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는 많은 경우 비주얼스튜디오를 사용하거나 일부 개발자는 이클립스의 CDT 환경이나 RCP 환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동일한 소스코드를 가지고 윈도우 뿐만아니라 리눅스와 맥에서도 수행되는 크로스플랫폼 응용을 제작하는 경우 일부 오픈소스프로젝트들은 MinGW 환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윈도우 환경에서 리눅스 명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MSys와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을 빌드하는 MinGW를 설치하고 프로젝트 빌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나 도구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mingw-get 도구를 설치하는 것까지 다루고자 합니다. GUI를 사용하는 크로스플랫폼 응용들은 통상 wxWidgets, QT, GTK등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므로 이들 ..
티스토리 블로깅을 하다보면 소스코드를 예시로 제시하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소스코드를 예시로 적절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구문 강조(Syntax Highlighting)를 위한 솔루션을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필자의 경우에도 SyntaxHighlighter라는 솔루션을("티스토리 구문 강조(Syntax Highlighting) 적용" 참조) 티스토리 블로그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SyntaxHighlighter를 티스토리 편집기에 적용한 경우에는 통상 HTML 편집 상태에서 소스 코드를 붙여넣는데 ASP.NET이나 PHP코드에 HTML 태그라도 있을라치면 소스코드도 깨지고 글이 의도하지 않은 상태로 변하곤 합니다. 원인은 소스 코드 내부의 HTML 태그가 미치는 영향 때문으로 티스토리..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화면 캡처 키는 [Print Screen] 또는 [Prt sc]키를 사용합니다. [Print Screen]키를 누르면 현재 화면 전체를 이미지로 만들어서 클립보드에 저장해 줍니다. 클립보드에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워드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페이트 닷넷("가볍고 빠른 이미지 편집툴 페인트닷넷" 참조) 같은 이미지 편집기에 그냥 붙여넣기 해서 간편하게 화면 캡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Alt+[Print Screen]키를 누르면 화면 전체가 아니라 현재 창 만을 캡처 할 수 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면 캡처는 이 정도만 있어도 문제가 없는데 시스템의 기본 캡처 기능으로는 현재의 마우스 포인터의 모양은 캡처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화면 동작도 캡처가 되지는 않습니다.그래서, ..
마이크로소프트사의 HTML 편집기 Frontpage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어도비사의 드림위비(Dreamweaver)가 점령한 웹 디자이너 시장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내놓은 제품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프레션 웹(Microsoft's Expression Web, https://www.microsoft.com/expression/kor/)입니다. 2006년 첫 발표 시점부터 2012년 무료 발표 시점까지는 유료로 판매하던 제품이었는데 현재는 비주얼스튜디오에 대부분의 기능을 통합시키고 익스프레션 웹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Expression Web은 이제 Microsoft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새 버전이 개발되지 않습니다."마이크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픈소스 진영에 대한 활동 확대와 그 맥을 같이 하는 괜찮은 웹 개발도구를 하나 만나게 되었습니다. "웹 개발"이라 하면 브라우저에 표시되는 가장 기본적인 HTML 편집을 비롯해서 CSS, 자바스크립트 편집과 같은 클라이언트 레벨의 개발 과정이 있고 서버 레벨로는 ASP.NET, PHP, Node.js 편집과 함께 데이터베이스 질의 및 관리 등이 연상됩니다. 이런 개발 과정을 위해서 드림위버와 같은 전문 웹 디자인 도구도 있고 노트패드++("노트패드++ 한글 사용 환경 준비하기" 참조)와 같은 전문 텍스트 편집기도 있고 이클립스나 넷빈즈처럼 소스 코드 편집과 빌드 및 디버깅 도구를 합친 통합 개발 환경도 있지만 웹매트릭스는(https://www.microsoft.com/web/we..
통상 프린터는 인쇄 용지에 텍스트나 그림을 출력하는 장비를 의미합니다. 요즘은 복합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프린터 한대로 인쇄도 하고 스캐너 기능도 제공할 뿐만아니라 두가지를 융합시켜 간단한 복사기 역할도 수행합니다. 모뎀을 장착해서 팩스 송수신도 가능합니다. 프린터와 컴퓨터간의 연결(인터페이스) 또한 예전같으면 병렬 포트나 직렬 포트가 전부 였지만 USB를 거쳐서 요즘은 유선/무선 랜을 통해서 프린터를 하나의 컴퓨터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에 반해 가상 프린터(Virtual printer), 이미지 프린터(Image printer) 혹은 PDF 프린터는 장비의 실체, 즉 하드웨어가 존재하지 않는 프린터를 말합니다. 사용자가 이런 프린터로 인쇄를 하면 인쇄 용지에 출력하지 않고 이미지 파..
