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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 수상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로 했다. 2024년 초겨울 걷기를 평택에서 이어간다. 지난 여행에서 서해랑길 85 코스를 6Km 정도 걸었는데 나머지를 걷고 87코스 종점인 궁평항까지 가는 여정이다. 2024년 11월에 개통한 서해선 철도를 이용한다. 

 

 

서해선 안중역에서 안중 터미널까지는 위의 그림처럼 660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번 걷기를 멈추었던 마안산 등산로 입구의 대안 3리까지 가려면 안중 터미널 앞에서 길 건너에 있는 정류장에서 84번대 버스를 탄다. 후보 버스는  06:20(84-3), 07:45(84-5), 08:35(84-1), 10:20(84-2)이다.

 

■ 서해랑길 85코스(22.7km, 7시간 30분)

서해랑길_85코스.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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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3리에 도착하면 약 2Km 마안산(113m) 산행을 시작한다. 1백여 미터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부에서 경사도가 급한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안산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면 들길을 가로지르며 서해선 철도 아래를 통과하고 기산리 입구를 지나서 해변으로 나간다. 해변에서는 평택호 예술공원을 만날 수 있다. 해변으로 나오면 평택호길을 따라서 남서쪽으로 이동한다. 아산만 방조제 앞의 평택호 대교 아래를 통과하면 북쪽으로 이동하며 우경삼거리에서 서동대로를 건너서 길을 이어간다. 현덕면 권관리와 장수리의 들길을 북쪽으로 걷는다.

 

현덕면 장수리를 걸어온 길은 들길을 걸어 방림천 건너고 신영 2리를 지나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가다가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평택항 관광안내소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 서해랑길 86코스(14.1km, 4시간 30분)

서해랑길_86코스.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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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코스를 끝내면 3Km 정도를 더 걷는다. 포승지구의 산업 단지 인근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 쉬고 다음날 길을 이어간다.

 

평택 포승 산업단지를 가로지르는 길은 원정초등학교를 지나 포승향남로 도로로 나갔다가 수도사 사찰 인근을 돌아서 다시 포승향남로 도로로 나오면 남양대교 앞에서 발안천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남양방조제를 건너서 이화리 버스 종점에서 코스를 마무리한다. 발안천을 건너면서 평택시에서 화성시 우정읍으로 넘어간다.


■ 서해랑길 87코스(18.1km,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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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86코스를 끝내면 87코스를 이어서 걷는다. 기아모터스 스포츠센터(3.0Km)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3.0Km)을 지나면 궁평항로 도로를 따라서 북서쪽으로 해변길을 걷는다. 약 10여 Km의 거리를 직선으로 걸으며 매향항, 화성방조제를 거쳐서 궁평항에 이른다.

 

여정을 끝내면 "궁평항" 정류장에서 400번을 타고 "남양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리고 길을 건너서 5, H3, 50-3, H50-9, 400A, H106, H124등의 버스를 갈아타고 "기산베스트빌" 정류장에 하차한다. 도보로 화성시청역으로 이동하여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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