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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선조 36~38년(1603~1605) 통제사의 본영을 현재의 위치에 설치한 것으로 유래합니다. 최초의 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첫 본영은 한산도 였습니다. 고종때 통제영이 폐지될 때 까지 우리나라의 해군력의 총본산 역할을 했습니다. 통제영을 줄여서 통영이라 불렀고 1995년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통영의 유래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유래하니 만큼 삼도수군통제영을 다녀오는것도 의미가 있지만 아쉽게도 당시의 건물들은 국보 제 305호인 세병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헐렸다가 최근에 복원된 것입니다. 일제때 민족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모두 헐고 그자리에 여러 공공 기관을 세웠다고 합니다.
통제영에서 보면 통영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형세입니다. 최근에 복원된 건물이 대부분이라 세월의 흔적을 느끼기 어렵다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입장료도 조금 비싸다는......
오랜 아픔을 딛고 복원된 공간이니 만큼 여러 사람에게 아낌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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