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를 교과서로 접하고 실제 업무에서 이런저런 DBMS와 씨름한 지도 한참인데, 오래간만에 DBMS를 접하다 보니 필자는 오늘에서야 DBaaS라는 말을 접하게 된다. 클라우드 시스템이 보편화된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흐른 시점이니까 DBaaS라는 용어가 등장한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을 텐데 말이다. 오늘날의 IT 환경에서 MySQL(MariaDB)이나 PostgreSQL로 대표되는 오픈소스 DBMS가 수행하는 역할은 상상이상으로 엄청난 것이다. 오라클이나 SQL Server로 대표되는 상용 DBMS의 단순 대체재를 넘어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크레이트 DB의 소개를 보면 분산 SQL DBMS를 대표적인 정체성으로 내세우면서 전통적인 관계형 DBMS, NoSQL과 전문 검색 엔진의 장점을 통합..
국산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 설치하기에 이어 큐브리드(CUBRID) DBMS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본 환경을 준비하고 간단한 사용 사례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큐브리드 매니저를 설치해서 GUI를 통한 편리한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수행할 수도 있지만 큐브리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콘솔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원천적인 도구 활용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DBMS와 친해지는 좋은 방법입니다. ■ 콘솔 인터페이스 준비하기위의 그림은 큐브리드 설치 폴더 아래 bin 디렉토리로(C:\CUBRID\bin) 큐브리드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과 라이브러리가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큐브리드 관리를 위한 도구, 질의 도구등 큐브리드와 연관한 대부분의 기능을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이 폴더에 ..
"성능과 기능으로는 오라클에 필적하고 인터넷 서비스 시각으로는 MySQL을 대체할만하다." 이런 평가가 국내 개발자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 개발자들에게도 일반적인 평이 되는 날이 속히 오길 바라며, 상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나 오픈소스 DBMS 시각으로도 매력을 가진 큐브리드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포스팅 제목으로 "국산 오픈소스 DBMS"라 붙인 이유는 국내에서 시작한 여타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는 그 궤를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 인수되기전 케이컴스 시절에는 UniSQL이라는 이름으로 상용 판매하던 DBMS였습니다. 레드오션인 DBMS시장에서 큐브리드라는 이름으로 족적을 남길 수 있을지, MySQL에 비견할 IT역사를 만들어 낼지 아직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이릅니다. 분명한 것은 "국산" DBM..
이론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 Database),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 시스템(DBS, Database System)은 모두 각자의 정체가 있습니다. DBMS는 하나 이상의 DB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통상 오라클, SQL Server, MySQL과 같은 제품을 지칭합니다. 각 DBMS별로 관리하는 DB의 형태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DB는 DBMS에 의존적이고 서로 다른 DBMS가 동일한 DB를 사용할 수는 없고 다른 DBMS의 DB를 사용하려면 통상 전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DB와 DBMS로 구성된 시스템을 통칭하여 DBS,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데이터베이스"라고 하면 단어적 의미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