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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 여행의 기본 준비 - 환전

야라바 2016. 2.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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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에서 미리 예약한 숙박과 식당만 사용하고 오로지 신용카드만 사용한다면 해당 여행지의 현지 통화는 필요 없겠지만 그런 경우에도 비상시를 위해서 어느 정도의 현금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환전에 따르는 비용 문제도 있고 장소나 절차적인 어려움도 있으므로 되도록 각 은행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 등급에 따라 수수료 할인의 혜택도 있고 어찌 되었든 공항 내에서의 환전보다 수수료가 낮으므로 계획적인 여행 준비의 일환으로도 인터넷 환전은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방법은 자신의 계좌에서 환율 계산 금액 만큼 출금하고 외화 수령일에 실물을 수령하는 것이므로 인터넷뱅킹의 이체 과정과 비슷합니다. 일단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하고 외환 업무의 인터넷환전을 선택합니다. 본 글은 우리은행을 기준으로 하지만 타 은행도 절차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 환전 신청 화면에서 환전 용도를 선택합니다. 여행 목적인 경우 목적지도 선택합니다. 자동 환매는 지정한 일자에 외화를 수령해 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재환전해서 원래 계좌에 입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의함"도 체크 합니다.

출금 계좌와 비밀번호와 같은 정보를 입력하고 위의 그림처럼 외화의 종류와 금액을 입력하면 현재의 환율에 따라 출금할 금액을 자동 계산해 줍니다. 달러의 경우 100달러 이상을 입력해야 합니다. 지폐 종류는 수령 시점에 이야기하면 됩니다.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외화 수령 예정일과 수령 지점을 선택합니다. 사무실이나 집 근처에 은행 지점이 있다면 해당 지점을 선택해도 되지만 어차피 출국 시점에 공항에 가고 공항 환전소는 저녁 늦게까지 근무하므로 "공항영업점(환전소)"를 선택하고 구체적인 지점도 공항금융센터를 선택합니다. 김포공항이나 서울역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지반이라 공항금융센터를 선택했습니다.

공항금융센터를 선택하면 위의 팝업 화면 처럼 수령 장소와 시간을 자세하게 안내해줍니다. 저녁 늦게까지 근무하므로 수령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환전을 신청하면 신청 시점에 현재 환율로 계산하여 즉시로 출금하므로 어행 시기와 환율 추세를 감안하여 적절하게 신청합니다. 취소가 불가하므로 신청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확인 화면에서 인터넷뱅킹 이체 처럼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를 입력하면 종료됩니다.

위와 같은 최종 결과 화면에서 화면을 닫지 말고 "인터넷 환전 영수증"을 인쇄합니다. 실제 외화 수령 시점에 "인터넷 환전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당사자가 방문하면 됩니다. 

우리 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인천공항 출국장의 환전소 위치입니다. 수령지를 공항금융센터로 선택하면 어느 환전소를 방문해도 됩니다.

공항 곳곳에 있는 은행에 방문해서 인쇄해 놓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보여주고 10달러짜리 몇개, 5달러 몇개, 1달러짜리 몇개식으로 권종을 말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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