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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걷기 1일차 상세 계획(1) - 루브르와 장식 예술 박물관"에 이어서 1일차 상세 계획을 계속합니다.



장식 예술 박물관을 나와서 히볼리가를 걷다가 좌회전하여 뛸르히 정원을 걷습니다. 장식 예술 박물관을 나오면서 길 건너편의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사서 공원에서 잠시 쉬며 식사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



■ 뛸르히 정원(Jardin des Tuileries)

뛸르히 정원은 루브르와 콩코르드 광장 사이 위치한 정원으로 장식 예술 박물관을 나와서 중앙의 큰길을 따라서 팔각 연못이 있는 곳까지 내려와서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이동합니다. 약 1Km 정도의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앙리 2세의 부인인 메디치(Catherine de' Medici)가 앙리 2세가 죽자 루브르로 거쳐를 옮기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앙리4세, 루이13세, 우리 14세등 여러 왕을 거치면서 변경과 재설계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주요 작가들의 많은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 아리스티드 마이욜(Aristide Maillol)
      세명의 님프(Les Trois Graces), 강(Riviere), 밤(La Nuit), 대기(Air),  산(La Montagne), 고통(La Douleur), 지중해(La Méditerranée), 속박 속의 몸짓(L'Action enchaînée), 목욕후 서서 포즈를 취하는 여인(Baigneuse debout se coiffant), 천을들고 있는 목욕한 여인(La Baigneuse drapée), 비너스(Venus), 플로라(Flora), 여름(L'Ete), 주름진 옷을 입은 포모나(Pomone drapée), 님프(La Nymphe), 세잔 헌정기념물(L'Hommage à Cézanne), 뽀흐 벵드흐의 죽음 기념물(Monument aux morts de Port-Vendres)
    • 앙투안 코와스보(Antoine Coysevox)
      페가수스를 타고 달리는 머큐리(Mercure chevauchant Pégase), 페가수스를 타고 달리는 명예의 신 페메(La Renommée montée sur Pégase)
    • 코르네이유 반 클레브(Corneille Van Cleve)
      루아르 지방의 여신과 루아레 지방의 신(La Loire et le Loiret)
    • 니콜라 쿠스트(Nicolas Coustou)
      세느와 마르느(Seine et la Marne), 율리우스 시저(Jules Cesar), 다프네를 쫒아가는 아폴로(Daphné poursuivie par Apollon)
    • 오귀스트 로뎅(Auguste Rodin)
      키스(Kiss), 어두운 그림자(L'Ombre), 이브(Éve), 명상(La Méditation, avec bras)
    • 프랑수아 지라르동(François Girardon)
      한니발(Annibal)
    • 로베르트 도이지(Robert Doisy)
      아그리피나(Agrippine)
    • 프랑소아 바루아(Francois Barois)
      봄(Le Printemps), 가을(L'Automne), 엉덩이가 아름다운 비너스(Vénus callipyge)
    • 기욤 쿠스트(Guillaume Coustou the Elder)
      여름(L'Ete), 히포메네스(Hippomenes), 아틀란테(Atrante), 사슴과 함께 있는 다이아나(Statue de Diane à la biche)
    • 쟝- 멜키오르 라온(Jean-Melchior Raon)
      겨울(L'Hiver)
    • 피에르 르그로(Pierre Legros the Younger)
      베투리아(Véturie)
    • 롤랑 마르케스트(Laurent Marqueste)
      피에르 발데크 루소 기념물(Monument à Pierre Waldeck-Rousseau), 켄타우로스 네소스에 의해 납치 당하는 데자니르(Enlèvement de Déjanire par le centaure Nessus)
    • 오귀스트 카인(Auguste Caïn)
      멧돼지와 싸우는 사자(Lion et lionne se disputant un sanglier), 코뿔소에게 공격당하는 사자(Rhinocéros attaqué par des tigres), 악어와 사자(Tigre terrassant un crocodile)
    • 장 앙토냉 카를레(Jean-Antonin Carlès)
      사냥에서 돌아오는 길(Retour de chasse)
    • 피에르 르포트르(Pierre Lepautre)
      새끼염소와 목신(Faune au chevreau)
    • 에드몽 레베크(Edmond Lévêque)
      여자 사냥꾼 다이아나 (Diane chasseresse)
    • 앙투안 앙드레(Antoine André)
      플로라 파르네제(Flore Farnèse)
    • 오귀스트 르벡(Auguste Levêque)
      님프(Nymphe)
    • 암브로지오 파리시(Ambrogio Parisi)
      율리우스 시저(Jules César)
    • 지오반니 코미노(Giovanni Comino)
      파르네세 헤라클레스(Hercule Farnèse)
    • 샤를 프랑수아 르뵈프(Charles-François Nanteuil-Leboeuf)
      파르네세 헤라클레스(Hercule Farnèse)
    • 프랑수아 시카드(François Sicard)
      선한 사마
      리아인(Le Bon Samaritain)
    • 앙리 비달(Henri Vidal)
      동생 아벨을 죽인 카인(Caïn venant de tuer son frère Abel)
    • 에메 밀레(Aimé Millet)
      팔라스의 보호 속에 들어간 카산드라(Cassandre se met sous la protection de Pallas)
    • 드니 푸아이아티에(Denis Foyatier)
      킨키나투스(Cincinatus)
    • 쥘스 하메(Jules Ramey)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Theseus and the Minotaur)
    • 루이 에르네스트 바리아스(Louis-Ernest Barrias)
      스파르타쿠스의 맹세(The Oath of Spartacus)

