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웹로그 파일처럼 파일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파일을 윈도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이 그리 녹록치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텍스트 편집기의 경우 파일을 열면 파일 내용 전체를 로딩하기 때문에 파일 크기가 큰 경우 비정상 종료되거나 로딩에 너무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파일의 변화와 그 내용을 텍스트 편집기로 모니터링 한다는 것은 파일을 반복적으로 열어보는 답답한 작업의 반복입니다. 리눅스나 유닉스의 경우 파일의 끝부분만 잘라서 보는 tail 명령이 있는데 이 명령에 -f 옵션을 주어 "tail -f 파일명"으로 실행하면 해당 파일의 변화를 감지하여 파일 끝에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tail 명령을 윈도우에서 실행해주는 도구가 "Ta..
넷빈즈(NetBeans)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를 위하여 효과적인 코딩을 위한 몇가지 팁을 메모해 둘까 합니다.■ 블럭(괄호) 시작/끝 위치 이동중괄호({})에 커서를 둔 상태에서 Ctrl+[ 단축키를 누르면 코드를 분석해서 대응하는 시작/끝 위치로 이동합니다. 모든 종류의 괄호 (), [], {} 를 모두 지원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커서를 중괄호에 위치시키면 라인번호 옆에 블럭을 표시해주는데 Ctrl+[ 단축키를 누르면 시작 위치로 이동하고 시작 위치에서 Ctrl+[ 단축키를 누르면 끝 위치로 이동합니다. 블럭이 커지거나 괄호를 복잡하게 사용한 경우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 북마크 표시/해제와 이동코딩을 하다가 미완성된 곳을 이나 자주 확인해야 하는 곳등에 북마크를 표시해 두고 간편하게 이동할..
개발자중에는 오라클이나 SQL Server, MySQL은 들어보았어도 더비(Derby)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 계실것입니다. "Java DB"로도 불리는 더비는 순수 Java로 개발한 DBMS로 자바 환경이라면 어떤 플랫폼에서도 동작할 뿐만아니라 SQLite3 처럼 라이브러리 형태로 응용에 간단하게 탑재하여 단독형(Stand alone) 형태로 사용 할 수도 있고 범용 DBMS 처럼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비스하는 형태로 다중 사용자 구조로 사용할 수 있는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DBMS 입니다. 자바 실행 환경에 포함되어 있으니 별도의 DBMS 설치도 필요없고 무료이니 라이선스 구입을 위한 비용도 들지 않는 주목할 만한 데이터베이스 입니다.그런데, 왠만한 DBMS들이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를 별..
프로그램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구문을 분석해서 함수가 정의된 곳을 찾아 가거나 지정한 변수나 함수를 호출하는 모든 곳을 찾는 기능도 유용하지만 특정 디렉토리에 있는 모든 파일에 대해서 특정 텍스트를 검색하는 기능은 필수 도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눅스/유닉스에서는 grep 도구를 통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의 경우에는 개발자 나름의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노트패드 ++(이하 NPP)에서는 찾기>파일에서 찾기 메뉴나 Ctrl+Shift+F 단축키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여러 파일에서 특정 텍스트를 찾는 경우 찾아진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결과에서 특정 파일의 특정 라인 위치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연동 기능..
개발자에게 검색 엔진을 통해서 정보를 찾는 "구글링"은 매뉴얼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대체하는 수준으로 오류에 대한 대처 방법이나 코딩 방법을 최신의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창구입니다. 검색 결과를 보다보면 위의 그림과 같은 적절한 소스 코드 샘플을 만나는 것이 최선의 안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소스 코드를 블로그 포스팅에 첨부할 때 마다 라인번호를 붙이고 키워드와 같은 문법 요소에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작업이고 차마 권할 수도 없는 과정입니다. 통상 이런 과정은 블로거는 단순하게 코드만 첨부하고 첨부한 코드가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인지를 표시해두면 별도의 도구가 자바 스크립트와 CSS를 통해서 자동적으로 구문을 강조해서 표시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처리합니다. 본 포스..
4인 가족 일년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논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으면서 농사를 지은지도 어언 4년이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만났지만 올해처럼 피와 친한적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모내기 시점에 물을 깊이 대고 좀더 신경을 쓰면 피를 줄일수는 있었지만 모가 빨리 뿌리를 내렸으면 하는 초보 농군의 마음에 물을 깊이 대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창궐한 피를 어린 상태에서 많이 뽑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수 때가 되니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쑥쑥 올라온 피를 이삭만 댕강 댕강 잘라 주었더랬습니다.(피사리인가 피수확인가? 참조) 자른 피의 이삭들을 잘 말렸지만 탈곡하는 것부터 쉽지 않더군요. 수확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익지 않은 피도 많이 섞여 있던 까닭에 골라내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러저러 탈곡하..
