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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걷기 3일와 구마노 걷기 3일 여정으로 드디어 일본 걷기 여행을 출발합니다. 


■ 인천공항 이동과 한국 출국


몇달전 예약해둔 항공편(피치, Peach 항공, https://www.flypeach.com/)이 두명 왕복에 각종 옵션없이 330,000원으로 예약한 까닭에 좌석은 체크인해 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럽식 저가 항공의 특징이죠. 두명이서 비행기를 같이 타지만 좌석이 찢어 질 수도 있다는...... 아무튼 비행기 출발이 7시 30분이므로(지금까지의 비행기 여행중 가장 빠른 시각에 출발하는 항공편입니다) 공항에서 05:00~6:40 사이에 체크인을 완료해야 합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 장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새벽 시간이므로 1터미널 장기 주차장도 널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뀔수는 있지만 최근까지 피치 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1터미널 동편 중앙의 E열이었으므로 동편 주차타워나 근처에 주차하는 것이 최단 거리로 이동하는 방법 입니다.


24시간하는 환전소에서 미리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한 엔화도 수령해야 하고 출국 수속이후 탑승구까지의 이동을 위해 트램도 타야 하므로 여유있는 시간 관리가 필요합니다. 짐은 총 합계 7Kg을 넘지 않고 부피가 50cm×40cm×25cm 이내면 문제 없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문제없이 07:30에 비행기가 출발하면 일본 간사이 공항(KIX) 2터미널에는 09:15에 도착합니다.



■ 일본 입국과 교토 이동


일본 입국은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만 제대로 작성하고(숙소 정보등 모두) 지문 인식만 하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입국 신고서 작성은 영문 대문자로 작성하고 성명은 영문 안내가 없으면 한자로 서명에는 한글 성명을 기입하면 됩니다. 직업(Occupation)은 회사원(Businessman 또는 Employee)과 주부(Housewife), 방문 목적(Purpose of visit)은 관광(Travel)이라 하면 됩니다.



입국 심사가 끝나면 바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1터미널로 이동하여 간사이 공항역으로 갑니다. 피치 항공은 2터미널에 내리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1인당 1,600엔으로 미리 구매한 하루카(HARUKA) 자유석 티켓을 가지고 열차에 탑승하여 교토로 이동합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1터미널에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하여 저희가 탈 수 있는 교토행 하루카의 시간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간사이 공항역에서 교토역까지 75분입니다.



JR서일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전광판 보는 법입니다. 열차 종류와 행선지로 저희가 탈 기차를 확인하고 승강장번호의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중요한 점 한가지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표가 자유석이기 때문에 행선지 항목 "Kyoto" 아래에 "(non-reserved cars 4-6)"라고 적힌 자유석 차량인 4-6번 차량을 찾아서 타야한다는 것입니다. JR패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로 자유석을 타야 하므로 저희처럼 자유석 열차를 찾아서 타야 합니다. 



■ 교토역 옥상에서 교토의 낮 풍경 보기와 구마노 고도 기차표 예매


교토역에서 기차를 내리면 우선 교토역 옥상으로 올라가 교토의 낮 풍경을 먼저 만납니다. 현재의 교토역은 1997년에 세워진 15층 건물로 15층 옥상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빌딩 동편의 7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1층까지는 오르면서 유리를 통해 역의 주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교토의 낮 풍경을 본 다음에는 역 티켓 자동 판매기에서 3일후 출발할 구마노 고도 기차표를 예매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므로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겠지요!


교토에서 키이타나베까지 내려가는 기차표를 예매합니다(구마노 고도 1일차 계획 참조) 자동판매기 사용법은 언어선택 ☞ 열차 선택 ☞ 행선지선택 ☞ 승차일선택 ☞ 승차인원선택 ☞ 좌석레벨(보통칸)선택 ☞ 확인 및 지불의 단계로 구입합니다.



■ 숙소 관리 사무실에 짐맡기기


저희가 교토에서 3박하며 묵을 숙소는 교토역에서 500미터 거리에 있는 재패닝 호텔 하코엔(Japaning Hotel Hakkoen, ジャパニングホテル 八宏園, http://japaninghotel.jp/) 입니다. 예약할 당시에는 7만원대였는데 시간이 가까워지니 가격이 많이 내려 갔네요 ㅠㅠ. 이 숙소는 무인 호텔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교토역 앞에 있는 사무실에서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체크인이 오후 4시 이후고, 체크아웃이 오전 10시 이전 이며 저희는 정오 이전에 교토에 도착할 예정이므로 짐을 사무실에 맡기고 교토역 근처 걷기를 시작합니다.



교토역 "A-5" 출구로 나와서 오면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건물 입구에 도착해서 인터폰에 "301"을 누른 후 "호출, Call, コール, 呼出" 버튼을 누르면 사무실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업무시간은 08:00~21:30 이라고 합니다.



