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팔레(Grand Palais)와 그랑 팔레 뒷편의 발견의 궁전(Palais de la Découverte)을 거쳐서 이제 개선문을 향하는 길인 샹젤리제 거리로 향합니다. 참고로 2014년 올림픽은 파리에서 열리는데 그랑 팔레에서 펜싱과 태권도 경기가 열린다고 하는 군요. 아, 2024년의 파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발견의 궁전 북쪽을 걷다가 장 구종가(Rue Jean Goujon)로 좌회전하여 프랑수아 1세 광장(Place François 1er)을 향해 걷다보면 입지가 입지인 만큼 5성급 호텔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 하나 생 레지스 호텔(San Regis Hotel)입니다. 객실 창 밖으로 붉은색 꽃을 내걸었습니다. 고도 제한이 있어 마천루 호텔을 지을수 없으니 나름 소소한 곳에 손을 많은..
"프랑스 파리 걷기 1일차 상세 계획(1) - 루브르와 장식 예술 박물관","프랑스 파리 걷기 1일차 상세 계획(2) - 뛸르히 정원에서 파리 과학 박물관까지"에 이어서 1일차 상세 계획을 계속합니다. ■ 프랑수아 1세 광장(Place François 1er)과학 박물관을 나서면 우회전하여 건물 우측 끝에 있는 쟝 구종가(Rue Jean Goujon)에서 좌회전하여 프헝수아 1세 광장을 향해 걷습니다. 좌회전하는 모서리에 그랑 팔레 브라스리(Brasserie le Grand Palais)가 있으니까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쟝 구종가를 얼마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 프랑수아 1세 광장입니다. 작은 분수가 있고 프랑수아 1세가가 가로지르는 광장입니다. 파리의 광장들은 방사형 길들이 만나는 곳이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