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국제공항인 수완나품 공항(BKK, Suvarnabhumi)은 2006년에 개장한 공항으로 우리나라의 국적기와 저가 항공사(LCC) 뿐만아니라 타이 항공까지 취항하고 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 개장 이전에 사용했던 방콕의 돈므앙(DMK) 공항을 국제선에도 이용하도록 재가장 했기 때문에 돈므앙 공항까지 감안하면 방콕이나 파타야로 가기위한 항공편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아래의 항공사 정보와 시간들은 2018년 4월 중순을 기준으로 한것이므로 참고로만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은 저가 항공사들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처럼 한국에서 저녁이나 밤에 출발해서 방콕에 밤늦게 도착하고 새벽에 방콕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새벽에 도착하는 방식입니다. 새벽에 한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당일 스케쥴을 소화할 수도 있다는 장..
한국의 겨울은 태국 여행의 성수기라고 합니다. 태국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기 때문이죠. 1년중 11월부터 2월까지가 태국 여행의 최적기입니다. 4월이면 우리나라는 봄의 초입으로 환상적인 날씨를 보이지만 태국은 40도까지 오르는 여름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2018년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기도 하지만 1월 18일에 개장한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태국으로의 비행기 티켓을 대한항공으로 끊은 덕택에 2터미널을 이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2터미널 천장을 장식한 조형물. 한글 자모를 모티브로 제작한 조명이 이채롭습니다. 2터미널의 보안 검색대에는 원형 보안 검색기가 있어서 원통형 검색기 속에 들어가 손을 들고 있으면 뭔가가 휙 돌아가면서 검색이 이루어 집니다. 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