티스토리도 그렇지만 웹 포스팅 과정에서 사진 용량 제한으로 업로드가 않되는 경우를 만나면 사진 파일의 크기를 줄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자주하지 않는 작업이기 때문에 도구를 찾기도 귀챦고 짜증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포토샵의 일괄 변환(Batch conversion) 기능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되지만 오픈 소스 도구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https://sourceforge.net/projects/s-photo/sPhoto라는 프로그램으로 위의 링크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GPL 2라이선스로 기업에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최근까지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아직 더 수정할 것이 있는지 파일명에 베타를 붙여 ..
노트패드++를 소스코드 편집기로 사용하는 경우 문법에 따른 색 구별 표시나(Syntax Highlight) 자동 들여쓰기(Auto Indentation)등의 기능은 무리없이 동작하지만 이클립스나 비주얼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코드 자동 정렬하기는 기능에는 없습니다. 오래된 코드나 기타 이유로 들여쓰기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코드를 일부 또는 전체를 대상으로 일괄 정리하려면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합니다.플러그인>Plugin Manager>Show Plugin Manager 메뉴로 플러그인 매니저를 열고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목록이 나오면 "TextFX Characters" 플러그인을 찾아 체크하고 하단의 [Install] 버튼을 클릭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목록 검색 및 설치 과정이 진행되므로 인터넷이 연결되..
가상머신에 리눅스 시스템을 가동시키면서 호스트 컴퓨터(가상머신을 띄운곳)의 폴더 내용을 상호 주고 받을 필요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에서 만든 이미지를 호스트 컴퓨터에서 활용하는 등 상호 파일 공유가 많은 경우 작업의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WMware에서 파일 공유를 사용하려면 먼저 Manage>Install VMware Tools를 선택하여 연관툴을 가상 CD를 통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Manage>Install VMware Tools를 선택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리눅스 파일 브라우저에서 설치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의 압축을 풀고 실행시키면 됩니다. 압축을 해제하고 있는 그림입니다.압축 해제 이후 폴더에서 vmware-install.pl를 실행시킵니다. 뭔가를 ..
컴퓨터 성능이 좋아지면서 하드웨어 하나에 여러 시스템을 구동시키는 가상머신은 이미 일반화된지 오래이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대에 따라 그 적용 범위는 날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인 개발자의 입장에서도 가상 머신은 다양한 테스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가상머신 이미지를 만들고 실행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VMware와 오라클의 VirtualBox를(https://www.virtualbox.org/) 들 수 있는데 오라클의 VirtualBox는 라이선스가 GPL2로 기업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VMware Player의 경우에도 상업적 목적이 아니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글은 VMware Player가 설치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기업용 무료 리눅스 패키지인 C..
컴퓨터 그래픽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글자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핵심 표현 기법중의 하나입니다. 타이포그래피의 핵심 도구가 바로 폰트(Font)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장비에서의 웹 브라우징이 늘어나면서 무료 폰트에 대한 사용 비중이 늘어난 현실도 있지만 여러기업에서 무료로 제작 및 배포하고 있는 다양한 폰트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폰트 저작권에 대한 부담없이 폰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용 폰트의 경우 해당 폰트를 사용한 웹페이지의 그림을 찾아서 저작권료를 요구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재배포 가능하며 상업적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라이선스를 가진 폰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네이버 ..
아파치 웹로그 파일처럼 파일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파일을 윈도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이 그리 녹록치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텍스트 편집기의 경우 파일을 열면 파일 내용 전체를 로딩하기 때문에 파일 크기가 큰 경우 비정상 종료되거나 로딩에 너무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파일의 변화와 그 내용을 텍스트 편집기로 모니터링 한다는 것은 파일을 반복적으로 열어보는 답답한 작업의 반복입니다. 리눅스나 유닉스의 경우 파일의 끝부분만 잘라서 보는 tail 명령이 있는데 이 명령에 -f 옵션을 주어 "tail -f 파일명"으로 실행하면 해당 파일의 변화를 감지하여 파일 끝에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tail 명령을 윈도우에서 실행해주는 도구가 "Ta..
