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리를 떠난 해파랑길은 원척리와 구계리 해안 마을을 들어갈 때만 잠시 해안길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7번 국도변의 보행로를 걷는다. 좌측으로는 태백산맥 자락이 막고 있고 우측으로는 동해 바다가 자리하고 있으니 오랜 세월 동해안의 대동맥을 역할을 하던 7번 국도 자리도 산 아래로 어렵게 마련된 공간이었을 것이다. 이런 지형에서 해파랑길이 7번 국도를 따라가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나마 보행로가 있으니 감사할 뿐이다. 부흥리 마을길 끝까지 가면 평상시에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길이 나타난다. 이곳으로 진입해서 따뜻한 양달인 방호벽 위에 걸터앉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 길을 따라 좀 더 올라가면 군부대 담벼락 앞에서 길이 끝나는데 담벼락 옆길을 통해서 큰길로 나오면 다시 7번 국..
부경리를 떠나 7번 국도로 나온 해파랑길은 국도변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걷다가 장사 상륙 작전 전승 기념 공원과 장사 해수욕장을 들러 예쁜 해안길을 가진 부흥리에 이른다. 가는 길에 서퍼들이 좋아하는 부흥리 해수욕장도 지난다. 원래의 해파랑길보다 먼저 해안으로 들어가니, "아 학도병들이여!"라고 적혀있는 장사 상륙 작전 전승 기념관이 보인다. 2차 세계 대전의 전세를 뒤집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하여 연합군은 프랑스 노르망디가 아닌 파 드 칼레와 노르웨이 해안으로 독일군의 시선을 빼앗는 포티튜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렇게 적을 속이기 위한 것을 양동 작전이라 한다. 한국 전쟁에서도 전세를 뒤집은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 작전이 있었는데 인천의 정 반대편인 바로 이곳 영덕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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