As Quintas) 마을 지혜의 벽(The Wall Of WISDOM)이라 해서 좋은 문구를 붙여 놓은 집의 벽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칼자다(Calzada) 마을 ■ 오 오우테이로(O Outeiro) 마을에서 아 브레아(A B..
내리막 길을 걸으면서 카사노바(Casanova) 마을과 레보레이로(Leboreiro) 마을을 지납니다. 문어 요리로 유명한 멜리데(Melide)의 시장을 지나고 몇개의 개천과 숲길을 지나면 보엔테(Boente) 마을과 산티아고(Santiago) 교회에 이릅니다. 예쁜 중세 마을인 리바디소(Ribadiso)를 지나면 치즈로 유명한 아르주아(Arzúa)에 도착합니다. 3일차, 4일차는 총 28Km이상을 걷는 일정이므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할듯 합니다. ■ 팔라스 데 레이 출발 숙소에서 나와 순례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까르바얄 마을까지는 바로 앞을 지나는 N-547 도로를 따라 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까르바얄(Carballal) 마을에서 깜빠니야(Campanilla) 마을까지 까르바얄(Carb..
오늘도 강과 숲, 마을과 교회를 지나는 23Km의 코스입니다. 부지런히 걸으면 6시간 내외로 주파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것 저것 보면서 쉬엄 쉬엄 걸으면 8시간도 훨씬 지나겠지요? ■ 포르토마린 출발 출발지점부터 오 오스피탈(O Hospital)까지 한동안 LU-633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어차피 나중에 만나니까 처음부터 LU-633 도로를 따라가도 좋겠지만 원래의 순례길인 다리를 건너 오수토(O Souto) 마을을 통과하는 코스를 찾아서 길을 시작합니다. ■ 토시보(Toxibo) 마을에서 철기시대 성터 유적지까지 토시보(Toxibo) 마을까미노 레알(Camiño Real) 공원곤사르(Gonzar) 마을 사람보다 소의 마리수가 훨씬 많은 마을이라고 합니다.카스트로마이오르 산타 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