조각상들은 원래 18~19세기 작품들이 주류였으나 미테랑, 자크 시라크 대통령을 거치면서 최근 작품과 현재 생존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초기 설계자인 노트르(André Le Nôtre)가 만들었던 모습을 복원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랜 나무 숲과 조각상을 만나는 기대를 품게 합니다.



■ 오랑주리 미술관(Orangerie Museum)

파리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인상파와 후기 인상주의 미술관 입니다. 오랑주리라는 이름은 "오렌지 나무 온실"이란 의미랍니다. 모네(Claude Monet)가 기증한 수련(Water Lilies) 연작을 비롯해 폴 기욤과 장 발터(Paul Guillaume & Jean Walter)가 수집한 세잔, 르누아르, 피카소, 모딜리아니 등 거장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상층에 있는 모네의 수련을 먼저 감상하고 지하의 작품을 보는 방법으로 관람합니다. 모네의 수련은 총 8가지의 작품이 360도로 한방에 배치되어 있는데 각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Morning with Willows(버드나무와 함께하는 아침)
    • Trees Reflections(물에 비친 나무들)
    • The Clouds(구름)
    • Clear Morning with Willows(버드나무와 함께하는 맑은 아침)
    • The Two Willows(두 버드나무)
    • Setting Sun(석양)
    • Green Reflections(물에 비친 푸르름)
    • Morning(아침)

