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이레네(Santa Irene) 마을 근처에 도착하니 시간은 정오를 넘기고 있었습니다. 어제 28Km를 넘게 걸어서 오늘은 아주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무난하게 걷고 있습니다. 잠시 쉬며 도시락으로 점심을 챙겨 먹고 오 페드루조(O Pedrouzo) 시내를 거쳐서 산 안톤(San Anton) 마을에 이르는 여정을 걷습니다. 중간에 오 부르고(O Burgo)에서 옛 순례길로 가려면 3차선이 넘는 길을 횡단해야 하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도로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는 오 페드루조(O Pedrouzo) 시내를 거쳐 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시내를 거쳐서 산 안톤(San Anton) 마을에서 원래의 순례길과 합류 했습니다. N-547 국도 아래의 지하 통로에 세워진 표지판입니다. 원래의 순례길은 산타 ..
이제 산티아고까지 30여 킬로미터가 남은 상황에서 오 오우테이로(O Outeiro) 마을에서 충분한 휴식과 체력 충전을 하고 아 살쎄다(A Salceda) 마을까지 걷는 여정입니다. 출발 이후 도로 아래의 통로를 통해 횡단한 다음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N-547 국도를 다시 만나서 거의 도로 근처의 길을 걷는 경로입니다. 저희가 한참 동안 휴식을 취했던 티아 돌로레스(Casa Tía Dolores Bar Pensión) 카페 근처에 있는 기념품 가게의 모습입니다. "KM33"이란 이름의 기념품 가게인데 가게 주변을 아기자기하게 가꾸어 놓았습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풍경입니다.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은 거리가 33Km라는 이야기 입니다. 헌신에 화분을 가꾸고 있는 신발 화분입니다. 신발..
- 잘~읽고 갑니다~
- 큰도움받고갑니당~
- PictureBox를 두개 겹치고, 위에 있는 이미지를 이미지 회전 시⋯
- 파일을 다시 올렸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혹시 kml 자료가 다운이 안되고 링크로 옮겨지는데⋯
- 글 잘보고 갑니다~
- 경로에 드라이브 이름을 포함한 경로인지를 확인해야 할듯합니다. 파일명이 ⋯
- 구글 지도와 맵스닷미(Maps.Me) - https://yaraba.ti⋯
- 남파랑길을 준비하면서 야라바님의 T스토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야라바님께⋯
- 저희는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만 사용하니 광고가 많은 줄을 몰랐네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