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보이는 "END" 지점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숲길을 따라 "START"지점까지 이동한 다음에 본격적인 코스를 하게 됩니다. 저희 그룹은 파타야에서는 서로 다른 숙소에서 묵었지만 8명이 한 그룹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같이 움직였습니다. 안전 요원을 스카이 레인저스라 불르는데 저희 그룹에는 3명의 레인저가 배정되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원활한 진행이 되도록 했습니다. 통상 짚라인 앞쪽에 레인저가 먼저 도착해 있어야 되지만 여러 스팟 사이를 이동하면서 그룹 전체가 모두 도착한 다음에 다음 스팟으로 이동하게 되면 진행도 느리기 때문에 빠르게 흐름을 진행하려면 3명의 레인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적절했습니다. 짚라인 출발 지점으로 가기 위해 산길을 오르 도중 잠깐 쉬었는데 레인저들..
정글 짚 라인인 플라이트 오브 더 기본(아시아 짚라인 투어, Flight of the gibbon, https://www.treetopasia.com/ko)은 태국에서 치앙마이 투어와 촌부리 투어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저희는 방콕과 파타야 중간에 있는 촌부리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방콕이나 파타야에서 1시간 내외가 걸리는 거리인데 위의 사진처럼 숙소까지 밴이 와서 태우고 갑니다. 다만 예약 상태에 따라 다른 팀이 밴에 같이 탈 수가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에도 다른 호텔에 들러서 다른 팀을 태우고 갔습니다. 물론 투어가 끝난 다음에는 파타야 숙소까지 다시 데려다 주었습니다. 점심과 카오 케우 사파리 트램 투어를 포함해서 1인당 3,799바트로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나름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