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청역(Tung Chung)에서 삼수이포(Sham Shui Po Station, 深水埗, 삼서이보)까지 MTR로 이동하여 홍콩의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장소들을 돌아 봅니다. 란타우 트레킹을 해서 몸이 천근 만근일것 같았는데 산 길과 도시 길은 몸에 전달되는 느낌이 다른 모양입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그림들이 힘을 솟게 합니다. 삼수이포 MTR 역의 A1, A2, C1 출구 중의 하나로 나오면 우리나라의 용산 전자상가 격인 압리우 스트리트 플리 마켓(Apliu St)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당시만 해도 이곳에 가면 첨단의 전자 장비나 저렴한 컴퓨터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상상 했었는데 그건 바램일 뿐이었고 다양한 전자 부품과 중고 전자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보슬비가 조금..
란타우 트레일(Lantau trail) 걷기는 퉁청역(Tung Chung)에서 시작합니다. A 또는 B출구로 나오면 광장을 거쳐서 쉽게 옹팡 케이블카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므로 사람들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터미널로 가는길.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고 표지판도 곳곳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표를 사려고 기다리는 줄과 미리 예약한 바우처를 교환하는 줄이 다릅니다. 바우처 쪽은 기다리는 것이 거의 없이 쭉쭉 빠집니다. 옹팡 사이트에서(https://www.np360.com.hk) 예약하는 것보다 국내 대행사에서 예약하는 것이 30HKD 정도 저렴 했습니다. 저는 마이리얼트립(https://www.myrealtrip.com)에서 예..
마카오 홍콩걷기 마지막 날은 빅토리아피크 트레일로 시작해서 센트럴(Central, 中環)과 애들미럴티(Admiralty, 金鐘), 셩완(Sheung Wan, 上環)을 둘러보는 여정입니다. 물론 자정을 넘어 새벽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 빅토리아 피크로 이동하기 숙소에서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방법은 피크 트램을 많이 이용합니다.(https://www.thepeak.com.hk, 편도 77 HKD, 왕복 90HKD) 그렇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올라갈때는 버스를 이용하고 내려올때는 산책로를 걸을 예정입니다. 애드미럴티역 C1 또는 C2 출구로 나와서 퀸즈웨이쪽 애드미럴티역 정류장에서 15번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이동합니다.(비용 1인당 9.8HKD) ■ 빅토리아 피크 둘레길 걷기 루가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