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5-7코스 걷기 계획 세우기
지난번 다녀온 남파랑길 1코스부터 4코스까지 걷기는 나름 부산의 속살을 만나면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었던 훌륭한 걷기 코스였다. 해파랑길만큼의 표지판이나 리본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노랑과 파란색으로 자연과 하나 된 리본과 남파랑길 화살표 스티커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부산의 갈맷길과 혼동되어 길을 조금 헤맨 경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길 찾기였다. 이번 여행은 평일 휴가가 어려워 주말 이틀을 최대한 활용해서 걷는다. 이번 여정이 지나면 부산을 지나 창원에 진입한다. 남파랑길 5코스 시작점으로 내려갈 때는 첫차, 7코스 종점에서 올라올 때는 막차 직전의 KTX를 타고 이동한다. 시간을 꾹꾹 채워서 쓰려니 전철도 첫차와 막차를 타야 될 듯하다. ■ 남파랑길 5코스(21.9km, 7시간..
여행/남파랑길
2022. 10. 26.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