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83~86코스 걷기 계획 세우기
장마에 한동안 멈추었던 남파랑길 걷기를 다시 시작하려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 지는 날씨, 가을이 오고 있다. 강진읍에서 시작하는 83코스로 가기 위해서 지난번 여행처럼 광주를 거쳐서 간다. 광주역 인근에 저렴한 숙소가 많으므로 하루 전에 광주에 내려와 하룻밤 쉬고 광주역 앞에서 좌석 02 버스를 타고 광주 종합 버스 터미널로 이동한다. 첫차도 빠르고 버스도 많으므로 이동에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터미널에서 강진까지는 1시간 조금 더 걸린다. 강진 터미널에서 버스를 내리면 탐진강 강변까지 약 1.7Km를 걸어야 한다. ■ 남파랑길 83코스(18.0km, 5시간) 83코스는 "강진만생태공원 갈대숲 데크길 통제에 따라 탐진강 제방길(자전거길)로 우회 이용 바랍니다."라는 공지가 있었다. 어제 여정..
여행/남파랑길
2023. 9. 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