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5코스 - 동강마을에서 수철마을
동강마을에서 수철마을까지 걷는 지리산 둘레길 5코스는 난이도 중급이지만 왕산 자락의 쌍재와 고동재를 넘어가야 하는 만만치 않은 경로이다. 그렇지만, 고갯길을 넘는 과정에서 숲길을 통과하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위의 고도 변화 그림과 같이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다가 고개를 지나면 완만하게 내려오는 걷기에 좋은 길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 함양 터미널에서 마천, 추성행 농어촌 버스를 타고 동강마을로 향한다. 오늘은 5코스, 6코스를 이어서 걸을 예정이라 조금 일찍 여정을 시작했다. 지방을 다니면 보통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농어촌 버스를 타기 마련인데, 함양군은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이기는 하지만 약 2백 미터 정도 걸어가야 하는 위치에서 별도로 출발한다. 동강마을 정류장에서 내리면 엄천교를 통해서 유유..
여행/지리산둘레길
2026. 2. 2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