C#이나 VB.Net 환경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 큐브리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DBMS 처럼 닷넷 네이티브로 제작된 ADO.NET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용 방식이 DBMS 별로 메소드 이름만 약간 다를뿐 대부분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응용 개발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특히 닷넷 네이티브(full managed .Net code)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배포 과정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어지기 때문에 응용 프로그램의 배포 과정도 단순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큐브리드의 ADO.NET 드라이버는 http://www.cubrid.org/?mid=downloads&item=ado_dot_net_driver에서 다운로드 받을 ..
국산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 설치하기에 이어 큐브리드(CUBRID) DBMS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본 환경을 준비하고 간단한 사용 사례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큐브리드 매니저를 설치해서 GUI를 통한 편리한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수행할 수도 있지만 큐브리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콘솔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원천적인 도구 활용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DBMS와 친해지는 좋은 방법입니다. ■ 콘솔 인터페이스 준비하기위의 그림은 큐브리드 설치 폴더 아래 bin 디렉토리로(C:\CUBRID\bin) 큐브리드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과 라이브러리가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큐브리드 관리를 위한 도구, 질의 도구등 큐브리드와 연관한 대부분의 기능을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이 폴더에 ..
"성능과 기능으로는 오라클에 필적하고 인터넷 서비스 시각으로는 MySQL을 대체할만하다." 이런 평가가 국내 개발자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 개발자들에게도 일반적인 평이 되는 날이 속히 오길 바라며, 상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나 오픈소스 DBMS 시각으로도 매력을 가진 큐브리드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포스팅 제목으로 "국산 오픈소스 DBMS"라 붙인 이유는 국내에서 시작한 여타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는 그 궤를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 인수되기전 케이컴스 시절에는 UniSQL이라는 이름으로 상용 판매하던 DBMS였습니다. 레드오션인 DBMS시장에서 큐브리드라는 이름으로 족적을 남길 수 있을지, MySQL에 비견할 IT역사를 만들어 낼지 아직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이릅니다. 분명한 것은 "국산" DBM..
노트패드++(이하 NPP)를 사용하는데 있어 별다른 설정없이 간편하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노트패드++ 한글 사용 환경 준비하기 참조) NPP 사용 환경과 관련한 몇가지 중요한 설정에 대해서 알아두면 여러가지로 효과적인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설정>환경설정 메뉴를 통해서 설정 창을 위의 그림과 같이 띄우고 "일반" 섹션을 선택하면 NPP 창의 기본 구조에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기본 언어로 설정하고 다른 언어는 모두 삭제했기 때문에 "표시 언어"에서 선택할 다른 언어는 발견할 수 없습니다. "도구 모음" 상단의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있는 기능 모음을 지칭하는 것으로 아이콘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기기"를 선택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도구모음이 보이지 않..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파일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작업 내용을 저장하거나, 저장해 놓았던 정보를 읽어 들이며, 다양한 파일을 검색하며 분석 작업을 하는 등 파일을 다루는 기능은 응용 프로그램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비베닷넷(비주얼베이직 닷넷, Visual Basic .Net)에서는 System.IO 네임스페이스를 통해 연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주요 클래스는 다음과 같습니다.FileStream : 파일 핸들의 역할을 하면서 기본적인 파일 입출력 기능 제공StreamReader, StreamWriter : 파일 스트림 기반으로 텍스트 입출력 수행BinaryReader,BinaryWriter : 파일 스트림 기반..
책에 빠져 때로는 미소로 때로는 참는 울음으로 책을 읽었던 때가 언제인지......간만에 독서인지 여행인지 모를 시간이 휙하고 지나갔습니다. "서명숙"이라는 저자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싶고 그녀의 글 재주와 품성이 무한히도 부럽기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만난 것은 대학로 헌책방이었습니다. 최근 헌책방은 예전 청계천 헌책방과는 다르게 일반서점 처럼 책이 잘 진열되어 있고 책의 상태에 따라서 같은 책이라도 값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충동 구매의 유혹이 지갑을 괴롭히는 장소입니다. 이 책 앞에서는 한참을 책을 뒤적거렸습니다. 약간 두꺼운 책이지만 중간 중간 천연색 사진이 함께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현장감있게 저자의 이야기에 동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나니 표지 사진에 "바람"이..
