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차 여행기 - 시티 투어 버스와 타이베이 시립 미술관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스린 관저를 돌아보고 대로변과 접하고 있는 스린관저 공원 벤치에 앉아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11월 말의 대만은 화창하고 시원한 가을 날씨이다. 매점에서 구입한 아이위빙(愛玉冰)을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벤치에서 올려다본 하늘은 한두 개의 조각구름만 있을 뿐 화창하기 그지없다. 공원을 나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스린샹샹스낵(士林香香小吃)을 찾아갔다. 원래는 미술관과 스린관저를 모두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이른 점심을 먼저 먹고 미술관을 가기로 했다. 스린 관저 인근에 있는 로컬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식당이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대만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인 루러우판(滷肉飯)과 주인아저씨가 추천..
여행/해외 트레킹
2025. 2. 2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