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차 여행기 - 시티투어 버스와 스린 관저
대만 1차 여행 2일 차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며 타이베이 시내의 주요한 곳을 돌아보는 여정이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 도심은 출근을 시작하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오늘 아침은 숙소 인근 골목에 위치한 탄카이 토스트 집으로 향한다(27 Charcoal Toast, 27 碳烤吐司) 토스트와 밀크티가 유명한 곳이다. 빌딩 숲 사이 후미진 골목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게는 곳곳에서 주인장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토스트 가게였고, 이른 아침부터 현지인들이 줄 서서 주문하는 곳이었다. 밀크티와 토스트로 가볍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인장이 대충 만들어 놓은 이런저런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괜찮았다. 2인에 130 NTD를 지불했다. 본격적인..
여행/해외 트레킹
2025. 2. 23.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