지하의 폴 기욤과 장 발터(Paul Guillaume & Jean Walter)의 수집 작품들에는 그야말로 기라성 같은 화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볼 수 있습니다.
    •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가브리엘과 장(Gabrielle et Jean), 피아노 치는 이본과 크리스틴 르롤 (Yvonne et Christine Lerolle au piano),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들​(Jeunes filles au piano), 꽃병속의 꽃들(Flowers in a Vase) 등 
    •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 스페인 출신이나 프랑스에서 활동
      포옹(L’étreinte), 청년(Les Adolescents), 흰 천을 두른 커다란 누드(Grand nu à la draperie), 콤포지션 : 농부(Composition : Paysans), 커다란 정물(Grande nature morte) 등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 독특한 화풍의 인물화를 주로 그린 이탈리아 화가. 36세에 요절.
      폴 기욤의 초상(Paul Guillaume, Novo Pilota), 젊은 견습생(The Young Apprentice) 등
    •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 피카소와 함께 20세기의 대표적인 화가. 야수파
      붉은 바지의 오달리스크(Odalisque with Red Trousers), 꽃병의 꽃과 젋은 여인 또는 핑크 누드(La Jeune Fille et le vase de fleurs ou Le Nu rose), 세자매(Les Trois Sœurs), 푸른 배경의 오달리스크 또는 백인 노예(Odalisque bleue ou L'Esclave blanche) 등
    • 폴 세잔(Paul Cézanne) -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
      푸른 화병 속의 꽃(Flowers in a Blue Vase), 세잔 부인의 초상(Portrait de Madame Cézanne), 세잔 아들의 초상(Portrait of the Artist’s Son), 풀밭 위의 점심 식사(The Luncheon on the Grass)
    • 알프레드 시슬레(Alfred Sisley) - 영국 출신의 인상주의 풍경 화가
      루브시엔느의 몽뷔송으로 가는 길(Le Chemin de Montbuisson à Louveciennes)
    •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인상파의 선구자
      아르장띠유(Argenteuil)

오랑주리 미술관에서의 관람은 1시간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면 다음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입니다. 관람이 끝나면 뛸르히 정원을 가로질러 주 드 폼 국립미술관으로 이동합니다.


■ 주 드 폼(Jeu de Paume)

주 드 폼 미술관은 미술관이 되기전에는 테니스의 전신 격인 주드폼의 경기장이었다고 합니다. 오랑주리가 오렌지 나무 온실인것처럼 프랑스인들은 옛것을 쉽게 버리지 않는 특성이 있는 것이 참 독특합니다. 원래 있던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은 오르세로 이전하고 현재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니 오르세에서 만날것을 기약하고 뮤지엄 패스가 사용 불가 이니 만큼 건물 외관과 조각상만 보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 대회전차(The Big Wheel, 라 그랑 루, La Grande Roue)

한사람당 2바퀴에 12유로를 지불하고 탈것인가? 그냥 지나칠 것인가? 사진찍기 좋은 전망을 준다는데 사람이 없으면 10여분 많으면 그 만큼 시간이 길어진다니 현장에서 그날 기분과 시간등을 감안해서 결정합니다. 물론 위대하신 결정권자의 결정에 따르겠지만...... ㅎㅎ   
타든지 지나치든지 다음 장소는 콩코르드 광장으로 향합니다.


■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

파리에서 가장 넓은 광장이라는 콩코르드 광장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단두대가 설치되어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1천여명이 죽은 역사적 현장입니다. 앞으로 가게될 목적지인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가 보이는 콩코르드 광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혁명전에는 우리15세 광장, 혁명때는 혁명 광장, 지금의 이름인 콩코드(Concorde)가 화합과 일치라는 의미에서 프랑스인들의 의도를 옅볼 수 있습니다.

    • 오벨리스크(Luxor Obelisk)
      고대 이집트 왕조의 태양 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  룩소르 신전 입구에 있던 람세스 2세의 오벨리스크 한쌍중에 하나를 1829년 이집트의 통치자에게 기증받아 세운 것이라 합니다. 
    • 바다의 분수(Fontaine des Mers, 남쪽)와 강의 분수(Fontaine des Fleuves, 북쪽)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 있는 분수와 유사하지만 8개의 여신상이 있는 차이가 있음
콩코르드 광장을 떠나 파리 시립 미술관으로 이동합니다.