C#이나 VB.Net에서 파이어버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ADO.NET Data Provider를 사용하면 됩니다. 드라이버 자체가 C#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시스템에 부가적으로 설치할 것은 없고 드라이버 DLL 파일만 같이 배포하면 됩니다. 파이어버드 ADO.NET Data Provider를 내려받기 위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http://www.firebirdsql.org/en/additional-downloads/ 필자의 경우 응용을 닷넷 4.0으로 맞추었기 때문에 "ADO.NET Provider - .NET 4.0"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7-Zip 파일이므로 7-Zip이 설치 되어 있지 않다면 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압축 프로그램 7-Zip를 참조하여 프로그램을 설치합니..
파이어버드 DBMS를 사용하면서 다른 DBMS와 차이가 있는 몇가지를 메모해 둡니다. 파이어버드 또한 SQL 표준을 준수하고 있으므로 핵심적인 SQL 문법은 비슷하지만 차이가 나는 몇가지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 테이블/컬럼 스키마 조회하기MySQL이나 SQL Server에서 지원하는 INFORMATION_SCHEMA나 오라클의 ALL_TABLES, ALL_TAB_COLUMNS를 통한 테이블 및 컬럼 정보 조회는 파이어버드에서는 다른 형태로 지원합니다.SQL> show table RDB$RELATIONS;RDB$VIEW_BLR (RDB$VIEW_BLR) BLOB segment 80, subtype BLR NullableRDB$VIEW_SOURCE (RDB$SOURCE) BLOB segment 80, su..
파이어버드를 C#이나 VB.Net등에서 간편하게 접속하려면 Firebird ADO.NET Data Provider를 사용하면 됩니다.(http://www.firebirdsql.org/en/net-provider/) 파이어버드 닷넷 드라이버를 성공적으로 붙여서 사용하다보면 오류는 아닌데 비주얼스튜디오 콘솔창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FirebirdSql.Data.FirebirdClient Information: 0"으로 쿼리의 실행 결과는 정상이지만 실행 과정의 모든 질의 내용을 트레이스(trace)하는 것입니다. 쏟아지는 질의 로그 때문에 확인해야할 예외(Exception)를 보지 못할 수도 있고 트레이스 하는 만큼의 성능 낭비 요소도 있으므로 닷넷 드라이버의 트레이스에 대한 조치는 필요해..
파이어버드(Firebird)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의 설치와(파이어버드(Firebird) 데이터베이스 설치하기 참조) 사용 환경 준비(파이어버드 사용 환경 준비하기 참조)에 이어 이번 포스팅은 본격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접속하여 쿼리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룰까 합니다. MySQL이나 오라클과 같은 다른 DBMS처럼 파이어버드도 콘솔기반으로 SQL을 사용할 수 있는 isql 도구를 제공합니다. isql을 콘솔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isql -u 사용자아이디 -p 비밀번호 데이터베이스" 형식으로 특정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속 할 수도 있고 아래와 같은 옵션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고 다양한 SQL을 실행할 수 있는 isql..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를 설치하고서도 무엇부터 해야하나? 하면서 막막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오라클이나 SQL 서버와 같은 상용 DBMS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비싸지만 범접하기 어려운 경외의(?) 대상이라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수많은 고급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고, 듣도 보지도 못한 전문 용어가 난무하더라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DBMS를 하나의 냉장고 처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냉장고 전원을 넣고 빼듯이 DBMS를 가동시키고 중단시키는 방법을 찾아 직접 해봅니다. 그 다음에는 냉장고 문을 열고 물건을 집어넣거나 가져오듯이 DBMS에 접속하는 방법을 찾아 데이터를 넣고 조회하는 작업을 해보..
오라클, SQL 서버, MySQL과 같은 인기있는 DBMS의 틈바구니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10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온 DBMS가 있습니다. 바로 파이어버드(Firebird) 입니다. "불새" 예전 독수리5형제가 불새로 변해서 악당을 물리치는 모습을 상상케하는 로고도 있습니다. 사실 오픈소스 DBMS의 대명사라 하면 APM, LAMP 패키지로 인해 그영역을 확장하고 Sun사를 거쳐 결국 오라클의 품에 들어간 MySQL일 것입니다. 초기 MySQL은 무료로 DBMS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었지만 DBMS의 2PC 커밋등 주요 핵심 기능을 갖추지 못해서 일부 개발자는 터부시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MySQL이 그때의 모습과는 달리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도 적용할 정도의 성능과 기능을 갖추었음에..
