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걷는 해파랑길 걷기 계획 21~25코스
이번 여행은 영덕에서 울진까지 3박 4일 동안 5개의 코스를 걷는 계획이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냉기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25코스까지 걸으면 총 50코스까지 있는 해파랑길의 딱 절반을 걷는 것이다. 부산, 울산, 포항까지는 KTX로 이동하여 해파랑길 걷기를 했지만 이제 영덕 이후에는 이동이 쉽지가 않다. 버스 이동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버스 이동을 하더라도 시간만 맞다면 문제가 아닌데 주어진 시간에서 많은 거리를 걷고자 하는 마음만큼 시간이 잘 맞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번 여행부터는 자동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출발지에 차를 놓고 목표지점까지 걸은 다음 버스를 이용해서 출발지로 돌아온 다음 집으로 복귀하거나, 목표 지점에 차를 세워두고 버스를 이용해서 출발지까지 이동하여 걷기를 시작한다. 목표지에..
여행/해파랑길
2022. 2. 6.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