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터스깃(TortoiseGit)을 어떻게 발음하는가 살펴보지 않고 "토르토이즈깃"이라 보이는대로 발음하던 때가 창피하기는 하지만 "토터스깃"도 그리 친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거북깃"이라 부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Daum 사전의 발음 기호는 tortoise [tɔ́ːrtəs]입니다.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영어 동물 이름이 철자와 조금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코요테라 부르는 동물이 대표적인 예로 coyote의 발음 기호는 [kaióuti]이어서 "카이오티"에 가깝습니다. 각설하고 "윈도우에서 깃(Git)을 좀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 TortoiseGit", "기존 코드를 깃으로 형상관리하기", "네이버 개발자센터를 깃 저장소로 사용하기", "깃(git) 웹서비스 설치하기..
ISO9001이나 CMMI등 인증을 위해서 형상 관리/버전 관리를 만나셨다면 해당 표준이 조직과 프로젝트에 스며들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인증을 위한 강제적 시스템 도입이 아니라면 사후에 "왜?" 라는 질문을 꼭 던져 보라는 것과 함께 사전에 일단 한번 사용해보라는 두가지를 권면하고 싶습니다."귀챦음" 만큼 개발자의 변화를 가로막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형상관리/버전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브버전이 되었든 깃이 되었든 버전관리 시스템과 친숙한 것과 그렇지 않은것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제가 버전관리 시스템(VCS)을 사용하는 첫번째 이유는 일처리의 깔끔함입니다.프로그래밍은 "일"입니다. 물론 놀이로 프로그래밍하는 분들도 계실 수 ..
깃(Git)은 Mercurial과 함께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DVCS, Distributed Version Control System)의 대표 주자입니다. 최근에는 깃허브(githum.com)의 활성화와 함께 깃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이로써 전통적인 버전 관리 시스템인 서브버전(Subversion)의 자리도 하나 둘씩 깃(Git)으로 대치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개발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소스 코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고 싶다면 이전에 사용하던 서브버전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깃허브와 같은 서비스 시스템에서 통상 깃 리포지토리 호스팅 뿐만아니라 서브버전 인터페이스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개발 조직에서 도구를 깃으로 통일하고 기존에 버전 관리하던 내용도 깃으로..
PM, PMO, 스프트웨어 공학(SE), 형상 관리, 버전관리,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테스트, 정적 코드 검사, Unit test...... 개발자들이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빨리 개발해 내면 되지 실질적으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은 복잡한 절차를 왜 자꾸 만들지? 하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문이 어떤 경우에는 설득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차라는 것이 진짜 형식일 뿐인 경우도 있으니 까요. 그런나 1인 개발 체제를 넘어서서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협업 개발 환경으로 전환되거나, 소프트웨어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고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위에서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던 것들이 "아, 이래서 필요한 것이었구나!"하는 공감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