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오브 더 기본에서의 정글 짚라인 투어와 카오 케우 열린 동물원의 관람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다음에는 숙소에서 몸을 씻고 잠시 쉰 다음 파타야 중심지에서 발마사지와 식사, 공연을 보기로 했습니다. 숙소를 나서서 저렴한 발마사지 업체를 찾아 나섰습니다. 보통은 발마사지에 200바트하는 집은 많았는데 그 보다 저렴한 집을 찾으면서 시내를 구경 겸 조금 걸어 다녔습니다. 걷다보니 멀리 보이는 시암앳시암 호텔(Siam@Siam) 근처에 규모가 크고 저렴한 집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근처에 센트럴 마리나와 빅씨 마트도 있는 파타야 북부의 중심지입니다. 그중에 한집에 들어 갔는데 남녀 종업원들이 같은 색의 유니폼을 입고 길 밖으로는 나와서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호객을 하다가 손님이 배정되면 안으로 ..
오후 일정으로 파타야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파타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프라 땀낙 언덕(Pra Tamnak)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늦어지면서 좀티엔(쩜티안, Jomtien Beach) 해변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일몰을 보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좀티엔 해변의 식당으로 가는 길은 수컴빗 로드(Sukhumvit Rd)를 거쳐서 15Km정도가면 되는데 교통체증 때문에 40분 넘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전 시간과 저녁 시간이 되면 파타야 시내는 차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합니다. 저희의 경우에도 어김없이 그 교통 체증에 조금 갇힌 것이구요. 차 속도가 늦어 지면서 눈을 사로잡은 파타야 현지 빵집입니다. 15~20바트의 싼 가격에 빵속에 집어 넣은 내용물이 빵 크기만한 독특한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