토터스깃을 사용하면서 여러 저장소를 관리하다보면 이 프로젝트를 손댄적이 있는지, 수정했다면 어떻게 손을 대었는지, 저장소를 복제한 원격 저장소의 주소는 무엇인지, 이 소스 코드는 누구에 의해 어떻게 변경되어 왔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생깁니다. 토터스깃 저장소의 정보 확인은 윈도우 탐색기에 적용하는 아이콘 오버레이 기능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토터스깃(TortoiseGit) 돌아보기 참조) 윈도우 탐색기에 표시하는 원래의 아이콘에 토터스깃의 아이콘 오버레이가 적용되어 있다면 해당 폴더 또는 파일은 토터스깃의 형상 관리 대상이라는 의미이고 아이콘의 종류에 따라 기본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plagfind"라는 프로젝트에 변경 파일이 생겼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아이콘을 통한 상태확인..
윈도우 폼 기반으로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처리 위주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이나 대부분의 업무용 프로그램에서는 사용 빈도가 많지 않지만 닷넷에서 제공하는 그래픽 기능을 비주얼베이직 닷넷(이하 비베닷넷)을 통해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비주얼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기본 컨트롤에서 지원하지 않는 인터페이스를 별도로 제작하거나 여러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라이브러리를 제작하는 등에 여러모로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닷넷의 그래픽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뭐니뭐니해도 그래픽 편집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페인트닷넷을(가볍고 빠른 이미지 편집툴 페인트닷넷 참조) 예로 들수 있습니다. 페인트 닷넷은 가로, 세로 크기를 지정한 캔버스 위에 다양한 도형을 그..
웹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의 프로그램에서 조차 "검색"은 일반화된 기능이다보니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검색 결과의 일부분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페이징은 필수 불가결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페이징 기능을 수행하려면 검색 결과의 개수를 먼저 파악해야하고 그중에 특정 부분의 행들을 추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조건에 해당하는 모든 행의 개수를 파악하는 것도 테이블 전체를 스캔하므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만 검색 결과를 특정 조건에 따라 정렬한 다음에 일부분을 뽑아내는 것은 개수를 파악하는 것보다 더 심한 부담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데이터베이스 수준에서 페이징을 수행하지 않고 클라이언트로 모든 데이터를 가져온다면 트래픽도 감당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클..
비주얼베이직 닷넷(이하 비베닷넷)에서 인쇄를 구현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작업입니다. 웹 페이지 처럼 화면에 HTML을 통해서 그림과 도표, 텍스트로 페이지를 출력하고 CSS를 이용해서 인쇄시점에 포함해야될 내용과 제외할 것을 지정해 놓으면 웹브라우저가 알아서 출력해 주는 것처럼 윈도우 폼에서도 자동으로 인쇄해 준다면 프로그래머는 편하겠지만 화면의 동작방식과 크기는 프린터의 동작 방식과 크기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인쇄용 양식과 내용을 별도로 구성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화면 출력에 사용하는 클래스나 함수를 그대로 프린터 출력에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몇가지 컴포넌트와 클래스를 잘 활용하면 프린터의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기종의 프린터에 동일한 페이지 내용을 간편하게 출력할 ..
이기종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데이터베이스 간의 주요 데이터 타입은 유사하게 지원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문자열, 정수와 함께 일자시간 타입입니다. 위의 스키마는 3개의 컬럼을 가지고 있는 테이블로 tagname과 dt를 기준으로 주키(Primary key)를 설정한 것입니다. 위의 스키마를 각 데이터베이스 별 CREATE 문으로 작성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라클만 DATE 타입을 사용하고 MySQL과 SQL Server는 DATETIME 타입을 사용합니다.== MySQL ==CREATE TABLE tags (tagname VARCHAR(16), dt DATETIME, val INT, PRIMARY KEY(tagname, dt));== SQL Server ==CREATE TABLE tag..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 버전 XE를 사용하다보면 갑자기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뿌리면서 접속이 않되는 경우가 있습니다.ORA-28001: the password has expiredCause: The user’s account has expired and the password needs to be changed 이유는 비밀번호의 유효 기간이 실제로 만료되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안을 위해서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PASSWORD_LIFE_TIME 변수를 통해서 비밀번호 유효 기간을 시스템레벨로 관리하는데 오라클 10g 버전 까지는 기본값이 무제한 이었지만 11g부터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기본값이 180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PASS..
