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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신궁과 후레이칸 교토 전통 공예 박물관에서 치온인(Chion-in, 知恩院)으로 가는 길에 들렀던 교토 사진 미술관(Kyoto Museum of Photography, 京都写真美術館)에서 가던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13세기에 지어졌다는 치온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치온인(Chion-in, 知恩院)과 이어서 방문할 마루야마 공원(MARUYAMA-KOEN, 円山公園)이 있는 방향으로 계속 걷습니다.




치온인 크로몽(知恩院黒門)으로 들어가서 산몬(三門)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서 사찰을 둘러 봅니다. 치온인(Chion-in, 知恩院, https://www.chion-in.or.jp/) 은 1234년에 세워진 사찰로 입장은 무료이지만 정원 300엔 및 400엔을 받습니다. 06:20 ~ 16:00에 개방합니다.



치온인은 정토종(淨土宗)의 총본산으로 "나무아미타불"하는 염불만 열심히 하면 극락왕생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종파입니다. 치온인은 정토종의 총본산임과 동시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가문의 위패를 보관하고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막부의 비호아래 일본 최대 규모의 삼문과 본당, 종을 가지고 있는 커다란 사찰입니다.



거대한 사찰의 모습은 히가시 혼간지나 니시 혼간지를 떠올리지만 흰색 단청은 교토의 어느 사찰을 가나 똑같습니다. 



1월에 핀 꽃은 매화일까요? 나무 가지치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사찰을 가로질러 걷습니다.



큰 규모의 사찰이다보니 사찰 입구와 대전 앞을 오가는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셔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노부부의 모습 입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서양인이든 동양인이든 노부부가 같이 여행 다니는 모습을 보면 참 보기가 좋습니다. 내가 저 나이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도 하면서......



일본의 국보이자 일본 최대의 목조 산몬(三門)으로 계단을 걸어 내려 갑니다. 서양인으로 보이는 여행자가 산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산몬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상당히 가파른 편이어서 그런지 남자의 언덕길이란 의미의 오토코자카(Otokozaka, 男坂)라 부르고 산문 좌측의 출입구 쪽의 계단은 완만해서 온나자카(女坂)라 부른다고 합니다.




산몬을 뒤로하고 온나자카(女坂) 계단을 통해서 치온인을 나가 바로 근처에 있는 마루야마 공원(MARUYAMA-KOEN, 円山公園)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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