■ 니시혼간지(Nishi Hongan-ji, 西本願寺)




숙소 사무실에 배낭을 맡기고 나면 교토 타워 앞쪽으로 지나서 니시혼간지(Nishi Hongan-ji, 西本願寺, http://www.hongwanji.or.jp/)로 향합니다(1.4Km 16분 소요). 숙소가 니시혼간지와 히가시혼간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니시혼간지는 서쪽, 히가시혼간지는 동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니시혼간지(Nishi Hongan-ji, 西本願寺)는 05:50~17:30에 무료로 개방합니다. 1591년 토요토미 히데요시(Toyotomi Hideyoshi)가 세운 사찰로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이 사찰을 보고 히가시 혼간지를 세웠다고 합니다. 



■ 니조성(Nijō Castle, 二条城)



니시혼간지에서 3.0Km 36분 소요되는 거리를 천천히 걷습니다. 니조성(Nijō Castle, 二条城, http://www2.city.kyoto.lg.jp/bunshi/nijojo/)은 1603년 에도 시대(1603~1867)의 첫 번째 쇼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우기 시작한 곳으로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조선 정벌에 실패한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무력으로 일본을 통치하기 시작한 인물로 264년간 도쿠가와 가문의 쇼군들이 일본을 지배한 에도 시대를 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 시기에 조선 통신사를 수회 초청하는등 19세기초까지 조선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오전 8:45~오후 5:00에 개방하고 입장료는 600엔입니다. 한국어 안내서로 가이드에 따라 걸을지 한국어 음성 안내기를 500엔에 임대할지는 현장가서 결정할까 합니다. 궁전 내부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 교토 아트 센터(Kyoto Art Center, 京都芸術センター)



니조성에서 교토 아트 센터까지는 1.7Km 20분이 소요됩니다. 교토 아트 센터(Kyoto Art Center, 京都芸術センター, http://www.kac.or.jp/eng/)는 10:00~22:00에 무료 개방합니다. 1995년까지 초등학교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아트 센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있으므로 1주전에 홈페에지를 확인하고 방문합니다.



■ 니시키 시장과 폰토초



교토 아트 센터에서 관람과 쉼의 시간을 가진 다음에는 길건너 니시키 시장으로 향합니다. 시장과 폰토초를 둘러 보는데 2Km 내외의 거리를 걷게 됩니다. 시장 직전에 다이마루 백화점 교토점(大丸京都店)이 있는데 지하 음식 코너에 간식거리가 먹을만 하답니다.


니시키 시장(Nishiki Market, 錦市場, http://www.kyoto-nishiki.or.jp/)은 09:00~17:00에 문을 엽니다. 문을 닫는 시간이 조금 빠르니 이곳을 구경하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을 파는 곳이기는 한데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14세기에 생겨서 17~19세기의 에도 막부 시대에는 어물전이었으나 현대로 들어서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합니다. 쯔케모노(tsukemono)부터 고래 고기까지 다양한 것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폰토초(Pontocho, 先斗町, https://www.ponto-chou.com) 거리는 카모가와(Kamo-gawa)와 키야마치도리(Kiyamachi-dori) 사이에 있는 남북으로 500미터 정도의 보행자 전용 도로로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들이 줄지어 있는 곳입니다. 



■ 이치히메 신사와 아쿠아 판타지


교토역 쪽으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폰토초 거리와 이어지는 수로 옆 길을 따라 교토역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교토역으로 가는 길에 여성과 시장 수호신을 기리는 신사라는 이치히메 신사(Ichihime-jinja Shrine, 市比賣神社, https://www.ichihime.net/)를 들러 갑니다.



이치히메 신사에서 교토역 앞에 있는 숙소 사무실까지는 1Km 거리입니다. 숙소 사무실에서 배낭을 찾아 교토역 앞 분수쇼를 보러 갑니다. 


아쿠아 판타지(Aqua Fantasy, アクアファンタジー, http://aquafantasy.jp/schedule.html)라 불리는 교토역 앞에서 열리는 음악 분수쇼로 1, 2월은 18:00, 19:00에 15분씩 열린다고 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하루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숙소 체크인



교토역앞 분수쇼를 본 다음에는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 합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교토역 옥상에 다시 올라가서 교토의 밤 풍경을 다시 감상하는 것도 검토 합니다. 


교토역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는 에비스쿠 시치조(エビスク七条) 슈퍼마켓이 있으므로 간식 거리와 내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놓습니다. 이 슈퍼는 09:00~21:00에 문을 열고 현금 결제만 한다고 합니다.


숙소를 무인 운영하기 때문에 체크인시 여권 복사등이 모두 태블릿을 통해 이루어 지고 체크인 방법 또한 메일로 전달된다고 하므로 확인하고 숙소로 이동 합니다. 중간에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나, 숙소 사무실에서 배낭을 찾을때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숙소인 Japaning Hotel Hakkoen(ジャパニングホテル 八宏園)에서의 3박이 기대가 됩니다. 연박인 경우 4일 이상일 경우 3일째에 청소해 주고 수건도 별도로 요청해야 하므로 이 점만 감안하면 세탁 시설과 취사 시설도 있고 저희에게는 적절하리라 봅니다. TV가 없으니 밤 시간 활용도 생각해 두어야 겠습니다.




■ 교토 1일차 걷기 지도 KML 파일 다운로드


교토1일차.kml


위의 KML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서 맵스닷미 앱에 등록하시면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지도의 도움을 받으면서 걷기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구글 지도와 맵스닷미(Maps.M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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