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와 산티아고 박물관(Museum of Pilgrimage and Santiago) 관람을 끝낸 저희는 갈리시아 현대 예술 센터(CGAC, Galician Contemporary Art Centre)로 향했습니다. 까미노문 광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갈리시아 박물관(Museo do Pobo Galego)과 갈리시아 현대 예술 센터(CGAC, Galician Contemporary Art Centre)를 나란히 만날 수 있습니다. 예전 콤포스텔라 성이 있었던 당시로 생각해 보면 까미노 문 근처 성밖에 위치한 건물들입니다. 갈리시아 박물관(Museo do Pobo Galego, http://www.museodopobo.gal/web/index.php)은 유료 입장으로 금액은 3유로이며 순례길이 위치한 갈리시..
순례자와 산티아고 박물관(Museum of Pilgrimage and Santiago, http://museoperegrinacions.xunta.gal)은 산티아고 대성당의 남측 광장인 프라테리아스 광장(Praza das Praterías)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순례자와 산티아고 박물관은 화~금요일 09:30~20:30에 개방하고 일반인은 2.4 유로의 입장료를 받는데 순례자 사무소에서 받은 인증서를 보여주면 반값인 1.2유로를 받습니다. 박물관 1층부터 차례대로 올라가면서 순례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과 역사,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배낭은 지하의 사물함에 보관하고 다시 올라와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순례자들의 상징인 신발을 주제로 한 작품. 순례길을 걷다보면 어떤 순례자들은 신발을 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