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해안 인근을 지나는 올레길은 사계 포구를 지나 해안산을 따라 이동하여 송악산에 이른다. 용머리 해안 절벽 아래의 비경을 돌아서 가면 좋겠지만, 입장료를 내야 갈 수 있는 유료 입장 구간이기도 하고 파도가 치면 관람을 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올레길은 매표소와 하멜 상선 전시관 사이를 지나 사계리 마을길을 지나 사계항으로 향한다. 용머리 해안의 기암 절경은 포털 맵의 로드뷰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나마 그 맛을 조금은 느껴볼 수 있다. 사계항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산방산의 모습이다. 산아래 사찰들을 지나 산을 조금 오르면 산방산 이름의 기원인 산방굴사라는 동굴을 만날 수 있다. 사찰 우측으로는 산방 연대도 보인다.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의 시끌벅적한 유원지를 빠져나오면 사계리 마을길을 걷는다. ..
매일 2개의 올레 코스를 걸었던 우리는 오늘은 10 코스만을 걷는다. 한 코스만 걷지만 거리가 15.6Km로 결코 만만한 여정은 아니다. 저질 체력은 이제 10Km를 넘어서면 발부터 온몸이 "더 걷기 싫어!"라고 외치기 때문이다. 아무튼 화순 금모래 해변에서 시작하는 올레길 10코스는 해변의 아기자기한 숲길과 황우치 해변을 지나 산방연대 인근에 있는 하멜 기념비에 이른다. 어제 오후의 시끌벅적했던 화순 금모래 해변의 조용한 아침 풍경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은 아니지만 강렬한 햇살이 비추면 금빛 모래를 뽐낼 듯하다. 방파제 안쪽에 있는 해수욕장이라 잔잔한 물과 함께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이다. 올레길 10코스는 이제 산방산을 향해서 이동한다. 화순 금모래 해변은 해수욕도 즐길 수 있지만 해수욕과 함께 차..
대평 포구를 출발한 올레길 9코스는 박수기정 위로 올라가 월라봉을 향한다. 최근에 변경된 올레길 9코스는 월라봉 우측 길을 통해서 군산으로 가지만 오전 내내 올레 8코스를 걸은 우리는 체력을 감안해서 월라봉을 오르는 이전의 올레길 코스로 간다. 올레길 표식도 리본도 없어 길 찾기가 어렵지만 우리의 체력을 감안한 고육책이었다. 넓은 들을 의미하는 난드르를 병칭으로 가지고 있는 대평 마을의 포구는 고려시대 원나라가 제주를 말 목장으로 강점하던 시기에는 말을 실어 나르는 포구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포구의 우측의 "난드르로"를 따라서 올레길 9코스를 시작한다. 대평 포구를 지나서 "난드르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얼마 가지 않아 길은 끝나고 올레길이 시작된다. 이전에는 박수기정 절벽을 따라 박수기정 잔디밭으..
- 진짜 고맙습니다.......^^
- 런타임 에러 76은 경로를 찾을수 없다는 메시지 이군요. 입력하신 경로를⋯
- Set folder = fso.GetFolder(sFolder) 에서 런⋯
- [승인대기]
- 표준 시간은 제주 올레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이 포⋯
- 안녕하세요. 리뷰 감사해요 소요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가보려고요
- 제주 올레길 / 까미노 데 산티아고 길 을 가봤는데 아직 해파랑 남파⋯
- 아 오르세... 제 가 갔을땐 실내 촬영이 안됬는데 지금은 된다고 하지요⋯
- 법환 포구 빌라 자리엔 원래 각종 맛집들이 있엇는데 말이죠.. 싹 밀어서⋯
- 리눅스의 쉘 환경과 같은 준비를 해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