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케이 신사(Tokei Shrine, 闘鶏神社)와 오기가하마 공원(Ogigahama Park, 扇ヶ浜公園) 등을 둘러보는 타나베 시내 걷기로 시작한 교토, 구마노 고도 걷기 여행 마지막날 여정은 와카야마(Wakayama, 和歌山) 시내의 와카야마 현립 박물관과 근대 미술관, 와카야마 성과 공원을 둘러 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와카야마역으로 돌아가서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공항으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태양광 전지판을 층마다 붙여 놓은 와카야마 시청 앞에서 와카야마(Wakayama, 和歌山) 역까지는 1.7Km 내외의 직선 거리로 걸어가도 30분이면 충분한 거리이지만 마침 시청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도 있고 택시 뒷편 유리창에 적혀 있는 기본 요금을 보니 700엔 내외로 역에 도착할 수..
일본 여행 마지막날에 필요한 것을 구루메 시티에서 구입한 다음에는 마을길을 돌아 해변에 있는 오기가하마 공원(Ogigahama Park, 扇ヶ浜公園)으로 갑니다. 노란 귤이 주렁 주렁 매달린 귤나무가 정원수로 심어져 있는 집을 지납니다. 부겐베리아 또는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라고 부르는 관목이 자주색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사실 꽃은 중앙의 작은 부분이고 주위를 둘러 싸고 있는 것은 화포옆 또는 포엽이라 부르는 꽃받침입니다. 자주색외에도 적색, 흰색, 황금색등도 있다고 합니다. 땅이 넓지 않더라도 정원을 가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기가하마 공원 옆으로는 작은 포구가 있었는데 우리네 어촌 풍경과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오기가하마 공원(Ogigahama Park, 扇ヶ浜公園)을 천천히 ..
6일간의 교토, 구마노 고도 걷기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숙소 체크아웃이 오전 11시 이므로 아침에는 타나베 시내 걷기를 하고 기차로 와카야마로 이동한 다음 와카야마 역 근처 백화점과 도시 나들이를 즐기면서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공항 리무진으로 2터미널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 타나베 시내 걷기 숙소에서 키이타나베역(Kii-Tanabe, 紀伊田辺)을 거쳐서 토케이 신사를 비롯한 여러 신사들이 모여 있는 공원으로 향합니다. 타나베 시내 걷기는 이동 및 관람 시간을 포함하여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예상합니다. 오전 7시에 출발하면 적절합니다.숙소에서 700미터(10분) 내외의 짧은 거리입니다. 토케이 신사(Tokei Shrine, 闘鶏神社), 타마키 신사(Tam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