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우리는 7코스에 이어 8코스를 걷는다. 두 코스의 거리를 합치면 29.9Km로 저질 체력에게는 조금은 무리이지만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해파랑길은 염포산 정상까지는 가지 않고 능선을 따라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나아간다. 깔끔하게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헉헉 거리며 산을 오른다. 12월 초이기는 염포산은 늦가을의 정취를 넉넉하게 내어준다. 2백여 미터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계곡은 깊다. 길은 비소 초과 검출로 폐쇄된 약수터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염포산 정상으로 가지 않고 우측의 오솔길을 통해서 길을 이어간다. 벚꽃이 피는 매년 봄이면 울산 동구청에서는 이곳 염포산에서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산악자전거 코스를 번호와 화살표로 안내하고 있다. 염포산 MTB 코스는 대..
태화강변의 산책길을 걸어온 해파랑길 7코스의 나머지는 내황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U턴하여 강변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길을 이어간다. 태화강 강변의 억새 군락지를 지나면 아산로를 따라서 도로변 산책길을 통해 7코스 종점인 염포산 입구까지 걷는다. 내황교를 지난 다음 U턴하여 강변 산책로로 진입하려면 내황교 아래를 지나야 하는데 다리 교각에 그려진 낙서와 같은 그림들이 정겹게 눈에 들어온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놀던 노랫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남자아이들은 주로 짬뽕 야구나 비석 치기, 오징어 놀이, 땅따먹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말뚝박기 놀이를 했지만 동네를 울리는 여자 아이들의 노랫소리는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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