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3코스 - 서진암에서 금계마을
난이도가 상에 해당하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 금계 구간도 어느덧 절반을 넘기면서 마지막 고비인 등구재를 지나면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으로 진입한다. 전라남도 구례군까지 더해 3개 도에 걸친 거대한 지리산 자락의 한축인 경상남도 함양군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등구재를 넘어서 창원마을 이후에 다시 숲길을 통해서 약간의 고갯길을 통과하면 목적지인 금계마을에 닿는다. 서진암 입구에는 넓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김밥을 먹으며 넉넉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늘은 3코스의 종점인 금계마을의 펜션을 숙소로 예약했기 때문에 버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를 갖고 쉴 수 있었다. 장항마을을 지나며 이어지던 포장길은 서진암 입구에서 끝나고 이제부터는 숲길 걷기에 나서야 한다. 서룡..
여행/지리산둘레길
2026. 2. 17.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