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TMB 걷기 마지막 날입니다. TMB 걷기 7일 차까지 사고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6Km 내외의 거리를 걸어서 스위스와 프랑스의 경계인 발므 고개에 도달하면 그 이후는 몽록(Montroc)까지 5Km 내외의 내리막 길을 걷습니다. 출발지인 트리앙의 고도가 1,279m, 발므 고개가 2,191m, 몽록(Montroc)이 위치한 르 뚜흐(Le Tour)가 1,453m이니까 900미터 가량의 고도를 올렸다가 700미터 정도를 내려야 합니다. 저희의 공식적인 TMB 걷기를 몽록에서 끝내면 기차로 샤모니로 이동하여 르 브레방(Le Brévent) 케이블카를 타고 몽블랑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르 브레방(Le Brévent) 정상을 다녀옵니다. 샤모니의 ..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는 처음이었는데 탈만했습니다. 물론 저가 항공 답게 좌석이며 서비스며 마치 고속버스를 타는 느낌이기는 했지만 유럽인들에 맞춘 좌석이라 그런지 넓직하니 좋았습니다. 기내에서 복권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다들 즐거워 하더군요. 수익금은 기부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배낭이 있어서 우선 탑승권과 얼리 체크인 권한을 구매했지만 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저렴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항공사입니다. 22:25에 이륙해서 마드리드에는 23:40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간 1시간 여를 날아 마드리드에 도착합니다. 국내선이니까 입국 수속 과정 없이 내리자 마자 메트로 역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냥 공항에서 노숙해도 되지만 그래도 샤워도 하고 잠을 자두..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말입니다. 여기 까지 무사히 왔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지요. ■ 마드리드 공항 이동 숙소에서 350미터 떨어진 바라하스 메트로역을 이용해서(Nuevos Ministerios 행 열차 승차) Aeropuerto T1 - T2 - T3 메트로 역으로 이동합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10:05이므로 늦어도 7시에는 숙소를 나서야 합니다. ■ 마드리드 출발웹 체크인이 48시간 이전부터 가능 하므로 출발 전까지 웹 체크인을 수행해서 체크인 시간을 줄여 봅니다. 마드리드 공항 1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아부다비 3터미널에 19:25에 도착합니다(-2시간 감안)체크인 카운터 위치는 자주 바귀다고 하니 일찍 도착해서 잘 찾아야 겠습니다. ■ 아부다비 공항 환승 인천 공항에서 마드리드로 갈때와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