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22코스 - 영해마을에서 운남삼거리
서해랑길 22코스는 운남면 하단을 돌아서 운남면사무소 앞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영해마을을 떠나면 도원마을을 지나면서 압해도와 연결되는 김대중 대교로 이어지는 국도 아래를 통과하여 들길과 해안길을 이어간다. 원성내마을을 통과하며 망매산을 돌아 북쪽으로 이동한다. 북쪽으로 이동하며 대단위 태양광단지를 지나고 내화마을을 통과하여 운해로 도로에 들어서고 운남삼거리 정류장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서해랑길 22코스는 영해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길을 시작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지만, 간척 사업이 시작된 1970년대 이전만 해도 영해도라는 섬이었던 곳이라고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금은 온통 간척지이지만 그때만 해도 밀물이 들어오면 잔잔한 호수와 같은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영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니 얼마..
여행/서해랑길
2024. 3. 21.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