프로그램 개발자가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구문을 분석해서 함수가 정의된 곳을 찾아 가거나 지정한 변수나 함수를 호출하는 모든 곳을 찾는 기능도 유용하지만 특정 디렉토리에 있는 모든 파일에 대해서 특정 텍스트를 검색하는 기능은 필수 도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눅스/유닉스에서는 grep 도구를 통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윈도우의 경우에는 개발자 나름의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노트패드 ++(이하 NPP)에서는 찾기>파일에서 찾기 메뉴나 Ctrl+Shift+F 단축키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여러 파일에서 특정 텍스트를 찾는 경우 찾아진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결과에서 특정 파일의 특정 라인 위치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연동 기능..
노트패드++(이하 NPP)를 사용하는데 있어 별다른 설정없이 간편하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노트패드++ 한글 사용 환경 준비하기 참조) NPP 사용 환경과 관련한 몇가지 중요한 설정에 대해서 알아두면 여러가지로 효과적인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설정>환경설정 메뉴를 통해서 설정 창을 위의 그림과 같이 띄우고 "일반" 섹션을 선택하면 NPP 창의 기본 구조에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기본 언어로 설정하고 다른 언어는 모두 삭제했기 때문에 "표시 언어"에서 선택할 다른 언어는 발견할 수 없습니다. "도구 모음" 상단의 아이콘으로 표시하고 있는 기능 모음을 지칭하는 것으로 아이콘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기기"를 선택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도구모음이 보이지 않..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처음 접하면서 생경한 느낌이 들지만, 프로그램의 정체와 용도를 분명히하면 실망도 적고, 알맞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분들이 언급하고 있는 윈도우 무비 메이커의 장단점을 먼저 정리해 볼까 합니다. 우선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 윈도우 메모장처럼 XP의 SP2, SP3에서는 기본 설치되는 프로그램이고, 윈도우 7이상에서는 무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동영상 편집.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적인 동여상 편집 과정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슬라이드 쇼 동영상에 최적화. 아마추어용 동영상, 사진 기반의 슬라이드 쇼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글의 제목처럼 간편한 음악 ..
아이들 학교 축제 준비를 하면서 동영상 편집 도구로 윈도우 무비 메이커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니 "무료"로 배포하고 있고 서비스팩에 자동 포함된다는 설명도 있기는 한데 찾기가 쉽지는 않군요. 위의 그림은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get-movie-maker-download 페이지의 내용으로 운영체제별로 사용 가능 무비 메이커의 버전과 다운로드 방법등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Windows7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우측의 [지금 받기] 버튼을 통해서 무비 메이커 2012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 했습니다. 다운로드 파일은 wlsetup-web.exe로 실행하면 웹을 통한 "Windows 필수 패키지 201..
본 글은 가장 간단한 컴파일러(C언어 배우기를 위한 준비 참조)와 텍스트 편집기(또 다른 텍스트편집기 NPP - 노트패드 플러스 플러스 참조)를 활용한 C언어 개발을 위한 노트패드 ++(이하 NPP)의 콘솔 플러그인(노트패드 ++의 유용한 플러그인 설치하기 참조)에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연관 글을 참조하시면 보다 유익한 C언어 스터디를 하실 수 있습니다.NPP로 C언어 소스 코드를 편집하다가 별도의 창을 열어서 컴파일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디버깅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도 있지만 NPP 창 내부에서 빌드 과정을 확인하면서 코드를 보완하거나 코드를 참조하면서 빌드 또는 실행 결과를 확인하기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작업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비주얼스튜디오나 이클립스와 같은 통합개발환경(IDE)..
노트패드 ++(이하 NPP)의 플러그인은 설치 폴더 아래에 있는 plugins 디렉토리에 있는 DLL 파일들에 의해 수행됩니다. 플러그인의 추가 설치 및 관리는 위의 그림과 같이 플러그인>Plugin Manager>Show Plugin Manager 메뉴를 통해서 수행합니다. 플러그인 관리자는 위의 그림과 같이 "Available", "Updates", "Installed" 탭으로 구분하여 인터넷을 통한 최신의 플러그인 정보나 업데이트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개별 플러그인을 클릭하여 상세한 설명이나 릴리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플러그인을 설치하려면 위의 그림과 같이 해당 플러그인을 체크 선택하고 [Install]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플러그인을 설치한 다음에는 NPP를 재가동 해야..
