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차 여행기 - 황금 폭포
황금 박물관 관람을 끝낸 우리는 원래는 박물관을 다시 나가서 도로를 따라 황금 폭포로 가는 계획이었지만 지도앱을 보니 산책길을 포함하여 조금 더 짧은 경로를 통해서 황금 폭포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할 수는 없었지만 모험을 해보기로 한다. 황금 박물관 끝자락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특이하게 생긴 바위 봉우리가 있는데 이름하여 차주전자산(茶壺山, Teapot Mountain)이다. 신기할 정도로 차주전자와 닮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물관 관람을 끝내면 왔던 길을 되돌아서 나가지만 우리는 박물관 끝자락에서 이어진 산책로를 통해서 황금 폭포를 찾아 나선다. 황금박물관 내부의 전시관을 들어가지 않는 다면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주변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실제로 전시관에 들어갈 때..
여행/해외 트레킹
2025. 3. 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