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세흐바뚜와흐 공원(Parc de l'Observatoire)에서의 쉼을 끝내고 구도심을 거쳐 버스 터미널 앞에 위치한 성삼위일체 교회까지 걷는 여정입니다. 옵세흐바뚜와흐 공원과 예술 및 역사박물관은 양쪽으로 큰 대로가 지나는데 대로 위를 가로지르는 육교를 통해서 여정을 시작합니다. 부르 드 푸르 광장(Place du Bourg-de-Four)은 제네바에서 가장 중요한 광장중의 하나로 역사는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지금은 카페와 레스토랑들로 가득하고 제네바의 핫 플레이스답게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광장 건너편에 있는 경찰서와 법원(Palais de justice) 건물입니다. 1712년에 세워져 보존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세계의 유명 도시들은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고 ..
사크레쾨르 대성당(Sacré-Cœur)을 나서면 좌측의 프랑스 철학자 아제(Pierre Hyacinthe Azaïs)의 이름을 딴 아제로(Rue Azais)를 통해서 몽마르트 생 피에르 성당(Église Saint-Pierre de Montmartre)으로 이동합니다. 몽마르트의 골목들을 걷는 여정입니다. 생 피에르 성당(Église Saint-Pierre de Montmartre) 앞은 몽마르트를 찾는 사람들과 차량으로 북적입니다. 몽마르트 입구에서 만났던 쁘띠 트레인도 이곳을 지나네요. 생 피에르 성당(Église Saint-Pierre de Montmartre, http://www.saintpierredemontmartre.net/)은 1147년에 고딕 양식으로 세워진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파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