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교토 걷기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구마노 고도 걷기에 나섭니다. 오늘은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를 거쳐 교토 남부의 사케 박물관에 갔다가 교토 북부의 시모가모 진자와 왕궁 주변을 돌아보는 여정입니다. ■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伏見稲荷大社) 첫 여정은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산을 오르는 것입니다. 숙소에서 교토역으로 이동해서 나라선 나라행(奈良線普通 奈良行) 열차를 타고 두 정거장 떨어진 이나리역(稲荷駅)에서 하차합니다. 요금은 140엔. 좀더 빨리 가려면 바로 앞으로 07:32, 07:39 열차도 있습니다. 기차에서 내리면 길을 따라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FUSHIMI-INARI-TAISHA, 伏見稲荷大社, http://inari.jp)로 향합니다. 무료 입장이지만 사람이 많아 이른 시간에 방문하려고 ..
교토 여행에서 교토 왕궁과 공원(교토고쇼, 京都御所, Kyoto Imperial Palace and park, http://sankan.kunaicho.go.jp/guide/kyoto.html)은 무료로 입장하여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센토 고쇼(仙洞御所)는 다른 지역에 위치한 다른 몇몇의 왕궁 건물과 함께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왕실 건물 관리 사무소(Imperial Household Agency Kyoto Office, http://www.kunaicho.go.jp/)에 가서 일정 인원수 범위 안에서 신청서와 함께 여권을 제시한 제한된 사람들에 대한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일정과 왕궁 휴관일을 감안하여 미리 센토 고쇼 방문을 예약 했습니다. 몇차례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