■ 파리 시립 미술관(Petit Palais)

쁘띠 팔레는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그랑 팔레(Grand Palais)와 함께 세워진 것으로 그랑 팔레와 쁘띠 팔레 사이의 길 이름이 윈스톤 처칠가(7 Avenue Winston Churchill)인데 길 남쪽에는 윈스턴 처칠의 동상을 북쪽에는 드골장군과 크레망소의 동상을 만날 수 있어 영웅들의 거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 영웅들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처칠의 동상이 세워진 배경에는 2차 대전의 영웅이라기 보다는 처칠의 프랑스에 대한 지극한 애정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가와 관련된 어린 시절의 추억과 나폴레옹과 크레망소등에 대한 존경심등 여러가지 주관적인 요소로 프랑스에 대한 처칠의 애정은 외부로 드러날 정도 였으니 프랑스 파리에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기고 동상이 세워져도 누가 뭐라고 할까 싶습니다.
    • 샤를 드골(Charles André Joseph Marie de Gaulle)
      레지스탕스로 활약하여 추후 대통령에 오른 프랑스의 영웅. 2차 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시작되자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유 프랑스군과 레지스탕스 및 시민의 도움으로 파리 해방의 일선에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독재자로서의 부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  조르주 클레망소(Georges Benjamin Clemenceau)
      1차 세계대전을 프랑스와 연합국의 승리로 만든 정치가이자 언론인. 클레망소 또한 빛이 있으면 어두운 부분이 있기 마련인지 독재자로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아무튼 윈스톤 처칠가를 거쳐 쁘띠 팔레를 방문합니다.

    • 상설 전시관(permanent collections) 입장은 무료, 임시 전시관은 10유로
    •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금요일 오후 9시까지 개장)

쁘띠 팔레의 관람은 2층(Level 1)으로 시작해서 1층(Level 0)으로 내려갑니다. 파리 시립 미술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안내도입니다. 번호의 순서대로 관람을 하면 자연스럽게 2층부터 1층까지 전체를 차례대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1900년대 파리
1. 1900년대 장식 예술(The decorative arts in 1900)
2. 파리 장식 벽화, 카리에르(Carrière, Parisian decorative murals) - 외젠 카리에르(Eugène Carrière) 프랑스의 대표적인 상징주의 화가

19세기
3. 롤과 자연주의(Roll and Naturalism) - 알프레드 필립 롤(Alfred Philippe Roll), 자연주의는 19세기 사실주의를 이어받아 전원 풍경이나 농민의 생활등 자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화풍
4. 쿠르베와 사실주의(Courbet and Realism) - 구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근대 사실주의의 선구자, 사실주의는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일어난 화풍으로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
5. 달루와 공화국의 승리(Dalou and celebration of the Republic) - 에메 쥘 달루(Aime Jules Dalou), 로댕의 스승으로 사실주의 조각가
6. 도어와 종교화(Doré and the Christian tradition) - 구스타브 도어(Paul Gustave Doré)
7. 모네와 풍경화(Monet and landscape painting) - 인상주의 화가와 뗄 수 없는 풍경화. 화폭에 그들의 방식으로 빛을 담아낸 것.
8. 세잔과 모더니즘(Cézanne and modernism) - 현대 미술의 아버지, 모더니즘의 개척자라 불리는 폴 세잔(Paul Cezanne), 모더니즘은 기존의 전통이나 권위에 반발하여 미학적 자율성, 미적인 부분에서의 혁신을 꾀하는 것이라 합니다.
13. 페리스타일 아래의 조각(Sculpture under the peristyle) - 페리스타일은 원기둥과 처마로 둘러쌓인 공간을 의미합니다.

18세기
9. 초상화(Portraits)
10. 루이 15세 시대의 예술(Art in the reign of Louis XV)
11. 루이 15세 시대의 예술(Art in the reign of Louis XV)
12. 루이 16세 시대의 예술(Art in the reign of Louis XVI)



19세기

14. 장 밥티스트 카르포(Jean-Baptiste Carpeaux) - 로댕이전의 프랑스 대표적인 조각가, 화가

15. 카르포와 초상화(Carpeaux and portraiture)

16. 사실주의 초상화(Realist portraits)

17.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초상화(Neoclassical and Romantic portraits) - 신고전주의는 바로크 및 로코코 미술에 대한 반동으로 엄격하고 균형잡힌 구도와 명확한 윤곽등을 중요시. 다비드, 앵그르, 레이놀즈등의 작가가 있음. 낭만주의는 들라크루아, 제리코등이 대표 작가로 고전주의, 계몽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동적인 흐름 가운데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함.


