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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가장 간단한 컴파일러(C언어 배우기를 위한 준비 참조)와 텍스트 편집기(또 다른 텍스트편집기 NPP - 노트패드 플러스 플러스 참조)를 활용한 C언어 개발을 위한 노트패드 ++(이하 NPP)의 콘솔 플러그인(노트패드 ++의 유용한 플러그인 설치하기 참조)에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연관 글을 참조하시면 보다 유익한 C언어 스터디를 하실 수 있습니다.

NPP로 C언어 소스 코드를 편집하다가 별도의 창을 열어서 컴파일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디버깅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도 있지만 NPP 창 내부에서 빌드 과정을 확인하면서 코드를 보완하거나 코드를 참조하면서 빌드 또는 실행 결과를 확인하기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작업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비주얼스튜디오나 이클립스와 같은 통합개발환경(IDE)에서도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 경우 오류 메시지를 더블클릭하면 해당 소스의 오류 위치로 이동하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위해서는 NPP의 콘솔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합니다. 플러그인 관리자에서 간단히 설치하면 좋겠지만 콘솔 플러그인은 http://sourceforge.net/projects/nppconsole/files/에서 직접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소스코드도 함께 배포하는데 MinGW만 설치되어 있다면 직접 빌드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사용만할 예정이라면 NppConsole_1_2_UNI.dll.zip를 다운로드 받아서 압축을 해제하고 NppConsole.dll를 NPP 설치 폴더의 plugins 디렉토리에 옮겨 놓습니다. 


물론 NPP를 실행 중 이라면 NPP를 재가동 시켜야만 플러그인을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콘솔 플러그인을 정상적으로 설치했으면 플러그인>NppConsole>Show NppConsole 메뉴로 콘솔창을 띄웁니다.


콘솔창은 편집창 하단 화면에 표시되고 경계선을 끌어다 놓기로(Drag & Drop) 크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콘솔창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면서 폭도 크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소스코드를 편집하다가 컴파일하고 싶으면 콘솔창으로 이동해서 컴파일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컴파일 과정에서 위의 예제처럼 "hello2.c:6: error ......"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나오면 해당 라인을 더블클릭하면 오류가 발생한 소스코드의 오류 발생 위치로 커서를 이동해 줍니다. 이 방식은 Tcc가 아닌 다른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개발 과정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콘솔 플러그인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또다른 사례는 특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작업 과정 또는 결과 확인과 편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작업을 걸어놓고 편집 창에서는 편집 작업을 진행하면 콘솔창에 걸어놓은 작업은 작업대로 진행하면서 편집 작업은 편집 작업대로 별도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노트패드 ++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텍스트 편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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