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고급 호텔과 카지노가 들어서 있는 코타이(Cotai, 路氹城) 지역은 우측의 그림에서 적색으로 표시된 지역으로 아래쪽의 콜로안섬(Coloane)과 위쪽의 타이타섬(Taipa) 사이의 바다를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매립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이라고도 부릅니다. 코타이는 콜로안과 타이파섬의 이름에서 따온 합성어입니다. 이 지역에 많은 고급 호텔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베이션 마카오와 파리지앵 마카오를 들러서 갑니다. 베니션 마카오에 들어서니 마술쇼가 한창이었습니다. 걷기족에게는 입장료 없는 리조트의 느낌입니다. 2007년에 개장한 베니션 마카오(The Venetian Macao, 澳门威尼斯人, https://www.venetianmacao.com/)에 들어서서 ..
타이파 주택 박물관 앞쪽으로는 십자화원(十字花園, Dra. Laurinda M. Esparteiro Garden)이라는 이름의 공원과 함께 넓은 호수와 산책로가 있어서 타이파섬과 콜로안 사이의 바다를 바다를 메워 세운 코타이의 화려한 호텔들을 만나기에 앞서 평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산책로 끝에서 큰 대로와 만나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육교를 통해서 안전하게 건널 수 있고 공원길 한쪽으로는 무빙 워크까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타이파 주택 박물관에서 코타이 지역 첫 호텔인 베니션 마카오(The Venetian Macao, 澳门威尼斯人) 까지는 도보로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에서 계단을 내려와 바라본 베니션 마카오. 겉으로는 조금 큰 규모의 특별할 것 없는 호텔이지만 ..
마카오와 홍콩 걷기를 하겠다고 항공권을 예매해 놓았지만 막상 계획을 세우려니 쉽지 않네요. 그래도 이미 예매한 항공권 때문이라도 부지런히 자료 조사를 시작해 봅니다. ■ 항공권 구입인천공항(ICN)에서 마카오(MFM)로 가는 항공편은 진에어로 월요일 밤 22:30에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01:30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약 했습니다. 1인당 133,000원. 실제 걷기에 사용할 수 있는 요일은 화, 수, 목, 금, 토요일 5일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홍콩(HKG)에서 일요일 01:00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는 05:30에 도착하는 에어서울 항공편으로 예약 했습니다. 1인당 126,000원. 여행에 있어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은 수많은 망설임을 제거하는 도장과 같은 것입니다. ■ 마카오(Macau) 개요 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