1900년대 파리(Paris 1900)

18. 모로와 상징주의(Moreau and Symbolism) - 상징주의의 선구자 구스타브 모로 (Gustave Moreau), 상징주의는 19세기 후반 인상파나 사실주의가 보이는 것에만 집착한다고 여긴 이들이 인간의 내면과 초자연세계등 보이지 않는 영역과의 조화에 중점을 미술 운동.

19. 캐리스, 조각과 도예(Carriès, sculptor and potter) - 장 캐리스(Jean-Joseph Carriès). 프랑스의 조각가 및 도예가

20. 기마르와 아르누보(Guimard and Art Nouveau) - 엑토 기마르(Hector Guimard). 프랑스의 건축가로 아르누보의 대표주자입니다. 아르누보(Art Nouveau)는 "새로운 예술"이란 의미로 자연에서 따온 장식적인 곡선이 특징입니다. 기마르는 아르누보 양식을 메트로 입구 건축에(아베스역, Abbesses) 적용했습니다.

21. 뷔야르와 장식 벽화의 부흥(Vuillard and the revival of decorative murals) - 에두아르 뷔야르(Edouard Vuillard) 앵티미슴(intimisme)의 대표 작가. 앵티미즘은 내밀한 (Intime) 가정 생활을 즐겨 다룬 경향이 있음. 뷔야르는 피에르 보나르와 함께 나비파의 일원. 나비(Nabis)파는 빛에 의한 순간적인 색채 변화를 담는 인상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생긴 것으로 나비(Nabis)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란 의미랍니다. 상징주의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19세기

22. 유사주의(Historicism) - 어떤 문제나 상황을 역사적 시기, 지리적 장소 및 지역 문화와 같은 것과 결부시켜 생각하려는 현상을 의미하며 낭만주의와 연관성을 가짐.

23. 들라크루아와 낭만주의(Delacroix and Romanticism) - 외젠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표 화가

24. 앵그르와 트루바두르 예술(Ingres and Troubador art) -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Jean-Auguste-Dominique Ingres) 프랑스 고전주의의 대표 화가. 트루바두르 예술은 기독교 문화를 벗어난 세속의 것을 의미하는데 회화에서는 역사화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앵그르의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죽음을 예로 들로 있습니다.


아트 그래픽

25. 그래픽 아트(Graphic arts)


17세기

26. 초상화와 인물화(Portraits and figures)
27. 풍경화(Landscapes)
28. 풍경화(Landscapes)
29. 정물화(Still life)
30. 역사화(Historical paintings)


르네상스 - 16세기

31. 보석과 귀금속(Jewellery and precious metalwork)

32. 이탈리아, 프랑스 및 북유럽(Italy, France and Northern Europe)


고전주의 세계

33. 로마와 로마 제국(Rome and the Roman Empire)

34. 그리스(The Greek World)


중세

35. 중세와 르네상스(The Middle Ages and the Renaissance) - 르네상스는 14~16세기 유럽에서의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에 대한 재인식과 재수용을 의미


이콘화

36. 성상화 예술(The art of the icon) - 이콘화는 성스러운 그림으로 얼굴에 후광효과를 넣는 특징이 있습니다.


1900년대 파리(Paris 1900)

37. 샹제리제의 기원부터 1900년대까지(The Champs-Elysées, from its origins to 1900)

38. 쁘띠 팔레와 그 역사(The Petit Palais and its history)


19세기

39. 파리 만국 박람회(The Paris Universal Exhibitions)

40. 조각가 달루(Dalou, the sculptor) - 에메 쥘 달루(Aime Jules Dalou)


"작은 궁전"이란 의미의 쁘띠 팔레에서는 관람 시간을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그랑 팔레(Grand Palais)

