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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편집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모아 놓은 도구창(툴박스)의 각 도구는 마우스로 개별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 클릭 대신 Alt+T로 상단 툴바에서 도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ALt+T 이후 화살표로 이동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Alt+T는 도구창을 보이지 않게 했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 한가지의 도구 선택 방법은 이미지 편집창에서 영문 단축키를 눌러 도구를 빠르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를 편집하다가 "G" 키보드를 누르면 그라데이션 도구를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구별 단축키는 상단 아이콘 설명 그림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도구창의 보이기/숨기기는 F5 단축키를 사용하면 됩니다. 선택 연관 도구에 대해서는 페인트닷넷 선택 기능 활용에서 설명이 있었고, 본 포스팅에서는 나머지 도구 들의 사용법을 다룰까 합니다.


■ 선택한 픽셀 이동

페인트닷넷 선택 기능 활용에서 설명한 선택 영역 이동은 이미지의 내용과 무관하게 선택 영역에 대한 변형과 이동, 회전 등을 다루었다면 선택한 픽셀 이동 도구는 실제 이미지에 대한 이동을 다룹니다. 여러 레이어가 있는 이미지라면 현재 선택 레이어에 대해서만 적용합니다.

현재 선택 영역이 없으면 레이어 전체에 대한 이동만을 지원합니다. 선택 영역이 있는 경우에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선택 영역 주변으로 점선과 함께 모서리와 상하좌우에 크기 변경을 위한 핸들이 표시되고 핸들과 약간 거리를 두고 주변에 마우스를 두면 회전을 위한 커서(양쪽 회전 화살표)도 표시합니다.


모서리의 핸들을 마우스로 잡고 움직이면 상하좌우를 한꺼번에 크기 조정할 수 있고, 상하좌우의 핸들을 마우스로 잡고 움직이면 상하 또는 좌우 방향으로만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 및 상하좌우의 핸들을 잡아 크기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Shift 키를 누르면서 마우스를 움직이면 가로-세로 비율을 유지하면서 선택 영역에 해당하는 이미지의 크기를 조정합니다.

핸들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마우스를 올려두면 위의 그림과 같이 양쪽 화살표 모양의 회전 핸들이 나오는데 이때 마우스로 이미지를 붙잡아 움직이면 이미지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마우스버튼으로 드래그해고 선택 영역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Shift 키를 누르면서 마우스를 움직이면 이미지의 회전 각도를 15도씩 움직이도록 해줍니다. 회전 기능을 사용할 때 기본적으로 이미지의 중심에 회전축이 있지만 이 회전축을 이동 시킬 수도 있으므로 열십자가 그려진 원 모양의 회전축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회전 기능을 사용합니다. 회전축도 마우스로 임의의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회전축을 이미지 중심에서 모서리 쪽으로 이동시킨다음 회전시킨 예제입니다.

이미지를 이동, 회전, 변형하는 과정에서 빈자리가 생길 수 있는데 빈자리는 기본적으로 아무 내용이 없는 "투명" 상태가 되므로 이를 감안하여 작업해야 합니다. 페인트닷넷도 포토샵처럼 투명 배경은 체스판 처럼 격자로 표시합니다.


■ 확대/축소(Zoom)

페인트닷넷 보기 도구 활용법에서 비율 표시, 단축키, 배율 슬라이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화면 확대, 축소 방법을 다루었지만 도구 창의 확대/축소 기능은 마우스를 활용하여 보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기능입니다. 이미지 내용을 손대는 것이 아니라 작업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것을 꼭 기억합니다.

확대/축소를 선택한 상태에서 마우스 좌클릭은 확대, 마우스 우클릭을 축소를 수행합니다. 또한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조작하면 어떤 작업 상태에서도 화면을 확대/축소할 수 있습니다. 확대/축소 도구를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확대해서 보고 싶을때 원하는 배율까지 마우스나 키보드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확대할 영역을 끌어다 놓기(Drag & Drop) 방식으로 영역 선택하면 지정한 영역을 화면 크기에 맞추어 확대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 이동(상하/좌우, Pan, Hand)

이동(상하/좌우) 기능 또한 확대/축소 처럼 이미지 내용은 손대지 않고 작업 화면만을 이동시켜주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만약 현재 이미지가 화면 보다 작은 크기로 보고 있어 상하 또는 좌우로 스크롤이 없다면 이 기능은 동작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이미지가 커서 상하 또는 좌우로 스크롤바가 생긴 상태에서만 의미가 있는 기능입니다. 스크롤바를 통해 이미지를 움직이는 이려면 정확성도 떨어지고 상하 또는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지만 이동(상하/좌우) 도구 상태에서 마우스로 끌어다 놓기 방식으로 이동시키면 원하는 위치로 화면을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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