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 정부 박물관의 마지막 코스는 현대 미술관(CONTEMPORARY ART BUILDING)이다. 박물관 맨 좌측에 있는 건물로 이곳 또한 다른 곳처럼 티켓을 확인받으며 입장해야 한다. 2층으로 구성된 크지 않은 전시실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곳도 카메라 패스가 있으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옆지기가 가장 좋아 했던 인물이라는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조각상으로 관람을 시작한다. 마하트마 간디의 원래 이름은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로 마하트마는 인도 시인 타고르가 "위대한 영혼"이란 의미로 붙여준 이름이다. 영국 유학 이후 생애 내내 무저항 비폭력 운동으로 인도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였지..
제사를 지내지 않는 집안이면 명절을 맞이해서도 집안에서 가족이 먹을 음식 준비하고 설겆이하고 TV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족들 얼굴 본다는 것이 큰 의미이기는 하지만 가끔 보는 친척간에 서먹 서먹해 하고 아이들도 커버린 상태에서 TV보기로 시간을 떼우것이 아깝다면 고궁과 미술관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 덕수궁관을 추천합니다. 명절에는 입장료도 없습니다. 수문장 하시는 분들이 명절에도 수고하시는 것이 미안하기는 하지만 공공 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덕택에 명절에 이런 호사도 누립니다.덕수궁을 들어서게 되면 만날 수 밖에 없는 중화전은 들러서 가야겠죠! 가는 길이니만큼.......학창 시절 소풍과 사생대회로 왔던 기억이 새롭네요.예전에는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