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1코스 - 해맞이공원에서 대탄항, 부부가 걷는 해파랑길 87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20코스까지는 KTX로 대도시까지 이동하고 시내버스로 시작 지점까지 이동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 여행부터는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를 제외하고도 복잡하고 긴 시간의 이동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영덕 터미널 인근에 있는 덕곡천변에 차를 세워두고 영덕 터미널로 이동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해파랑길 21코스의 시작점인 해맞이 공원으로 가는 방법이다. 25코스 및 26코스 일부까지 걷는 여정이 모두 끝나면 울진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영덕 터미널로 다시 내려와 덕곡천변에 세워둔 자동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른 아침 영덕 터미널 주위는 고요 그 자체다. 영덕 읍내를 흐르다 오십천에 합류하는 덕곡천에서는 시화전을 비롯해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버스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여행/해파랑길
2022. 3. 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