텍스트 편집기에서 다중창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생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비칩니다. 오랜 기간 발전을 거듭해온 노트패드++(이하 NPP)도 다중창 또는 창 분할 기능이 있습니다. 창분할 관련 기능은 상단 탭을 우측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여 컨텍스트 메뉴를 사용합니다. 같은 파일을 양쪽 창에 동시에 보면서 작업하고 싶을 경우에는 "분할 창으로 복사"를 선택하고 좌우 분할 창간의 이동은 "분할 창으로 이동"을 선택하면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분할 창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분할 창이 생기면 위의 그림과 같이 점선으로 표시된 "분할 크기 조정바"를 통해서 좌우 분할창의 크기를 끌어다놓기(Drag and Drop)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할 크기 조정바" 상하단에 있는 작은 좌우 화살표..
위의 첨부파일 링크는 아래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을 반영한 배포 패키지 입니다. 한국어만을 남겨두고 다른 언어들과 테마 파일을 삭제하고 아래에서 언급할 번역 적용과 폰트 설정등을 감안한 파일입니다. 다운로드 받으셔서 압축 해제하면 바로 한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노트패드++(이하 NPP)를 설치하고 설정>환경설정을 통해서 "한국어"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언어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NPP 설치 폴더의 localization 폴더에 있는 korean.xml 파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은 localization/korean.xml 파일을 NPP로 열어본 예제로 "Native-langue" 태그의 name 속성에 "한국어"로 정의되어 있는데 이 이름이 환경설정>속성창에 표시됩니다. 번역 내용을 수..
예전에는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NPP, Notepad ++를 언제 처음 만났었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첫 텍스트편집기였던 울트라에디터를 벗어나 다른 편집기에 익숙해 있던 터라 다른 텍스트 편집기는 돌아볼 마음이 없었는데 우연히 다시 만나게된 Notepad++(이하 NPP)와도 친해질 필요가 있겠구나 싶습니다. 윈도우에서만 동작하는 것이 단점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가벼운(다운로드 파일 2MB 내외) 텍스트 편집기로 소스도 공개되어 있고 개발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능과 함께 용도에 따라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점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버전 1.0이 2003년에 공개되었으니 12년이 넘게 이어져온 프로젝트의 역사는 나름의 안정성도 보..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파일의 내용을 전용 뷰어나 에디터가 아닌 파일이 저장된 상태 그대로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텍스트 파일이 아닌 바이너리 파일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경우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파일의 내용이 의도대로 작성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바이너리 파일의 경우 해당하는 전용 뷰어나 에디터로 내용 확인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원천적인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저장된 형태 그대로 볼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런 필요를 채워주는 것을 헥사(Hex) 뷰어 또는 헥사 에디터등으로 부르는데 이런 도구들은 파일의 내용을 16진수 형태로 덤프(Dump)해서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문자 코드에 제한 없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위의 그..
글을 쓰려다 달력을 보니 다음주면 한글날이네요. 1991년부터는 휴일이 아니었다가 여러 부침끝에 올해는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글만큼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가 없지만 컴퓨터 입장에서 보면 영어중심의 환경이다보니 한글 표현에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예전의 조합형, 완성형 한글 논란부터 현재의 EUC-KR, UTF-8 인코딩 까지 다양한 한글 표현만큼 개발자의 부담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는 EUC-KR과 UTF-8로 한글 인코딩의 사용 범위가 수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조합형 한글 표현 방식은 사라지고 완성형 한글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EUC-KR은 완성형 한글을 의미합니다. KSX1001, KSC5601도 EUC-KR을 의미합니다. EUC-KR과 유사한 용..
"표절"과 관련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구인구직 현장에서도 입시 현장에서도 "표절"은 주요 이슈 중의 하나입니다. 내 생각, 내 창작물이 아닌 다른이의 것을 베끼는 "표절"은 범죄 행위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다른이의 글을 통으로 복사해 놓고 앞뒤 문단을 이어주는 글만 살짝 바꾸어 사용하는 짜깁기 표절은 악성 표절임에 틀림없습니다. 정식으로 인용 또는 참조 표시를 하기만 해도 될텐데, 다른이의 글을 가져다 쓰면서 자신의 글인양 포장하는 행위는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되지 못할 것입니다. 정보 기술의 발전과 함께 표절을 찾아내는 방법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와서 표절 검사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도 한둘이 아닙니다. 표절을 찾아내는 방법은 검사 주체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가지는 ..