그랑 팔레, 쁘띠 팔레, 에펠탑, 알렉상드르 3세 다리는 모두 파리 만국 박람회를 기념해서 세워진 건축물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박람회와 같은 기능을 지금도 유지 하는 것은 그랑 팔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프랑스의 주요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고 파리에서 제일 큰 전시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코엑스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다만 그 역사와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는 비교하기 어렵겠죠! 아무튼 전시회에 따라 별도의 티켓을 끊어야 하고 뮤지엄 패스와도 관계없으니 아르누보 스타일의 건물 외관만 잠깐 감상하고 그랑 팔레 뒷편에 있는 파리 과학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 누벨 프랑스 정원(Jardin de la Nouvelle France)

누벨 프랑스 정원은 그랑 팔레에서 파리 과학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날수 있는 작은 정원으로 이전에는 스위스 밸리 정원(Jardin de la Vallée suisse)이라 불리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캐나다의 발견자인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Jacques Cartier)와 사무엘 챔플레인(Samuel Champlain)의 흉상
    •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Alfred de Musset)를 기리며 세운 조각가 알폰소 몽셀(Alphonse Emmanuel de Moncel de Perrin)의 시인의 꿈(Le Rêve du Poète)
누벨 프랑스 정원의 이름은 프랑스의 북 아메리카 식민지였던 누벨 프랑스에서 따온것이고 이곳은 무료 와이파이 존이랍니다.


■ 파리 과학 박물관(Palais de la Découverte, 발견의 궁전)

    • 화~일요일 09:30~18:00(월요일 휴관, 일요일은 10:00~19:00)
    • 9유로, 뮤지엄패스 사용 가능(Planetarium은 3유로를 별도로 지불해야 함)
지상층으로 입장해서 2층의 상설 전시관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관람합니다. 리뷰를 보면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적다고 하는데 실제는 어떨지 부딪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불어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도를 따라서 알파벳 순서로 관람합니다. 시간별로 강의와 체험이 있기는 하지만 대전 국립 중앙과학관에 다녀왔었던 기억에 비추어 보자면 가볍게 쓱쓱 지나가는 것이 방법일것 같습니다. 


    • A : 소리와 진동(Sons et vibrations)
    • B : 정전기(Électrostatique)
    • B bis : 다목적 공간(Espace de médiation polyvalent)
    • C : 물질과 자기(Matière et magnétisme)
    • C bis : 입자 가속기(Accélérateur de particules)
    • D : 전기장(Champ électrique)
    • E : 전자기(Électromagnétisme)
    • F : 화학과 분석(Chimie et analyse)
    • G : 동물의 소통(Communication animale)
    • G bis : 생명 아틀리에(L'atelier du vivant)
    • H : 생쥐 학교(École des rats)
    • I : 역학(Mécanique)



    • J : 태양과 행성(Soleil et planètes).
    • J bis : 천문학 아틀리에(Atelier d'astronomie)
    • K : 천문관(Planétarium), 3유로 티켓 필요함.
    • L : 우주생성론(Balcon cosmologie)
    • M : 날씨와 기후(Météo et climat)
    • N : 바이오(Le Lab'bio)
    • O : 파이 방(Salle π)
    • O bis: 대칭(Symétries)
    • P : 수학(Mathématiques)
    • Q : 화학(Chimie)
    • R, R' : 지질학(Géosciences), 지진과 화산(Séismes et volcan)
    • R bis : 주니어 아틀리에(Ateliers juniors)
    • S : 열과 유체(Chaleur et fluides)
    • T : 액체 공기(Air liquide)
    • U : 땅과 생명(Terre et vie)
    • U bis : 놀라운 화학(Étonnante chimie)
    • V : 인간 생물학(Biologie humaine)
    • W : 핵과 입자(Noyau et particules)
    • X : 유전의 제비뽑기(Loterie de l'hérédité)
    • Y : 빛(Lumière)
    • Y bis : 광학(Optique )

쓱쓱 지나가다가 관심 분야만 집중해서 보면 될것 같습니다. 관람 시간으로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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