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미셀 분수(Fontaine Saint-Michel)를 지나서 분수 뒤쪽의 생 세브랭가(Rue Saint-Séverin)를 쭉 따라가면 생 세브랭 성당(Église Saint-Séverin)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생 세브랭 성당(Église Saint-Séverin, https://saint-severin.com/)은 파리 좌안에 있는 가장 오래된 성당 중의 하나로 로마 카톡릭 성당입니다. 6세기경의 인물인 생 세브랭(Saint-Séverin, Severinus, 세베리노, 세베리누스)은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Bourgogne) 출신으로 여러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었고 여행중에는 파리 성문 앞에서 나병 환자들을 고쳐주었다고 합니다. 평소 작은 기도실에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가 죽은후 그의 무덤..
빠싸주 셍폴(passage St Paul) 끝에서는 생 폴-생 루이 성당(Paroisse Saint-Paul Saint-Louis)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 폴-생 루이 성당(Paroisse Saint-Paul Saint-Louis, http://www.spsl.fr/)은 루이 13세의 지시에 의해 17세기에 세워진 예수회(로마 가톨릭교회 소속의 남성 수도회) 성당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 합니다. 성당의 측면 입구로 조용하게 입장합니다. 들라크루아 외젠(Eugène Delacroix)의 "감람원의 그리스도, Le Christ au jardin des Oliviers" 그림 아래로 채플이 있는데 채플안에는 제르맹 필롱(Germain Pilon)의 "슬픔의 성모, La Vierge de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