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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거리를 활보하는 오토바이가 베트남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현실에서 씨클로(Cyclo)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같은 거리를 지나는 것 같지만 씨클로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다른 정취를 자아냅니다.

호이안 구시가를 한바퀴 도는 길지 않은 투어에 20불에서 30불을 지불하니까 결코 값싼 체험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씨클로 운행자를 철저하게 통제하는 모양입니다. 그들 나름의 규칙과 질서가 있겠지요?

한무리의 씨클로가 무리지어 움직이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그림입니다.

복잡한 거리에서 씨클로가 길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기사 아저씨의 "훠이, 훠이"는 외침 뿐입니다.

호이안 구시가를 다니다 보면 자전거를 탄 외국인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오토바이를 탄 외국인 커플도 자주 볼수 있구요. 

긴 씨끌로 행렬을 지나가는 행상 아주머니의 오토바이. 장사할 때 사용하는 작은 플라스틱 의자를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씨클로 기사분들은 한 무리의 관광객을 태우면서 바로바로 돈을 배분하는 모양입니다. 리더인듯한 기사가 고객과 흥정을 하고 나면 씨클로를 운행하는 도중에 돈을 나누는 모양입니다. 위의 사진은 기사들간에 돈을 전달하는 모습입니다. 베트남 화폐 단위를 "동"이라고 하는데 동전(銅錢)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환율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돈과는 대략 20:1의 비율이라고 보면 됩니다. 베트남 동을 VND라고 표시하는데 10,000VND를 20으로 나누면 500원 정도라는 것입니다. 싼것은 싸고 비싼것은 한국과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불하셔야 합니다.

교차로에서 속도를 높이는 씨클로 기사. 베트남은 많은 곳에서 신호등과 중앙선이 없기 때문에 교차로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석양을 보며 달리는 씨클로 무리가 운치를 더욱 깊게 합니다.

씨클로 무리를 사진에 담는 관광객과 그를 앵글에 담는 씨클로.

노란색 아니 황금색은 중국과 베트남권에서 복을 비는 신성한 색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건물의 외벽 색과 노란색 국화가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노란색 건물이 석양을 받아 황금색 느낌이 납니다.

담을 넘은 대나무가 구시가가 품은 시간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한국인 가족인 듯한 관광객의 모습. 왜 한국인은 같은 동양인인데 옷차림만으로도 티가 날까? 나도 한국인이지만 참 희한하죠?

씨크로 무리가 같이 출발했지만 사람이 동력인지라 어떤 씨클로는 중간에 약간 뒤로 쳐지기도 하고 간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문제가 될게 있나요?

아이가 슈퍼 베이비로 보이는데 마주오는 저 씨크로는 비용을 두배로 냈을까?

마주오는 씨크로에서 서로 사진기를 들이대는 진풍경입니다.

원점으로 돌아온 씨클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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