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6코스 - 울산대공원산, 부부가 걷는 해파랑길 28
신선산을 내려와 솔마루 다리를 통해서 대공원 산길에 접어든 해파랑길은 66 삼거리를 지나서 음지 사거리에 도착했다. 현충탑 입구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이곳은 울산 어울길 7코스와 해파랑길 6코스가 함께 가는 경로이다. 대공원 산길은 솔내음을 맡으며 걷는 길이다. 이곳의 산책길 가로등은 길 표지판처럼 모두 고래 모양이다. 울산 대공원 전망대의 모습이다. 운동 시설이 갖추어진 가족 피크닉장도 지난다. 기업의 사회 공헌에 기반한 도시숲 조성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는 울산 대공원의 산림은 상록 침엽수인 소나무 및 곰솔이 48%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이 산책로인 능선에서 자란다고 한다. 사계절 솔향을 누릴 수 있는 산책길이다. 다만, 워낙 다니는 사람이 많다 보니 어떤 부분은 토양 침식으로 나무뿌리와..
여행/해파랑길
2021. 12. 1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