프린터는 모니터가 일반화 되기 이전의 컴퓨터 시스템에서는 컴퓨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출력 장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펀치카드 리더기등의 입력장치로 프로그램을 로딩시켜 실행한 결과는 양쪽에 구멍이 송송 뚫린 연속용지에 출력되어 프로그램의 실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의 프린터는 수동 타자기를 대신하는 방식으로 글자가 새겨진 자판이 먹지를 때려 종이에 글자가 찍히게 하거나, 글자가 볼록하게 새겨진 철판 밴드가 회전하는 과정에 메인 컴퓨터에서 전송된 신호에 따라 헤머가 먹지를 때려 종이에 글자를 출력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한번에 한줄 단위로 인쇄하기 때문에 라인 프린터라(Line printer) 불렀습니다. 해머가 먹지(리본)를 때리는 방식..
지리산 둘레길과 구룡폭포의 환상적 조합(1)에 이어진 글입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다녀온 경험이 너무 좋았던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계획에 없던 구룡 계곡과의 만남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청년시절부터 지리산 곳곳을 다녔지만 대부분은 정상인 천왕봉을 목표로 삼거나 가볍게 다녀오는 경우에도 노고단 정도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정작 구룡 계곡을 찾아 멀리서 오는 경우는 드물것입니다. 저희가 구룡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들도 대부분 가족 단위로 가볍게 다니러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여름이면 계곡이 사람으로 넘쳐나겠구나 싶을 정도로 가까운 도시인들의(대부분 남원근처에 사시는 분들이겠지만) 좋은 쉼터가 될것으로 보였습니다. 아무튼 구룡 폭포로 가는 방법은 구룡 폭포 ..
10/17 당일치기로 지리산 둘레길 걷기를 다녀왔습니다. 걷기 여행 계획을 세울때 까지만 해도 둘레길 1코스를 거꾸로 내려로는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둘레길 1코스를 운봉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구룡 폭포가 있는 구룡 계곡 상행로로 코스를 변경해서 다녀왔습니다. 구룡폭포를 들러서 다시 둘레길로 복귀하려는 의도였는데 안내판과는 달리 길을 찾지 못해서 그냥 국립공원 산행로로 쭉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여행이란 항상 변수가 있기 마련인데 돌아보니 "지리산 둘레길과 구룡폭포의 환상적이 조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 글은 둘레길에 대해서 다루고 또다른 글을 통해 구룡 계곡 산행길(지리산 숲길)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일단 자동차로 주천에 있는 둘레길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오수 IC에서 빠져..
닷넷 환경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권장할 만한 방법은 ODP.Net을(Oracle Data Provider for .NET)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닷넷 프레임워크에는 위의 그림처럼 System.Data.OracleClient라는 네임스페이스가 존재합니다. SQL Server처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도 별다른 드라이버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실제로 동작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위의 그림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마이크로스프트에서는 더이상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고 삭제 예정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닷넷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려면 Oracle Data Prov..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처음 접하면서 생경한 느낌이 들지만, 프로그램의 정체와 용도를 분명히하면 실망도 적고, 알맞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분들이 언급하고 있는 윈도우 무비 메이커의 장단점을 먼저 정리해 볼까 합니다. 우선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윈도우 메모장처럼 XP의 SP2, SP3에서는 기본 설치되는 프로그램이고, 윈도우 7이상에서는 무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동영상 편집.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적인 동여상 편집 과정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슬라이드 쇼 동영상에 최적화. 아마추어용 동영상, 사진 기반의 슬라이드 쇼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글의 제목처럼 간편한 음악 ..
아이들 학교 축제 준비를 하면서 동영상 편집 도구로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니 "무료"로 배포하고 있고 서비스팩에 자동 포함된다는 설명도 있기는 한데 찾기가 쉽지는 않군요. 위의 그림은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get-movie-maker-download 페이지의 내용으로 운영체제별로 사용 가능 무비 메이커의 버전과 다운로드 방법등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Windows7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우측의 [지금 받기] 버튼을 통해서 무비 메이커 2012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 했습니다. 다운로드 파일은 wlsetup-web.exe로 실행하면 웹을 통한 "Windows 필수 패키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