리브레오피스라는 단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한글과 MS 오피스가 시장을 장악한 한국 땅에서 일반 개인과 기업에서도 비용 부담없이 간편하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발전에 대한 고마움을 절로 표현하게 만듭니다. 리브레오피스의 시작은 Sun에서 만들었던 스타오피스(StarOffice)와 스타 오피스의 오픈 소스 버전인 오픈오피스(OpenOffice)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픈오피스 때만해도 무료로 MS 오피스 파일을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느꼈던 기억이 있었는데 성능도 좋고 쓸만한 상태로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는 오라클이 Sun을 인수하면서 종료되었던 OpenOffice 프로젝트의 후속 버전으..
폴더 전체를 압축하는 경우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팝업 메뉴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파일을 압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폴더에서 그것도 폴더 전체가 아니라 그중의 일부 파일만 압축하는 경우에는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해야 하는 작업인 경우에는 윈도우 탐색기로 파일을 선택해서 압축하는 것은 말이 되질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7-Zip 커맨드 라인 명령입니다. 리눅스나 유닉스에서 tar 명령으로 간편하게 압축할 수 있는 것처럼 7-Zip도 커맨드 라인 명령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맨드 라인 명령을 활용해서 여러 폴더에 분산되어 있는 파일들을 일괄 압축할 수도 있도 배치 파일을 통해서 작업을 완전 자동화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
페인트닷넷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으로 왠만한 이미지 편집과 조정이 가능하지만, 사용자들의 다양한 필요를 적용한 플러그인들은 페인트닷넷이 오픈소스 무료 프로그램으로 질이 낮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미지 조정 및 효과와 관련한 플러그인은 상용 프로그램에서 수행하는 왠만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C#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나름의 효과 플러그인 개발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본 포스팅에서는 http://forums.getpaint.net/index.php?/topic/20421-glass-text-with-filling/에서 다루고 있는 유리 효과를 내는 텍스트 만들기 튜토리얼을 따라하면서 다양한 효과 플러그인을 사용하기를 안내하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작업 이전..
페인트 닷넷의 다양한 효과 적용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7개의 내장 효과 기능과 사용자가 추가한 플러그인을 통해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맨상단의 "반복" 메뉴는 직전 특정 효과를 적용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메뉴로 직전에 수행했던 효과를 다시 적용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 노이즈(Noise)이미지에서 노이즈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때 사용합니다. 원본 노이즈 제거 노이즈 추가 중간(값이 작으면 노이즈 제거, 크면 흐림 효과) ■ 렌더링(Render)렌더링은 미리 준비된 이미지를 설정에 따라 현재 작업 레이어에 그리는 것으로 기존에 준비했던 이미지와 겹치지 용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본 만델브로트 프랙탈 줄리아 프랙탈 클라우드(구름) 효과 ■ 미술효과(Artistic)잉크 펜, 연필, 유화와 같이 전통..
간단한 화면 녹화 프로그램을 찾다가 국내에서도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화면 녹화라는 것이 시스템 자원을 엄청나게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애드웨어나 악성코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스를 공개하고 있는 도구를 찾아 보았고 예전에 한번 사용한 기억이 있었던 캠스튜디오의 소스 코드를 내려받아 빌드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캠스튜디오의 경우에도 악성코드가 포함되었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었습니다.(https://en.wikipedia.org/wiki/CamStudio 참조) 소스 코드는 http://sourceforge.net/p/camstudio/mercurial/ci/default/tree/CamStudio2.7/에..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다 보니 스마트폰은 전문가용 DSLR 수준은 아니라도 상당 부분 디지털카메라의 영역을 잠식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뿐만아니라 동영상의 경우에도 디지털 캠코더 수준의 산출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화를 제출하는 영화제가 있을 정도이니 스마트폰 동영상이 낯설지 않은 시대라는 것도 분명합니다.(올레 스마트폰 국제 영화제 http://www.ollehfilmfestival.com/ 참조)최근 약 2분 가량의 음성 없는 동영상 촬영이 필요해서 갤럭시 엣지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촬영을 부탁했습니다. 1920 X 1080 해상도도 1분 48초 가량을 촬영했더니 223MB 용량이 나오더군요. 파일 확장자는 *.mp4로 전달 받았는데 화면 크기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