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환경에서의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편리한 통합 개발 환경의 존재는 프로그래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맥 환경의 XCode나 윈도우 환경의 비주얼스튜디오가 바로 그런 존재이다. 물론 리눅스 환경에서도 NetBeans, CodeBlocks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의 등장은 여러모로 반갑다. 필자의 경우 C/C++ 개발 과정에서 gdb와 연동하여 디버깅하는 과정은 나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그런데 복병이 등장했다. 프로그램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나 통신 포트와 같은 시스템 자원을 직접 접근하는 경우에는 sudo 권한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sudo 권한을 받는 과정에서 실패하여 디버깅을 할 수 없었다. 여러 가지 해결책이 있으나 시스템 보안을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이러한 필요를 ..
라즈비안에서 간단하게 VNC 서버를 설정한 경험을 생각하며 우분투에서도 간단하게 되겠지 했는데 쉽지 않다. 우분투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콘솔모드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별 문제가 없었는데 원격 컴퓨터를 데스크톱 모드로 운영하면서 비주얼스튜디오와 같은 GUI를 사용하려니 VNC 서버를 설정하려 했는데 연속된 삽질 가운데서도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것이 막혀서 생각을 바꾸어 보기로 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굳이 VNC 뷰어를 통해서 접속하지 않고 윈도우에 내장되어 있는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했는데 역시 있었다. sudo apt install xrdp 패키지 목록을 읽는 중입니다... 완료 의존성 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상태 정보를 읽는 중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