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오랜 시간 남을 추억과 풍광들을 가슴에 안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고 공항으로 나섭니다. 숙소(Hotel NH Geneva Airport)가 제네바 공항 바로 옆에 있고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되다 보니 공항 이동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인천 공항에서도 제네바 공항에서도 "Baggage Drop" 라인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짐을 붙이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받은 온라인 탑승권을 제시하니 제네바-아부다비, 아부다비-인천 탑승권을 모두 주었습니다. 짐을 부칠 때 "Transfer" 태그를 붙이는 것만 확인하면 짐도 안전하게 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지 제네바 공항은 한산합니다. 빠른 보안 검사..
올 7월 TMB(뚜르 드 몽블랑)를 준비하면서 숙소, 교통 중 마지막 예약이 되겠습니다. 산행을 안전하게 끝내고 샤모니를 돌아와서 제네바로 돌아가는 교통편을 예약합니다. 다음날 아침 비행기이기 때문에 제네바 공항 근처에 있는 저렴한 호텔을 예약했고 저녁 버스로 제네바 공항으로 이동하고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여정입니다. 제네바에서 샤모니로 건너올 때는 제네바 시내 걷기 이후에 플릭스 버스(FlixBus)를 이용했지만 프랑스 샤모니에서 제네바 공항으로는 위버스(OUIBUS)로 직접 이동합니다. 예약 사이트는 아래를 링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https://booking.ouibus.com/ 사이트에 들어가면 언어를 영어로 변경하고 출발지를 "Chamonix Sud - Bus..