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 처리 장치)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것으로 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위의 그림은 국내에서 퍼스널 컴퓨터 붐이 처음 일어날 당시 주로 장착되던 Z80 CPU의 아키텍처입니다. 1976년에 등장 했을 정도로 오래된 CPU이지만 이 칩을 제조하기 위해서 라이선스를 받은 회사가 한둘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CPU를 공부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주목할만 합니다. CPU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어 장치(CU, Control Unit) : 메모리에서 명령을 받아 해독과(Decode) 실행을 지시하는 핵심 요소입니다.연산 장치(ALU, Arithmetic Logic Unit) : 제어 장치의 지시에 따라 산술, 논리..
주기억 장치에서의 데이터 처리의 최소 단위는 바이트입니다. 물론 기억소자나 통신 과정에서는 비트 단위까지 다루어지 지지만 사람이 인지하는 대부분의 데이터 표현은 바이트 단위가 기본입니다. 그런데 메모리에 저장한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데이터는 단순 바이너리 값으로 숫자나 이미지 데이터를 표현하는 정보일 수도 있고, 십진수를 저장하는 값일 수도 있으며(BCD), 영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EBCDIC, ASCII). 한 바이트가 아닌 둘 이상의 바이트를 가지고 고정 소숫점을 표현하는 이진값을 나타낼 수도 있고, 더 큰 범위의 수를 표현하기 위한 부동 소숫점을 표현할 수도 있을 뿐만아니라 한국어(CP949, EUC-KR, UTF-8)와 같은 다양한 언어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논리 회로는 출력을 결정하는데 있어 현재 입력만을 대상으로 하는지, 아니면 현재 입력과 함께 과거 자료(메모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현재 입력만을 가지고 출력을 결정하는 조합 논리 회로(Composite Logic Gate)와 메모리도 출력 결정에 사용하는 순서 논리 회로(Sequential Logic Gate)로 나눌 수 있으며 조합 논리 회로에는 반가산기, 전가산기, 병렬가산기, 반감산기, 디코더, 인코더, 멀티플렉스, 디멀티플렉스, 버스, ALU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앞서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해설 1 - 논리게이트"에서 다룬 기본 논리 회로들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조합 논리 회로들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반가산기 반가산기(HA, Half Adder)는 정보처리기능사에서 출제되는 조합 논리 ..
논리식은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해설 1 - 논리게이트"와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해설 2 - 부울 대수"를 통해서 살펴 본것 처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회로나 주어진 게이트가 없는 상태에서도 입력과 출력이 주어진다면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최적화된 논리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입력과 출력은 우선 진리표로 표현합니다. Input Output A B Y 0 0 1 0 1 0 1 0 0 1 1 1 진리표의 각 입력 상태를 0이면 A', 1이면 A처럼 표시해서 두입력을 논리곱으로 표현한 것을 최소항이라 합니다. 진리표의 각 입력 상태를 0이면 A, 1이면 A'처럼 표시해서 두입력을 논리합으로 표현한 것을 최대항이라합니다. Input Output 최소항 최대항 A B Y 0 0 1 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