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의 바다를 메꾸어 들어선 코타이 스트립의 베니션 마카오와 파리지앵 마카오를 지나면 콜로안을 향해서 큰길을 따라 걷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카오 유수의 호텔, 골프클럽, 판다 공원등을 만나게 됩니다. 파리지앵 마카오 아래쪽으로는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라는 아주 독특한 외관의 호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SF 영화에서 봄직한 외관이랄까요! 아무튼 독특한 디자인의 호텔이었습니다.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와 전광판. 호텔 내부에는 워너브라더스와 DC 코믹스의 캐릭터관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SF 영화에나 나올법한 외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 호텔은 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의 도시인 고담 시티(Gotham City)의 빌딩을 소재로 했다고 합니다. 아시아 최..
수많은 고급 호텔과 카지노가 들어서 있는 코타이(Cotai, 路氹城) 지역은 우측의 그림에서 적색으로 표시된 지역으로 아래쪽의 콜로안섬(Coloane)과 위쪽의 타이타섬(Taipa) 사이의 바다를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매립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이라고도 부릅니다. 코타이는 콜로안과 타이파섬의 이름에서 따온 합성어입니다. 이 지역에 많은 고급 호텔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베이션 마카오와 파리지앵 마카오를 들러서 갑니다. 베니션 마카오에 들어서니 마술쇼가 한창이었습니다. 걷기족에게는 입장료 없는 리조트의 느낌입니다. 2007년에 개장한 베니션 마카오(The Venetian Macao, 澳门威尼斯人, https://www.venetianmacao.com/)에 들어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